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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

행복드림

by 영숙이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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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드림 >  

5월은 어린이 날에 어버이 날이 있다.

어린이 날 하루 전날 에는 연차를 내고 그 전날 오후 반차를 내고 상경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밤에 운전하는 것보다는 밝은 낮에 가는 게 좋은 것 이다.

고속열차를 타면 기차 안에서 영화도 보고 글도 쓰고 웹써핑도 하다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지하철에 버스를 타면 지루할새 없이 도착.

자동차를 타면 100% 멀미를 하기 때문에 폰을 볼 수도 없고 글을 쓸수도 없고 할 수 있는게 쿨쿨 잠을 자는 것.
옆에서 운전하느라 긴장하고 있는데 드르렁 드르렁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올라 갈 때에는 테블릿에 영화를 다운받아서 볼까?
괜찮을까?
옆에서 신경쓰이지 않을까?
드르렁 드르렁 코골면서 자는 것하고 옆에서 영화 보는 것하고 어느게 더 나쁠까?

닥쳐서 생각하고 ~

고속도로로 갈 때는 뭐니 뭐니 해도 휴계소 들리는게 재미다.

언양휴계소.
군위영천휴계소(하향).
삼국유사 군위휴계소.
낙동강 구미 휴계소(상향).
낙동강 의성휴계소(하향)
문경 휴계소(상하)
괴산휴계소(상하)
충주휴계소(상하)
서여주휴계소(상하)
광주휴계소(상하)

출발하면서 졸리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거 한잔.
감자 구이 한통.

이리 구부리고 저리 구부리면서 한잠 자고 나니까 낙동강 구미 휴게소.
화장실 끝나고 어묵
꽂이.
어묵이 물에 잠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부들부들하지 않고 좀 딱딱하다.
그래도 어묵국물은 정말 맛있다.
어묵 국물을 먹지 않을 수는 없지.

저녁을 일찍 먹기로 해서 6시 쯤 서여주휴계소에 도착.
식당에 가니까 자리가 없었다.
다시 출발

광주 휴계소에서 한식과 두루치기 덮밥 ~ 이상하게 휴계소 밥은 먹고 나도 포만감이 없고 허기진 느낌이 든다.
그동안 뱃구리가 너무 커졌나?
  하기사 위의 용량은 그 크기의 3배 이상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구미휴계소부터 잠이 깨서 이리 저리 고속도로 주변을 바라본다.
충청도만 해도 골깊은 산이 많고 높은 산도 많아서 나무가 빽빽하니 고속도로 주변에는 너른 땅이 없다.

경기도로 들어서니 산도 낮은 산이 많고 산에서 나무를 깎아낸 곳도 많다.
너른 들도 많고 점점 더 아파트도 많고 건물도 많아진다.

저 많은 아파트들이 다 사람들이 살고 있고 가격도 5억대가 훌쩍 넘는다는 생각을 하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이럭 저럭 경기도에 들어섰고 상경이 끝나가려고 한다.

좁은 국토인데 경남에서 경기도까지 올라오는데 5시간이 걸렸다.
미국이나 중국같은 경우는 얼마나 많이 걸릴까?

중국은 명절을 지내려고 시골 집을 찾아가는데 몇몇일을 기차에서 자면서 간다고 했다.

미국은 땅 반대쪽에 있는 도시를 가려면 비행기로 가도 몇시간은 날아서 가야한다고 한다.

중국은 약 20년 전에 북경으로 가서 연변과 백두산을 다녀왔다.
그렇지만 중국은 너무 넓어서 관광지도 많고 가봐야할 곳도 너무 많은 곳.

미국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되도록이면 캠핑카를 몰고 미국 전역을 다녀보고 싶다.

그냥 꿈일까?

어제 오후에 영화 두편을 보았다.

한편은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내용은 1950년대,영화 장면은 1957년에 시작한다.
67년전 이야기.
남편이 전쟁에 나간후 돌아오지 않고 떠난후 청소부로 사는 에이다 해리스.
투명인간처럼 살던 그녀는 눈앞에 나타난 디오르 드레스 한 벌로 꿈을 꾸기 시작하고, 마침내 인생을 바꿀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 여행을 가서 겪는 그녀의 이야기가 근사하다.
여행길의 내용보다는 여행에서 따라가는 꿈의 내용이 멋지다.

드레스를 향한 꿈.
마침내 해피앤딩.

도자기 공방의 별이샘도 전원생활에 대한 꿈이 있다.

"꿈만  꾸지 마세요."
"꿈만 꿔도 안되나요?"
"꿈만  꾸지 말고 도전을 해야지요."

우리의 행복 드림은 꿈만  꾸는데에 있지않고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데 있다.

꿈을 꾸고 도전하고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이 절대적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11:1).

  jinnssam은 오늘도 꿈만 꾸지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도전을 하기 위한 기초체력이요.
꿈의 구체적인 도전이 바로 티스토리를 쓰는 것.

매일 매일 쓰지않고 어떻게 스터디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수 있을까?
매일 매일 사색하고 책을 읽고 쓰는 것이 밀리언 스터디 베스트 셀러 라이터의 기본이다.(다독. 다작.다사)

그 모든 인간적인 노력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한발자욱도 앞으로 나갈수없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지금의 모든 상황과 여건도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 갈 수 있는 것.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우리를 크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이런 믿음을 주신이도 우리의 마음을 만드신 하나님의 은혜.

알면서도 잘못하는 일.
모르고서 잘못하는 일.
그럼에도 항상 우리를 안아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 가까이 나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하나님으로 인하여 행복드림으로 체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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