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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차박 ~ 꽥꽥꽥 여행이란? 일상에서 떠나 잠시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고 일상사를 피하여 그동안 심약해진 마음과 정신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자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가는 것. 물론 여행이 일상사가 된 사람에게는 의미없는 일일지 모르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여행이란 새롭게 재정비된 긍정적인 마음에 더욱 힘차게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모든 세상만사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기 마련. 좋은 사람. 새로운 풍경. 낯선 거리. 맛있는 음식. 낯선 얼굴의 사람들. 그냥 스쳐 지나가도 좋고, 잠시 말을 걸면서 웃음 짓는 것도 좋다. 살고 있는 곳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좋고, 뒷끝이 있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때로 여행.. 2022. 5. 17.
가고 싶은 여행지3 ◐ 왜 여행이 가고 싶을까? 집에만 있을 때에는 집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한번 집밖으로 나가면 어떻게 하면 집밖으로 나갈까 궁리하면서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여행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한번 여행에 맛들이면 벗어나지 못하는게 여행인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왜 여행을 가고 싶은지의 이유가 다 다를 것이다. 아줌마들은 여행가면 밥하는 거를 신경 안쓰고 다니는게 넘나 좋다고 한다. 낯선 곳에 가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넘나 좋다. 여행 ~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 여행이다. 이제 여행의 계절이 다시 찾아 오고 있다.◑ 2022. 4. 5.
가고 싶은 여행지2 ◐ 가고 싶은 곳이 넘나 많다. 가고 싶은 곳은 넘나 많은데 다 가볼 수 있을까??? 여행 갈 수 없는 상황이니 더 가고 싶고 가고 싶은데가 더 많다. 또 똑같은 풍경도 볼 때마다 다르게 보인다. 더 아름답고 더 이쁘고 더 경이롭다. 베란다에 뽀도도독 올라오는 좁쌀만한 다육이도 이쁘고 아침 햇살에 몽글몽글 올라오는 벚꽃 이파리도 진짜 이쁘고 한꺼번에 이파리도 없이 활짝 핀 개목련도 넘나 환하다. 이 모든 것들을 언제인가는 떠나가겠지. 지금 기록하는 이 기록은 남아 있게 될까? 세상에 영원한게 있을까?◑ 2022. 4. 4.
여행에서 돌아오다. 몇년 전 여동생이 여행을 가자고 말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후욱 ~ 그때는 그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한 것 뿐이라서 지금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한테 식료품을 사드리려고 친정인 대전으로 갔다. 갈때부터 띠리링 ~ 목욜 12시까지 오룡 지하철 역까지 오라고 하였다. 누룽지 오리 백숙을 1시에 예약했다고 하였다. 전날 밤 2시까지 미니다육이 화분을 만들고 내일을 생각해서 억지로 잠을 청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다녀오고 잠이 들었는데 자다 보니까 느낌이 쎄했다. '참 대전 간다고 하였지? 몇시지?' 10시가 넘었다. 지금이라도 빨랑 예매하고 움직여야지. 바로 SRT로 쉽게 예매하면 끝났을 텐데 원하는 시간대에 없길레 KTX로 예매한다고 이것저것 승인받다보니 어느사이 11시가 되었다. ..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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