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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투 러브 ~ 베트남 가고 싶다. >
영화는 전세계에서 해마다 수만편이 쏱아져 나온다.
그중에서 성공한 영화도 있고 이름없이 걸렸다가 조용히 사라져 가는 영화도 많다.
명품과 명품 아닌 것의 차이는 디테일의 차이에서 온다고 한다.
그럼 좋은 영화와 좋은 영화가 아닌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한번 보고 두번 볼 때도 감동을 주는 영화 ~ 여러번 볼 때마다 " 아, 정말 좋다아 ~ " 감동하는 영화가 좋은 영화가 아닐까?
그런 영화는 많지만 가이드 투 러브란 이 영화도 예전에 보고 또 보는데도 처음 보는 것처럼 재미 있다.
줄거리는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뜻밖의 이별을 겪은 여행사의 고위 간부가 베트남의 관광 산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잠입 출장을 간다. 그곳에서 그녀를 맞이한 것은 이방인으로 지내던 베트남 투어 가이드. 두 사람은 틀에 박히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과 인생을 즐겨보고자 투어버스의 코스를 바꾸기로 하고, 그렇게 모험과 로맨스가 가득한 여정을 함께한다.
미국 여행사 고위 간부는 어맨다<레이첼 리 쿡>이였고 베트남 여행사 가이드는 씬 < 베트남계 미국인 스콧 리 >이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러브 라인과 베트남의 풍경
다낭과 호이안과 하노이
다낭을 다녀 왔지만 가이드를 따라 다니느라 바빴다.
다낭으로 넘어가는 중에 만났던 정말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은 휴게소에서 잠시 만났고 일정에 쫓겨서 아쉬워 하면서 스쳐야 했다.
영화에서는 신과 아멘다가 그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이 나온다.
다낭을 중심으로 시장을 여러 군데 다녔지만 정말 달리듯이 시장을 지나쳐야 했다.
영화에서는 시장에 가서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유쾌하게 보낸다.
다낭에 가서 정말 좋았던 것은 일정이 끝나고 이른 저녁에 호텔을 나와서 주변을 돌아다니던 일이었다.
관광지는 따라다니느라 바빠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어디가 어디인지도 기억이 안나지만 코로나 바로 직전에 다녀왔는데도 다낭이라는 이름 하고 해변가가 생각난다. 산 위에 있던 놀이기구들 그리고 궁궐이 생각난다.
우리끼리 호텔을 나와서 밀크 티를 마시러 호텔 옆에 있는 카페도 가고 야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전통 음식도 사 먹고 축제 행사를 구경하던 것이 정말 좋았다.
영화에서도 축제 연습을 구경하는 것이 나온다.
특히 거리에서 오토바이 부대들이 지나가는 것을 구경하는 것은 진풍경이었다.
영화에서는 오토바이 부대들 사이를 지나 거리를 건너가는 것이 나온다.
진부하다면 진부한 이야기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 나가는 것이 영화의 묘미가 아닐까?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뭐가 남을까?
가족에게서 사랑을 빼면 뭐가 남을까?
만약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동물이거나 짐승이거나 더 나을게 무엇이 있을까나?
가족에게서 사랑을 빼면 가족이 되기는 할까나?
우리의 삶에서 사랑을 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 주시려고 인생들 사이로 오신 것이다.
사람들의 무지함 때문에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 이름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님 믿기를 거부한다.
예수 이름을 의지하고 그 이름을 부르면 어둠의 세력을 물릴 칠 수가 있고 마음에 평화와 평강 그리고 사랑을 회복 할 수가 있는데도 그러지 않는다.
예수님의 이름은 강요한다고 부를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다.
믿기만 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가 있는데도 사람들이 믿지를 않는다.
슬프다.
가이드 투 러브에서는 씬이 사람들을 자기의 고향으로 데리고 간다.
베트남의 시골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화면에 전개된다.
무척 인상 깊었다.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베트남 사람들이 무척이나 유쾌하고 명랑하다는 것이다.
어디에서도 다투거나 싸우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분명히 사는 것은 풍족하거나 넉넉한 살림 살이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람들은 어디서나 얼굴표정이 환했고 목소리가 유쾌했다.
그렇지 않을 상황도 있을테지만 우리가 호텔, 시장, 퉁베이 배에서 만나졌던 사람들은 정말 명랑했다.
" 국민성이 정말 명랑 쾌활하다."
씬의 시골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의 표정도 온화함과 유쾌함이 함께 나타났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러브라인이 너무 진하게 깔리는 것보다 담백하게 나타나는 것도 나름 좋았다.
사실 동양에서는 키스도 엄청나게 큰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구시대 적인가?
동양의 가치관은 키스로서 모든 것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담백하게 사귀어 나가는 재미를 보태고 또 가족 중심의 운영과 집성촌에서의 숙소와 일정은 베트남을 제대로 보여 준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도 또 볼 것 같다.
그때에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볼 것 같다.
아직 하노이와 호지만을 가보지 않았는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가고 싶다.
기회가 무궁무진한 땅 베트남에 가고 싶다.
베트남에 대한 책을 샀지만 빽빽한 글자를 읽지 못해서 책을 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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