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페인트3

양양거리는 사람 세상에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입자가 8개월 동안 월세를 안내길레 원래 내야할 240만원 중에서(계약서 상으로 하면 8x35 = 280이다.) 100만원만 보증금에서 빼고 400만원을 내줬다. 원래 계약은 35만원 이었다. 자주 몇달씩 연체를 하길레 힘든가 싶어서 30만원으로 깎아 주었다. 처음 계약할 때는 본인이 사는 것처럼 계약을 하더니 누나가 와서 살고 그리고 부모님이 와서 살고 정작 본인은 다른 곳에 산다고 하였다. 월세를 왜 안내느냐니까 그때마다 변명을 하였고 그러면서 누나가 정상인이 아니지만 돈을 번다고 자랑을 하였다. 계약할 때 부동산에서 30대 후반인데 버는 족족 술마시고 다 써서 벌어놓은게 없다고 말하였었다. 실실 웃으며 그런말을 부끄럽다고 생각안하고 듣고 있는 세입자가 신경이 .. 2022. 7. 30.
집구석 페인트 칠 베란다와 베란다 천정 페인트 칠을 하고 나니 집안이 눈에 들어왔다. 1999년도 유행이었던 황토색 방문과 몰딩 그리고 창문들과 거실 창문등이 눈에 거슬렸다. "에이 이왕 시작한 김에 전부 리모델링 하자." 테이프링하고 비닐 테이프 붙이고(페인트 끝나고 도배를 했어야 하는데 없던 스케쥴이라서 도배를 덜컥 해버려서 생기는 상황이다.) 젯소를 바르고 방문 먼저 페인트 칠을 한번 했더니 집안이 환해진다. "그래. 이거야. 이왕 시작한거 화장실도 리모델링 하자." 현대인의 생활에서 화장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특히 아파트형 집안에서 화장실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냥 청소를 하고 세를 줄까? 아님 비용이 좀 들어도 리모델링 할까?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결국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 2022. 7. 10.
집구석 페인트작업 원룸에 사는분이 몇년 살았는데 처음 부동산에서 계약할 때 공인중계사 분이 하던 말이 마음에 걸렸다. "지금까지 돈벌어서 다쓰고 모아놓은게 하나도 없답니다. 나이가 40이 다되어 가는데요" "뭐하느라 다썼어요?" "월급타면 저녁마다 술마시고 다쓰고 남은게 없답니다. 월세 살아야 한대요." 공인중개사가 그렇게 말하는데도그냥 옆에서 실실웃기만 하였다. 부끄러워하는 기색이라고는 1도 없었다. 인물도 괜찮고 성격도 좋아보였다. 속으로 그런 생각이 스쳤다. "월세 잘안내면 어쩌지?" 보증금있으니까~ 처음에는월세를 잘넣었다. 3개월 지나니까 슬슬 밀리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일년 동안은 어쨌든 1~2개월 밀리면서 넣기는 넣었다. 본인이 일하는게 2~3개월마다 결재된다면서 그렇게 낸다고해서 그러라고 ~ 그후에는 2~3개.. 2022. 7.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