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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선교

축복의 통로가 된 여인

by 영숙이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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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의 통로가 된 여인 >

                      다음 내용은 포도원교회 금요 부흥회에서 있었던  박성연여교수의 설교 내용에서 발췌한 것이다.
                     감동을 받아서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책이 있다. 그 책도 감동있게 읽었지만 그보다 더 감동척이다. . 

 중국 모우스 사막 황사의 진원지 답게 생명을 거부하는 사나운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그곳에 한여인의 작은 발자국이 있다.

 거친 모래 언덕 위에 풀씨를 뿌리는 여인

 이 풀씨들이 자라서 모래바람을 막는 전선을 형성해야 그녀가 원하는 큰나무를 심고 자라나게 할 수 있다.

 모래가 움직이는 한, 사막엣 살아남을 수 있는 나무는 없다. 

 하루의 대부분을 1년의 대부분을 여인의 삶 대부분을 쏟아야만 풀씨와 나무가 뿌리 내릴 수 있고 한여인의 눈물을 쏟아 부어야만 생명을 피울 수 있는 사막 이렇듯 사막은 한 여인을 눈물 골짜기로 걷게 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심은 나무를 찾아다니며 물을 주고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벌레를 잡거나 묘목 단을 지고 모래 언덕을 오른 지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다.

 너무 고된 일상 때문에 첫째 아이는 조산했으며

 둘째 아이는 유산했으며

 셋째 아이는 바구니에 넣어 다니며 나무를 심어야 했다.

 

 그녀가 삶과 눈물을 다 쏟으며 모든 생명을 거부하는 이 땅에 나무를 심는 이유는 무었일까.

 꽃다운 나이에 아버지가  정해준 혼처를 따라 사람 한 명 구경할 수 없는 황량한 사막으로 시집온 여인.

 외로움에 눈물로 지새우던 어느 날, 여인은 사람 발자국을 발견한다.

 발자국을 세숫대야로 덮어 오랫동안 생명력을  느끼고 싶었던 여인.

 그러나 사막의 모래바람은 그마저 앗아가고 만다. 

 

 이땅에서 같이 호흡 할 수 있는 생명이 너무 절실했기에 여인은 사막 한가운데 생명력 넘치는 숲을 일구기로 한다.

 눈물의 여인은 그때부터 서서히 사막을 다스려가기 시작했다.

 사막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한 여인의 20년.

 얼굴에 모래가 할퀴고 간 자국이 선명해진 지금 그녀는 어느때보다 기쁘다.

 바구니에 넣어 키웠던 여인의 아들과 많은 사람이 온갖 채소와 동물이 사는 생명력 넘치는 땅에서 살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그녀가 일군 땅은 8백만 평, 여의도 면적의 9배에 달하는크기이며 현재 80여명이 그녀를 도와 여의도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숲을 일구었다.

 

 이곳 나무 한 그루의 가치를 아는 유일한 여인.

 

 이 눈물의 여인이 결국 사막을 다스리고 숲을 일구어 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시편 126편 6절) .

 

  ◐ 말이 그렇지 정말 쉽지 않다.

 막막한 사막에 풀씨를 뿌리러 나간다는 것. 절대 쉽지 않다.

 

 송정 폐쇄된 철도 옆에 코스모스를 길자라게 키우면 어떨까?

 

 어렸을 적 학교 가는 도로가에 길자란 코스모스를 기억했었다.

 코스모스 씨를 받아서 집 뒷뜰에 뿌렸더니 그 다음 해에 집 뒷뜰에 길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그생각이 났다.

 

 인터넷에서 코스모스 씨앗을 사서 날을 잡아서 뿌리러 가서 골고루 풀 사이에 뿌렸다.

 결론은 코스모스가 한포기도 없었다.

 눈밝은 새들이 다 쪼아먹은 것 같다.

 

 그 이야기를 동구 시청에 근무하는 남편이 있는 옆자리 샘한테 말했더니 남편이 방어진 바닷가에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고 한다.

 가끔 듬성 듬성 키작은 코스모스 몇그루만 보일 뿐이었다.

 

 수없이 많은 풀씨를 받는 것도 문제고 뿌리는 것도 문제고 자라게 하는 것은 더 어렵다. 

 

 인내와 눈물을 삼키면서 또했고 또 했을 것이다.

 아무도 동조해주지도 않고 알아 주지도 않았을 그 일을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그 넓디 넓은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 홀로 풀씨를 뿌린다는 것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20년동안 인내와 노력으로 들판은 체소를 가꿀 수 있을 만큼 비옥해졌으며 풀이 있으니 염소도 키우고 나무가 아름드리로 자라서 모래를 잠재우고 밭을 일굴 수 있게 된 것이다.

 중국의 사막을 이렇게 전부 가꾼다면 우리나라에도 황사가 덜 날라올텐데....

 

 눈물을 흘려야 한다.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축복의 통로를 만든 것이다.◑

다음은 블로그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황량한 사막에 한 가난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청년에게 한 여자가 시집을 왔는데, 삭막한 사막을 본 그 여자는 살 길이 막막해 통곡했다.

그러다 거의 1주일 만에 한 마디를 꺼내게 되었다. “여기 꽃을 심으면 안될까요?”

그 한 마디가 시작이었다.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막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했다.

나무가 살 수 있으면 채소도 살 수 있고 채소가 살 수 있으면 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매일 모래바람과 싸우며 나무를 심었다.

이렇게 한 그루 한 그루 20년간 나무를 심었고, 그동안 심었던 나무들이 모여 숲이 되었다.

중국 모오스(毛乌素)사막을 숲으로 만든 은옥진(殷玉眞)의 실화이다. 그녀는 그 기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막을 피해 돌아섰다면 숲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것이 숲으로 가는 길이 됐지요”

‘할 수 없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없는 걸림돌만 쌓이고,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인다.

'사막에 무슨 생명이 있을까?' 우리가 희망 없는 곳으로 생각하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희망을 빼앗아 간다.

희망 없는 사막에서 찾은 작은 희망은 그 여인의 마음에 숲을 이루고 사막에도 숲을 이루었다.

사막에 희망을 심은 그 여인의 마인드는 오늘 우리의 마음에도 소망의 숲을 꿈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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