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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존리 대표>

by 영숙이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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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로 삼았던 이명박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서 멘토를 내려 놓았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씨가 유튜브에 나와서 투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멘토로 삼으려고 한다. 

 

 최근 라임·옵티머스펀드 환매 중단,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F) 사태 등으로 펀드에 대한 신용도가 많이 하락하여서 펀드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그러다가 존리의 투자 설명회를 듣고 펀드에 대한 신용도가 높아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말하는대로 주식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금융문맹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금융문맹을 탈출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설명할 수도, 또 사람들에게  알게 할 수도 없었다. 그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존리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존리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인터넷으로 알아 보았다. 다음은 존리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온 내용이다. 

 오늘은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잘 알려져 있는 존리 대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리 씨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로 한국 이름은 이정복 씨 입니다. 고향은 인천 출생이시고 현재 직업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이사 이시죠. 존리 사부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익률 최하위 회사를 취임 2년 만에 선두그룹 회사로 탈바꿈 시키면서 금융 투자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사의 대표 이시죠.

 존리 사부의 학력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존리 사부 학력은 80년대 초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니시다가 월급쟁이가 되기 싫어 자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에서 회계학과를 졸업하셨죠. 뉴욕대 회계학과 졸업 후 KPMG의 전신인 피트마윅 Peat Marwick 에서 회계사로 일을 하시다가 미국 투자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 Scudder Stevens & Clark 으로 회사를 옮겨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면서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1984년 설립된 코리아펀드는 한국시장에 투자한 최초의 뮤추얼 펀드 입니다. 당시에는 저평가 되던 한국의 주식들을 사들였고 장기투자를 통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케이스 입니다. 존리 사부의 재산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984년 상장 당시 6백억원이던 펀드를 2005년 1조 5천억원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유명세를 탔죠. 

 존리 대표는 부자가 되는 방법, 자산관리 노하우를 책으로 그리고 강의로 알려주고 계시는데요. 존리 대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세가지 이유로 사교육비, 자동차,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 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존리 사부는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 활동 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다. 외제차 할부가 월 2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것은 땅에 버리는 격이 된다. 하지만 이 돈으로 투자를 하면 200만원이 계속 일을 하는 셈이 된다" 고 밝혔죠.

 존리 대표는 전 국민이 한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된다고 믿고 계시는데요. 주식 투자를 위한 돈이 사교육 시장으로 가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학원을 끊고 주식이나 펀드를 사줘야 된다고 주장하시죠.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 카페 등에서 ‘사기꾼’이라는 험한 말을 듣기도 한다. 주로 2015년 2~3분기에 메리츠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로부터다. 2013년 7월 설정된 메리츠코리아펀드는 한국 자산운용업계가 만들어낸 최고 히트 상품 중 하나였다. 리 대표가 취임한 2014년 14.84%의 수익률을 내면서 시동을 걸더니 2015년 상반기에만 3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2015년 2~3분기에 흡수된 자금만 1조1500억원이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존 리 펀드’로 불렸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드라마틱하게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하반기 -6.66% 수익률을 기록한 존리 펀드는 2016년에는 -22.65%로 폭락했다. 2017년 수익률이 16.88%로 회복하긴 했지만 아직도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투자자가 수두룩하다. 5일 기준 메리츠코리아펀드A의 3년 수익률은 -15.51%다. 리 대표와 20년간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펀드매니저 권오진 전무도 지난 6월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중앙일보는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을 대표해 리 대표에게 따져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를 만나자마자 대뜸 도대체 언제쯤 원금이 회복될 수 있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리 대표의 첫 반응은 깊은 한숨이었다. 
 
 그는 크게 한숨을 쉰 뒤 “손해해를 보고 있는 투자자들은 펀드가 너무 좋을 때 들어온 분들이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나온 말은 “믿어달라. 나중에 (수익률) 200%가 된다”는 것이었다. 그가 내놓은 해결책은 ‘펀드에 묻어두고 잊어버리기’였다. 다음은 리 대표와의 일문일답.  
 
 Q.메리츠코리아펀드에 투자했다가 폭락하는 바람에 손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 언제쯤 원금을 회복할 수 있을까.
 A. 안타깝다. 펀드가 너무 좋았다. 대다수가 높을 때 들어왔다. 처음부터 들어왔거나, 최근에 들어오신 투자자들은 돈을 벌었다. 시점에 다라 다르다는 거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 우리 펀드에 있는 회사들이 돈을 잘 벌고 있다. 우리는 그걸 믿고 있다. 우리가 투자한 회사들이 돈을 잘 벌고 있는 것, 그것 하나를 믿는 것이다. 매출이 10% 넘게 올라가고 있고, 이익도 올라가고 있다. 걱정할 필요 없다. 나중에 (수익률이) 50%, 100%, 200%가 된다. 그게 자본주의의 원리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싶으면 카지노에 가라”는 게 그의 말이다. 존 리 대표는 장기 투자를 강조한다. 주식과 펀드 투자는 ‘노후대비’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1~2년 사이 장이 좋아도, 반대로 장이 나빠도 “신경 쓰지 말고 60대까지 투자한 돈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내라”고 말했다.  
 
 Q.‘주식전도사’로 유명한데, 지금처럼 장이 좋지 않을 때도 주식에 투자하는 게 좋은가?  
 A.주식투자의 목표는 딱 한가지다. 노후준비를 위해서다. 지금 장이 안 좋으면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이다. 낮을 때 싸게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앞으로 20~30년 후에 찾을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1~2년 단기로 본다면 등락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기업의 주식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한국은 안타깝게도 92%의 퇴직연금이 원금보장형이다. 왜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끔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주식형 펀드에 돈을 넣어두고, 60대까지 잊고 살아라.
 
 Q.퇴직연금이라면 안정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A.금융교육을 안 받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다. 좋은 주식이나 펀드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좋은 회사의 주식이 20년을 기다렸는데도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면 그 나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전제 조건은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살 때 알아보는 것만큼 주식을 살 때도 연구해야 한다.
 
 Q.주식은 부동산만큼 연구하지 않는 것 같다.
 A.부동산은 쉽고 빨리 사고팔지 않는다. 20년 이상 갖고 있다. 만약 주식을 똑같은 기간 갖고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이 벌었을 거다. 20년 투자라면 부동산의 수익률이 제일 낮다. 미국 부자들은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11~12% 정도다. 반면 한국은 80%가 넘는다. 재산이 분산돼 있지 않다는 것은 큰 문제다. 재산의 20~30%는 부동산에, 나머지 50%는 주식,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자한다든지 해야 한다. 집은 주거 수단이지 투자 가치로서 매력적이지 않다.
 
 Q.학교 현장 교육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  
 A.엄청나게 한다. 하지만 많이 취소가 된다. 5일 전에 한 지방 초등학교 교사가 연락이 와서 아이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해달라고 했다. 흔쾌히 가고 싶다고 했는데, 갑자기 어제 전화가 왔다. 너무 미안한데 취소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유를 물었더니 교장 선생님이 ‘애들한테 돈 가르치면 안 된다’고 하며 반대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미국은 장난감 회사에서도 아이들한테 주식을 판다. 디즈니 인형도 팔지만, 디즈니 주식도 파는 거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준다. 디즈니랜드 놀러 갈래, 디즈니랜드에 투자할래? 많은 아이들에게 자본이라는 걸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시킨다.  
 
 리 대표에게 한국은 “부자 되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부자 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나라.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도 감추는 나라. 부자가 되는 길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멀리 돌아가는 나라. 부자처럼 보이려고 꾸미느라 가난해지는 나라”다.  
 

 Q.해외 시장에서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닌건가?  A.안타깝다. 한국의 역동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했던 이유는 높은 저축률, 젊은 사람들의 성공하려는 의지, 밤새고 일해도 억울하게 생각하지 않는 문화, 대한민국 전체가 잘 되길 바라는 국민성 등이었다. 하지만 지금 점점 일본을 닮아가니까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공무원을 하길 원하고, 모든 것을 시험으로 해결하려는 문화, 창업하려 하지 않는 문화가 그렇다.
 젊은 사람들의 창업 정신도 별로 안 보이는데, 한국처럼 여성들이 공부를 많이 한 데가 없는데도 여전히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특히 금융이 경직돼 있다.

 지금 한국에 필요한 것은 젊은이의 창업정신, 여성의 적극적 사회참여, 금융교육 이 세 가지다.

 존 리 대표는 시종일관 “당장 1만원이라도 펀드에 넣어라”라고 주문했다. 특히 직장인들의 ‘노후준비’를 강조했다. “옆 사람도 준비가 안 돼 있으니까, 본인 역시 준비를 안하고 있어도 별로 걱정을 안 한다”는 게 존리 대표가 본 한국 직장인들의 특징이다.
 
 Q.직장인 투자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게 있나.  
 A.당장 차를 팔아라. 그리고 사교육비를 없애라. 차는 빨리 가난하게 하는 데 급속도로 기여한다. 애들은 오후 3시부터는 놀아야 모험가로 성장한다. 그리고 월급의 10%를 주식형 펀드에 넣어라. 부자들은 다 주식을 갖고 있다. 그리고 60대가 될 때까지 주식형 펀드의 존재를 잊어버려라.
 

<“동학개미” 대부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게 듣는 이 시국 재테크>

 “10% 상승했다고 그냥 매도하는 것은 카지노 게임”

Q. 돈이 있으면 뭘 할까요?
A. 주식을 사세요.


 한국 투자업계의 큰손으로 통하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한국명 이정복)의 대답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그는 “부자처럼 보이려 애쓰지 말고, 진짜 부자가 돼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뒤로 미루고 소비에 우선순위를 두는 생활습관을 바꾸라”고 강조해왔다. 월가의 중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모국 투자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소명이라고 했다. 
 ‘주식투자 전도사’로 불리던 그는 ‘동학개미운동’이 확산하는 와중에 ‘의병장’ ‘존봉준(존리+전봉준)’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유튜브 세계에서는 어느덧 ‘빅 마우스’(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사)로 부상했다. 9월 22일 오후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만나 그에게 ‘이 시국 재테크 잘하는 법’을 들었다.

 여전히 부동산보다는 주식

 -저서 ‘왜 주식인가’ ‘엄마, 주식 사주세요’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등이 연달아 베스트셀러가 됐습니다. 코로나 19 유행 이후 더 많이 팔린 것 같아요.

 “모두가 재테크에 관심이 늘다 보니 책이 잘 팔리더라고요. 이후에도 책을 내자는 연락이 굉장히 많이 왔는데 다 거절했죠. 그런데 많은 이들이 제 책을 읽고 ‘부자가 되는 마인드’는 알겠는데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더라고요. 한국에 와서 놀라운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TV에서 지자체장 후보들이 토론하는데 한쪽에서 ‘당신 주식투자 했지’ 하니까 상대가 ‘죄송합니다’ 이러는 거예요. 아니, 지자체장을 하려는 사람이 주식,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게 더 문제 아닐까요?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아직도 ‘금융 문맹’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들이나 친한 친구에게 말하듯이 쉽게 읽히는 책을 썼습니다.” (추석 이후 그는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베가북스)을 출간할 예정이다.)

 “‘돈벌래’ 나와서 악플을 많이 받았어요(웃음). 부동산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부동산이 별로라고 하니까…. 저는 여전히 부동산에 돈을 쓰는 건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동산은 ‘일하는 돈’이 아니기 때문이죠. 일본도 부동산 때문에 망한 거거든요. 자산의 30~35% 이상을 넘어서까지 부동산에 돈을 썼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0억을 벌고 3~4억으로 부동산을 사는 건 OK라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처럼 ‘영끌’까지 해서 부동산을 사는 건 문제라는 거죠. 부동산이 폭락하기라도 하면 그 돈이 어떻게 되겠어요.”

 -부모라면 아이 사교육비를 쓸 돈으로 주식을 하라고 했는데요. 가족들도 재테크를 주식으로 하나요.

 “물론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주식 투자를 너무나 당연시해요. 퇴직 연금도 주식에 들어가 있고요. 사회 분위기 자체가 새로운 기업에 대해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분위기죠.”

 -국내에서는 유독 주식에 투자했다가 ‘쪽박 찼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주식 투자 자체가 무섭기도 합니다.

 “망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회사가 돈을 벌어다 줘야 하는데 자기가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이죠. 회사 가치를 보고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해야 하는데 거꾸로 많이 오른다 싶으면 따라서 사고, 그러다 떨어지면 팔고 이러다 보니 100% 망할 수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해요. 주식 투자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기업 일부를 가진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죠.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처럼 오랫동안 투자한 사람들이에요. 주식은 10~20% 벌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10% 떨어지면 곧장 손절매합니다. 그건 투자가 아니라 카지노 게임이죠.”

-요즘 대학생부터 주부까지 너도나도 주식을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일각에서는 엄마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 정도면 끝물 아니냐는 이야기도 하던데요.

 “저는 정반대로 봅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건 좋은 현상이에요. 다만 젊은이들이나 주부들까지 주식 시장에 들어와서 ‘단타’만 한다면 조금 걱정이 되지만요.”

 -주식은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나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고, 하루라도 늦게 팔아야 합니다.”

-‘주알못’ ‘주린이’라면 뭐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N사 게임을 매일 하면서 N사 주식을 살 생각을 왜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단 주식 거래할 수 있는 계좌를 만들고요. 처음부터 주식을 고르기 힘드니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세요. 매일 커피를 사먹는 돈이 하루에 1만 원 가량 된다면 그걸 투자로 바꾸는 겁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가난할 수밖에 없어요. 계속 소비하니까요. 그 소비를 투자로 바꾸세요. (그는 직장인을 위한 펀드로 메리츠자산운용 ‘샐러리맨 펀드’를 추천했다.) 개별 주식 투자는 처음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펀드에서 보내오는 편지를 받아보세요. 펀드 매니저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읽어보고 의문이 생기면 그때는 본격적으로 용어를 알아야겠죠. 주식은 뭐고, 지분은 뭐고, 주식은 회사의 지분이구나, 나를 흥분시키는 것이구나, 내가 회사의 지분을 갖게 됐구나. A 맥주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가 A 맥주를 마실 때마다 내게 돈이 들어오는구나. 그렇게 용어를 알면 주식 투자가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때부터 자본가가 되어가는 거죠. 아이들에게도 이 이치를 가르쳐주면 나중에는 소비를 하라고 빌어도 안 하게 됩니다. 의식주에 쓸 돈을 제외하고, 젊은 사람이라면 월급의 10%만 주식에 투자해도 노후 준비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죠.”

 -좋은 회사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업종은 유망해 보이는데, 집안 싸움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기업도 있는데요.


 “저라면 피합니다. 지배구조가 좋지 않은 거죠. 경영진의 자질도 따져봐야 하고요. 이 회사랑 내가 동업하고 싶은지, 동업하고 싶지 않은지를 생각하세요. 물론 그런 이슈 때문에 주식이 형편없이 저평가돼 있을 때도 있기는 합니다. 틈틈이 영업 보고서를 읽어보고, 업계와 회사 관련 이슈를 챙겨야겠죠.”

 -주식을 평생 쥐고 있어야 되나요. 언젠가 팔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주식을 팔 때는 예외조항을 반드시 둬야 합니다. 주식은 사실 계속 돈을 벌어다 주고 나중에 자식에게도 줄 수 있으니 팔 이유가 없죠. 가격이 내릴 것 같으니 팔겠다? 이건 도박입니다. 도박과 투자의 차이를 알아야 해요. 주식을 팔 때는 내가 가진 회사에서 큰 일이 생겼거나, 경영진이 이상한 짓을 했거나,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했을 때 정도죠.”

  “부자들은 투자를 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가난한 사람은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 사회는 가난하게 되는 걸 즐겁게 여기는 분위기인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특강에서는 최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려 합니다. 자신의 투자 체험담이나 투자에 실패한 사례 등 사례 위주로 접근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생각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주식 투자자가 되는 건 어떻게 보는지” 묻자 고개를 저었다. 그는 “주식을 소유한 회사의 경영진이 일을 하게 하는 게 낫다”라며 “주식으로 번 돈으로 나중에 회사를 나와 창업하고, 그 회사의 주식을 다른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찬성”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에서 가져옴  >

◐주식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했지만 결국은 전부 파는데 1999년 IMF까지 팔았다. 그때 마지막 팔았던 주식이 국민은행 주였는데 거의 3만원대에 사서 마지막에는 1800원에 팔았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주식을 통해서 금융지식이 늘었고 또한 경제의 흐름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주식을 하기 이전에도 돈을 벌고 부자가 되고 싶어서 재벌들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돈이 무엇인지는 잘 몰랐다. 직장생활하면서 벌고 저축하면 그게 전부인줄 알았다. 투자라는 개념이 없었다. 경제의 흐름이나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이 하니까 옆에서 따라 했을 뿐이었다. 주식으로 돈을 잃게 되면서 경제가 무엇인지 경제의 흐름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집안에 힘든 일이 생기면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십일조를 하게 되었는데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니까 오히려 돈에 대한 객관적인 관점이 생겼다. 기도를 하면서 땅을 사는데 용기가 생겨서 혼자 생각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을 토지공사에서 파는 토지를 분양받고 건축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대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눈을 열어 주셨고 용기를 주셨고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을 마쳤고 대출금을 갚아 나갔다.

 중요한 건 금융문맹을 벗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IMF가 일어난 것도 우리의 금융문맹 때문이다. 외환은행을 판 것도 금융문맹때문이다. 그때 한전도 판다고 들썩였었다. 만약 한전을 팔았다면 우리 기업들이 전기없이 어떻게 생산을 했을까나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모두 깨어나서 우리의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5대양 6대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

                                   < 여기에 쓴 내용과 인터넷에서 가져온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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