"https://www.example.com/url/to/amp/document.html"> 참좋은현상 5분 바로 밥 누룽지 가마솥 손잡이형 2인용, 800ml, 은색 + 검정색, 1세트"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수서역'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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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8

SRT 주말 풍경 금요일 저녁이다. 퇴근한 직장인들이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간다. 일주일의 피곤을 잔뜩 짊어지고 기차를 탄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 놀고 싶다. 놀러다니고 싶어."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누군가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 그 직장을 탈출한다.  SRT를 타고 한양을 떠난다. 표를 미리 구입하지 못한 탓에 한양으로 상경하면서 미리 입석표를 끊었다. 입석으로 내려간다. 집에서 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한시간 반 전에 나와서 어슬렁 거리면서 천천히 지하철을 타러 나왔다. 지하철 역 유리창에 새롭게 써 있는 詩들을 찾아서 찍고 어슬렁 거리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수서역에 도착했다.  4시. 4시 52분 기차니 50분이나 남았다. SRT 역으로 천천.. 2024. 5. 25.
한양 상경기 ~ 단맛 중독 한양 도착. 수서역이다.  수서역에 도착할 때마다 이곳이 낯선 것은 이방인이기 때문 일 것이다. 늘상 다니는 울산 근교 바닷가에서는 푸근하다.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게다. 고향이라는 것은 아무리  오래 떠돌다가 와도 푸근하게 느껴진다. 초등학교를 다녔던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에 갔을 때에는? 서먹 서먹.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보내고 이후로 떠나왔는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서 일게다. 집들은 학교 다닐 때 보았었던 그대로인 집도 있고 양옥으로 완전히 바뀌 집도 있었다. 울산에서 살아 온 시간은 45년. 수서역에 다닌지는 수서역 개통 이후 아주 가끔이니까 아직 수서역의 이방인이다. 오늘은 점심을 집에서 먹고 나왔다. 어제 아침으로 쇠고기국을 끓였는데 무우를 넣고(남편 님이  무우를 얇게 썰라고 신신당.. 2024. 5. 21.
하경 풍경 서울로 올라가는 것을 상경이라고 한다면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오는 상황을 하경 풍경이라고 써보았다. 기차표가 매진 매진 매진. 상경 때에도 표가 없어서 대전까지 끊어서 올라 갔는데 대전까지 끊으면서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차가 몽땅 매진이라서 입석표을 끊었다. 입석표도 딱 한장 남아 있는 것을 끊었다. 표가 없으니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타러 가야했다. 떠나기 전부터 시간 계산을 해서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워서 움직였다. 3시 5분 기차. 최소한 1시간 전에 출발해야 하니까 준비하는데 30분 걸리면 1시간 30분 부터 준비를 해서 2시에는 나서야 한다 현미밥을 삶아서 먹으면서 티비를 켰는데 티비를 보면서 먹으면 시간이 녹아난다. 적당히 먹고 티비를 끄고 생각했던 일을 하다보니까 벌써 1시 3.. 2024. 2. 24.
기차타고 왔다 바쁘다 바빠 ~ 지각쟁이의 특징은 시간이 다되어 움직인다는 것. 미리미리 란건 절대 있을 수가 없다. 늘 서울에서 내려 올때면 넘 바빠서 아예 기차표를 넉넉하게 4시로 예매가 안되어서 입석표로 끊었다. 시간이 넉넉하다? 좀더 자야지. 성경에 보면 잠언 24장 33절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잠언 24장 34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예전에 자주 누워 있다가 이 성경귀절로 책망을 받았음에도 아직도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누워 있자를 못버리고 있다. 한시간만 자고 10시에 일어나야지. 깜박 자고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 ~ 그래도 새벽기도를 제대로 못드렸으니 지금부터 새벽기도를 드려야지. 티비로 ..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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