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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치매 위험 커진다?

by 영숙이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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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커진다?>

 

 햄과 ‘이것’ 함께 먹으면 치매 위험 커진다?

                                                    출처 : 헬스조선(2021/01/11)

▲ 가공육과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먹으면 치매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공육과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보르도대 연구팀은 평균 78세의 치매 환자 209명과 치매가 없는 41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2~3년마다 건강 검진을 하며 1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치매 환자들은 햄, 소시지 등과 같은 가공육을 먹을 때 감자, 곡류 등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 때 과일·채소·해산물·가금류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었다.

 

 복합 탄수화물은 단순 탄수화물과 달리 인체 내에서 천천히 소화되도록 작용해 쉽게 살을 찌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공육과 복합 탄수화물 섭취량을 함께 먹는 사람은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세실리아 사미에리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단 구성의 다양성에 대해 연구한 것"

 

 이라며

 

 "식단을 더욱 풍부하게 구성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구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무서운 치매 가족력? '이것'이 이깁니다>

                                                      출처 : 헬스조선(2021/05/21)

 

▲ 치매 가족력이 있어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 치매 가족력은 아주 강력한 치매 유발 요소다.

 부모나 형제 중 치매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걸릴 위험이 75% 높다.

 

 이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50~73세 영국인 30만2239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과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약 8년 추적관찰했다.

 참가자들의 건강 생활습관으로는 다음 6가지 항목을 확인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가공육과 정제 곡물을 덜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고강도 운동을 실천하는지

 ▲하루 6~9시간 수면하는지

 ▲알코올을 적정량만 마시는지

 ▲금연하는지

 ▲비만이 안될 정도로 체중관리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조사 결과, 추적관찰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의 1698명(0.6%)이 치매에 걸렸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더 높았다.

 

 ​또한 건강 생활습관 6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2개 이하로 실천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확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건강 생활습관 3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은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 생활습관 2가지 이하를 실천하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30% 줄었다.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끼리 비교했을 때도, 건강 생활습관을 3개 이상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5~35% 적었다.

 

 연구팀은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2~3개만 더 실천하면 치매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연구 결과"

 

 라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 회장은

 

 "이번 연구는 건강한 생활방식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했다"

 

 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역학·예방·생활습관과 심장대사 건강 콘퍼런스'에서 최근 발표됐다. ​

 

 

 

<과일 '이렇게' 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

                                                  출처 : 헬스조선 (2021/11/14 )

▲ 과일을 빨강·노랑·초록·보라·흰색​ 등 다양한 종류로 가급적 껍질째 먹으면, 그 속에 든 식물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식물영양소는 각종 암, 심장질환, 치매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식물영양소는 식물이 자라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 현재까지 약 5000가지가 발견됐다.

 식물영양소를 섭취하면 항산화·노화방지·질병예방 등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물영양소의 대표 효능은 '항산화'다.

 이를 바탕으로 식물영양소가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등 각종 암과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장질환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관절염 등 퇴행성질환까지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럿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65세가 넘어서면 식물영양소를 섭취하는 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연구했더니, 학령기 전 아동은 식품을 통해 하루 평균 45㎎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했고, 섭취량은 50~65세까지 98㎎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65세가 넘어가면서 63㎎으로 낮아졌다.

 

 이는 노인이 되면 치아 상태가 안 좋고, 음식을 골고루 안 챙겨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물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과일은 껍질째 먹고, 빨강·노랑·초록·보라·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루테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 등 종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식물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식물영양소 섭취량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녹차·홍차 등을 하루에 한 잔씩 마시고, 반찬에 김치·나물 등을 꼭 챙겨 놓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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