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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배당을 앞두고 >
11월에 코스피 지수가 2200대로 떨어졌다
그동안 사고 싶었지만 살 수 없었던 모든 종목이 최저가를 갱신했다.
그동안 저축을 해지해서 인테리어 하느라 쓴 것과 소소하게 주식 사느라 쓴 것을 다 갚아서 대출은 없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사고 싶던 주식을 사야겠다.
폰으로 카드사에서 인터넷 대출을 2500만원을 냈다.
만땅이 3000만원이었지만 조금 여유를 남겨 놓았는데 ~ .
그 후에 500만원 남은 걸 추가로 내려고 했더니 자격이 안된다고 현금서비스를 쓰라고 한다.
ㅋㅋㅋ
인테리어 비용은 계속된다.
주식이 너무 떨어지니까 기관 공매도를 정부에서 중단 시켰다.
그 바람에 산 다음날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줘야 할 인테리어 비용때문에 일단 오른 걸 팔았다.
사실 지난 번에 사자마자 많이 올랐는데 더 오르리라고 팔지 않았더니 그대로 곤두박칠 쳐서 못팔고 있던걸 오르자마자 다 팔았다.
지난번 보다 수익이 못하지만 욕심껏 수익을 낼 수 없으니까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기로 하고 팔아서 급한 불부터 껐다.
대출은 그대로 남았지만 현금 서비스 받은 것을 갚아서 쓸여력을 남겨 두었다.
방학이면 여행을 갔다.
부동산 때문에 대출이 5억 정도 되니까 아무리 이자가 싸다고 해도 이자도 많이 내야하고 원금도 갚아야하고 숨이 가빴지만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것도 아니다.
과감하게 은행에 가서 대출을 내서 여행을 떠났다.
어짜피 있는 대출에 조금 더하는 것 뿐인데 ~
여행을 다녀오면 재 정비하고 계산기는 뚜드리지 않았지만 우선 순위를 두고 해결할 과제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가끔 혜경이를 만났는데 혜경이랑 문수 체육관 호수 둘레를 산책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사택에 사는 어떤 부인이 대출을 왕창 내서 현대백화점에서 장사하다가 빚을 많이 지고 결국에는 남편이 회사에 사표를 써서 받은 퇴직금으로 갚았다는 이야기.
그런 소리를 들어도 그저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가 한번은 혜경이 남편이 출장을 가서 둘이서 오랫만에 교회에서 금요철야를 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집이 없음을 한탄했다.
"뭘 그래? 대출을 5억이나 낸 사람도 있는데. 대출도 없는 사람이 집 사면 되지 머."
"자기는 갚을 계획을 짜서 대출을 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잖여. 집이 없는게 더 큰일이지."
물론 계획을 세워서 대출을 내기는 했지만 이자와 원금 갚을 생각을 하면 부동산을 팔아서 갚을까? 아님 버틸까?
날마다 뒤척 거리게 된다.
밤에는 눌려서 내일 팔아야지 하다가
낮에는 바빠서 그만 그냥 지나가 버리고는 했었다.
대출이 무섭기는 하다.
그렇지만 절대로 못 갚을 건 아니다.
어짜피 이자는 한달에 한번 내면 된다.
만약 일주일에 한번씩 낸다던지 매일 낸다던지 하면 숨이 졸려서 살지를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한달에 한번 내는데 그 한달동안 열심히 일해서 이자 내고 수입이 생기면 빚부터 갚아나가면 갚아야 할 날보다는 빨리 해결이 되어서 숨통이 트인다.
이번에도 역시 갚아야할 날자보다는 빨리 갚으려고 했지만 모자랐다.
그래서 능력보다 오버해서 산 주식을 팔았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싸게 팔았지만 뭐 일단 산 것보다는 몇만원이지만 수익이 생겼으니까 그것으로 만족.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얼마나 올랐을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식창을 연다.
바쁠 때나 딴일을 하고 있으면 넘어가기도 하지만 역쉬 올랐겠지 하면서 열어보면 지수가 2200선 때보다는 확실히 올라 있다.
jinnssam도 마이너스 40%짜리가 있다.
보면 화가 난다.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다른 계좌로 보기 싫은 마이너스 40%짜리를 보냈다.
그리고 한주씩 불러서 최저가로 떨어질 때 물타기를 해서 원금 회복을 하면 팔았다.
또 새로운 최저가를 조금씩 사서 조금씩 이익을 보고 판다.
빨갛게 올라간 주식 시세를 보면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고 판다.
이번 11월에 최저가로 떨어진 주식들은 연말 배당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좋은 주식들을 찾아 왕창 대출낸 거로 왕창 지른 것.
스스로 승부사 기질이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무모한 승부사가 아니라 적당한 승부 기질.
유튜브를 돌리다 보니까 워렌 버핏이 6월 7월 무렵에 왕창 팔아서 현금을 27조 보유한다고 나오는 것을 보았다.
우리같은 쫀쫀바리들은 살때도 한주씩 쫀쫀바리로 사지만 팔때도 제때 못팔아서 손해를 보는 것이다.
최근에 장기투자를 권유했던 유명한 주식 투자자가 구속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미국에서 와서 한국의 실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렇지만 jinnssam은 88년도에 48000원에 산 국민 은행 주식을 98년도에 1800에 팔았던 사람으로 장기투자를 절대 믿지 않았다.
올케가 퇴직금으로 탄 480만원(그때 당시 아파트 한채값)으로 국민 은행 주식을 몽땅 샀는데 올케 퇴직금은 저축한 돈으로 다 갚았다.
국민 은행 주식은 장기투자한 셈치고 그대로 두었는데 20년 후인 2018년에 남동생이 찾으러 갔더니 5만 8000원으로 쪼그라들어 있었다.
어떤 유튜버가 말했다.
우리나라는 6개월 주기로 매수 매도를 해야 한다고 ~
주식에 정석은 없다.
그런 걸 다 예측할 수 있다면 무슨 걱정이랴.
다 주식으로 부유하게 될 것이다.
주식으로 패가망신하는 이유는?
자기 그릇에 넘치도록 욕심을 부리기 때문일 것이다.
또 인내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야할 때 팔고 팔아야 할 때 사고
거기에다 주식을 저축으로 생각해서 그냥 많이만 들고 있으면 된다고 자꾸 사서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배당을 목적으로 했으면 배당주로 분리해서 사서 모을 것이고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면 적당히 올랐을 때 팔아야한다.
때로는 예측을 잘 못해서 또는 스스로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다른 사람이 권유하는대로 샀다가 올라올 기미가 없는 주식은 적당히 손해를 보고 파는 수 밖에 없다.
주변에 주식으로 돈을 왕청 번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권유한 주식 중에서
1. 배당을 하고
2. 자산이 많고
3. 자기 자본이 100억 전후인 코스탁을 선택해서 샀는데 하나같이 떨어지고 이익을 안겨준 주식이 없다.
그 사람은 그렇게 주변에 권유를 하고는 자기는 팔고 나가는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권유하는 주식은 대부분 그런 주식이 많다.
주식을 살 때에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서 그 기준에 부합할 때 한꺼번에 사지말고 여러번 나누어서 사야한다.
그래도 한번씩 유튜버가 어떤 주식을 권유하는가 찾아본다.
이번에 멕퀄리 인프라란 주식을 권유했는데 괜찮을 것 같아서 50주 샀다.
괜찮을지 아닌지는 지내보면 알 것이다.
아무튼 주식은 아무도 모른다.
미래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래도 이참 저참 주식이 재미가 있다.
가슴을 뛰게 하니까.
내일은 얼마나 오를까?
연말 배당은 얼마나 줄까?
주식은 잃으면 원금이 몽땅 없어지는 0%지만 따면 몇천%이니까.
주식으로 버는게 재미는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균형을 이루는 것.
마음과 육신의 조화를 이루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워렌 버핏이 대단한 것은 그렇게 많은 돈을 다루지만 돈 때문에 수명이 단축됐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워렌 버핏의 나이는 지금 만 93세다.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의장 겸 CEO 직책을 맡고 있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출신으로 별명은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 크게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시골 동네 취급받는 오마하에서 평생을 살아 이런 별명이 붙였다.
본인이 산출한 기업의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인 주식에 투자를 하는 가치 투자 방식의 달인이다. 장기투자와 복리의 중요성의 예시로 자주 거론되는데,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을 거뒀으며 이는 1,826,163%에 달한다. 그야말로 복리종결자. 연수익률 자체는 오히려 중년 이후 하락했으나 누적된 자금력 우위를 기반으로 재산의 99% 이상을 50세 이후에 만들어냈다. 물론 버핏의 투자관은 장기투자로만 설명되지는 않는다. 세간의 편견과는 다르게 그도 헷징 등을 목적으로 일정매매, 파생상품 거래, 대안상품 투자 등을 진행한다.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치투자자이다. 버핏이 찾는 기업은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circle of competence), 2)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혹은 5-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management),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margin of safety) 기업이다. 그러다보니 흔히 혁신의 주인공으로 취급되는 IT 회사들과 같은 성장주는 버핏의 관점에서 1), 2), 4) 모두 불합격이라서 오히려 꺼리는 편이다.
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버핏은 추가적으로 좋은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알려져 있다. 워렌 버핏은 원래는 철저하게 벤저민 그레이엄 방식의 투자 방식을 선호하였지만, 1972년 시즈 캔디를 장부가의 3배에 인수하는 경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의 투자 철학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워렌 버핏은 자신의 투자 방식의 80%은 그레이엄이고, 20%은 필립 피셔라 말한 바 있다. (나무 위키에서)
현재 워렌 버핏은 애플의 주식을 40%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워렌은 적절한 기업에 투자해서 오랫동안 주식을 갖고 있는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워렌은 인터뷰에서 "나는 오랫동안 ‘므두셀라 기법’을 권해왔고, 그 모델이 투자에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므두셀라는 구약성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속 인물로 969년을 살았다고 알려진다. 워렌이 말하는 ‘므두셀라 기법’이란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알려진 므두셀라처럼 오래도록 안정적인 기업에 긴 시간 투자해 수익을 얻는 투자 방식이다. 워랜은 "10살 때 1000달러도 수익률 10%에 복리를 적용하면 10년 뒤엔 2600달러, 50년 뒤면 11만 7400달러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돈을 이렇게 버는 거구나하고 혼자 감탄했다"고 말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다음은 2008년 10월 17일 미국 금융위기가 왔을 당시 뉴욕타임지에서 버핏이 기고한 전세계 대폭락 장에 대해서 조언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미국주식을 매수하세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로 인한 문제점들이 전반적인 경제분야로 확대될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업률은 상승하고 기업활동들은 위축될 것이다. 언론의 헤드라인은 무서운 이야기들로 넘쳐날 것입니다.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들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나의 개인계좌입니다. 이 계좌에서는 미국 국채말고는 거래한 것이 없습니다. 주가가 계속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면, 버크셔 주식을 제외한 나의 순재산은 미국 주식으로만 100% 채워질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주식을 매수하는 원칙은 단순하다."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때 공포심을 갖고, 다른 사람들이 공포심을 갖을 때 탐욕을 부리는 것이다."이제는 확실히 공포심이 널리 확산되어서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까지고 공포심에 사로 잡혀 있다. 물론 투자자들이 부채가 많은 기업에 대한 접근은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수많은 건실한 기업들의 장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이런한 기업들은 항상 그렇듯이 일시적으로 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향후 5년, 10년, 그리고 20년 동안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다. 펀더멘탈(내재가치)가 주가 보다 높게 반영되는 기업들만이 불황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그런 좋은 회사를 사야한다.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나 역시 단기적인 전망은 하지 못한다. 지금부터 한달 또는 1년후에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예측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기대하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은 궁극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투자 심리나 경제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이미 주식시장은 높이 올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여러분이 로빈(봄을 알리는 새종류)를 기다린다면, 어느 새 봄은 지나갈 것이다.
간단하게 과거사례를 들어봅시다.430년대 대공황당시에,다우지수는 1932년 7월 8일에 41포인트로 저점을 찍었습니다.경제상황은 매우어려웠습니다.프랭클린 루즈벨트가 1933년 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당시에는 시장은 이미 30%나 상승했습니다.예를 들어 세계 1차 대전 초기에 유럽과 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상황은 매우 불리했습니다.1942년 봄 주식시장은 저점을 형성했습니다.1980년대 초 상황으로 돌아가보면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경제는 완전히 가라앉은 시점으로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최적이었습니다.다시 말해서,나쁜 뉴스들이 투자자들에게는 최고의 친구인 것입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미국의 미래 일부를 매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워렌 버핏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아메리칸에어라인, 델타,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항공 등의 주식을 지난 4월에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총 60억 달러(약7조원) 이상 규모이다. 골드만삭스·JP모건 등 은행주를 대거 처분하기도 했다.
미 경제방송 CNBC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는 에너지 생산·운송 업체 도미니언에너지의 천연가스 부문 사업을 인수한다. 거래금액은 부채 57억달러(약 6조8,200억원)를 포함해 총 97억달러에 달한다. 통신은 버크셔해서웨이가 2016년 미국 항공부품업체 프리시전 캐스트파츠를 37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라고 평가했다.이번 인수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세계 경제 위기 이후 버핏 회장의 첫 대규모 투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미국 제약기업 네 곳에 57억달러(약 6조3000억원)를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화이자와 머크에 신규투자를 집행했다. 머크 주식은 2240만여주(지분율 0.9%), 화이자 주식은 371만여주(0.1%)를 취득했다. 화이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수혜를 누렸던 기업들의 주식을 일부 정리하기도 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20년 동안 투자해온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주식을 모두 팔았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비중이 큰 애플 주식도 일부 처분해 차익을 실현했다. 식료품 유통기업 크로거,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비중은 늘렸다.
워커홀릭
그는 정신적 독립심과 세상을 등지고 일에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통해 재능을 표출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이 관심 없는 분야는 철저히 무시하는 성향도 있었다. 파리에 갔을 때 관광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 그가 유일하게 내보인 반응은 오마하의 음식이 더 맛있다는 것이었다. 언젠가 버핏이 고급휴양지 마서즈빈야드에서 쉬고 있던 워싱턴포스트의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을 방문했을 때 한 친구가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럴 경우 대개는 예의상 석양을 한번 바라보기라도 하지만 버핏은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휴가를 보낼 때조차 해변에는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고 몇 주일간 일에만 매달렸다고 한다. 대다수의 천재처럼 버핏도 자기세계에 몰입하는 타입이다. 따라서 그와 함께 사무실을 쓰는 사람들 중 수십 년을 같이 일한 후에도 그의 정신 세계를 잘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심지어 그의 자녀들도 아버지가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좀처럼 본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위키백과에서)
88년도에 주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워렌버핏에 관심을 가졌었다.
그에 대한 책을 사서 읽기도 하고 요즈음은 가끔 그에 대한 것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한다.
찾아볼 때마다 새롭고 놀라운 내용을 발견하면서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워렌 버핏은 지금까지 44조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이기도 하지만 기부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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