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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life of JINNSSAM

공감능력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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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능력 >

 jinnssam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그걸 최근까지도 알지 못했다.
자신이 공감능력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관심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다.

그저 공감 능력이라는 것은 남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야기라도 들어주는게 어디람?
솔직히 이야기 들어주는 것도 힘들어했었다.

 항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기보다는 그것도 있었지만 내 생각, 내 느낌, 내 감정에 충실하느라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여력이 없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실상 자신의 속마음 깊숙한 이야기는 잘 꺼내지 못했다.
 그냥 가슴 깊숙이 묻어둔체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한체 그냥 지나쳐 간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때 그때 진정한 대화라는 것을 하기는 한 것 같은데 ~

 돌이켜 보면 이 모든 것이 공감 능력이 없어서 일어난 일이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영셀던"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주인공은 천재였다.                                                                                                                         천재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 기준에서 생각했고 타인의 감정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는 1도 없었다.

 그러기 때문에 친구가 없었는데 친구를 만들기 위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아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상대편에 대한 감정을 짐작하는 것이다.

  jinnssam은 물론 천재가 아니다.
 그냥 보통사람.
 그저 그런 사람.
 이 사실에 대해서 전혀 불만이 없다.

 학교 다닐 때에는 그때 그때 마다 친구를 만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대학 때 절친하고는 연락이 닿지만 계속 만나고 교제를 하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50년이 넘는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보았다.
  jinnssam은 그렇게까지 우정을 쌓지 못했다. 

 예수 믿고 나서 혜경이랑은 이제 거의 30년이 되어가기는 한다.
 그런데 이번에 혜경이가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동안 참 무심하게 듣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아픈가부네.                                                                                                                             나이 먹으면 다 아픈거 아닌가?                                                                                                     우리 이제 나이 먹은거 같은데?

 무심히 듣고 넘겼던 것 같다.
 정말 공감 능력이 부족해도 이만 저만 부족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손을 잡고 기도를 했는데 그동안 얼마나 무심하게 들었나 회개가 되었다.

 남의 고통에 무심한 사람.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의 일만 생각하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

 기도함으로써 성령님이 깨닫게 해주신 것이다.  
 다시한번 스스로를 깨닫게 해주신 성령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히 공감 능력은 배워서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라니 지금이라도 배워서 공감능력을 갖춰나가려고 애써야겠다.                                                                                                                                                             

< 공감 능력이란? >    

 공감능력은 다른 사람이 경험한 바를 이해하고 느끼는 능력으로,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감정상태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공감능력은 배려적 사고를 하거나 타인을 돕는 행동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능력이지만, 의도적으로 타인을 해하는 행동을 할 때에도 사용된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리고 함께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가 보통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을 보거나 슬픈 장면을 볼 때 함께 아프고 함께 슬퍼서 펑펑 우는 것도 이러한 공감 능력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능력으로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책이나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과 입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감능력은 부모에게 배우거나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공감 능력의 부족은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지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공감능력을 점검하고 키울필요가 있다.
그러면 공감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감은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자기 통제와 함께 구비되어 한다

 

 . "내가 저 상황에 처했더라면 어떻게 했을까"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감이다. 그러나, 그것은 공감이 아니며, "저 사람은 어떤 과정을 거쳤길래 저 상황에 처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까"가 공감이다.   

 

 < 공감능력을 키우는 방법 6가지 >        

 

1. 무대를 꾸며라 - 공감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의지를 가진다.

 

 다음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상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계속 주의를 기울여 상대와 함께라는 마음을 갖는다.

 

2. 타인의 행동을 알아차리기 : 타인의 움직임. 자세. 동작. 행동 등을 주목한다.

 이때 자신의 뇌의 지각 - 운동 반사 기능을 활성화하되 타인의 몸짓 언어를 분석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도 같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라.

 그럴 때 나의 몸은 과연 어떤 느낌을 받을 것인가.

 적절한 상황이라면 상대를 반해하지 않는 선에서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보고 어떤 느낌을 받는지 인식하라.

 

3.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기 - 먼저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춰서 호흡과 몸과 감정을 인식하라.

 

 그리고 상대의 얼굴과 눈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상대방의 핵심 감정을 들여다 본다.

 마지막으로 긴장을 풀고 상대의 정서에 몸을 공명시킨다고 생각하라.

 

4. 타인의 생각을 따라가기  - 적극적으로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며 원하는지를 상상해 본다.

 

 표면에 보이는 것 아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대의 마음을 다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상상한다. 

 다음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사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어떤 느낌을 받고 있을까?"

 "무엇이 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일까?"

 "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생대방에게 예의를 잃지 말고, 성급한 결론을 내지 말자.

 

5. 확인하기 - 적절한 상황이라면 상대방에게 자신이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불쾌하신 모양입니다. 혹시 이런 걸 바라고 있는지요?"

 "이러일한 것 때문에 불쾌하신 모양입니다. 혹시 이런 걸 바라고 계시는가요?"

 논쟁적이거나, 추궁하는 식으로 자신의 관점을 들이밀지 말라.

 또는 자신이 동의할 수 없는 것과 공감을 뒤섞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과 공감을 분리시키고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

 

6. 공감 받기  - 자신이 공감 받기를 원할 때는 자신이 더  '잘 느끼는 ' 사람이 될 수록 공감을 얻기 쉽다는 점을 기억하라.

 

 열린 마음으로 솔직하자.

 또는 직접 공감을 요청하자.

 때로 어떤 사람은 공감 받는 것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모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분명하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

 동의나 찬성이 아니라 공감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은 때로 도움이 된다.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든 공감해 줄 때는 그 경험을 내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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