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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by 영숙이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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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선호도, 한국이 북유럽 국가 앞선다>

                                                                               출처 : 인터넷 한겨레 

 ‘부동의 1위’ 미국 선호도 하락…

 캐나다에 밀려 한국, 톱10엔 못 들었지만 12계단 상승해 12위
 “코로나19 감염률 억제한 나라 선호도 높아져”

 

 코로나19 이후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도 코로나19의 영향일까?

 

 미국이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부동의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한국은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상위 10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12계단 상승하며 그에 바싹 다가섰다.

 국제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발표한

 

 ‘세계 인재 분석’(Decoding Global Talent)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세계인들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나라’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캐나다가 미국과 같은 영어권인데다 사회 시스템은 개방적이면서 미국에 비해 강력한 코로나 대응책을 펼쳐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펼친 자국 우선주의, 이민제한 정책에 이어 지난해 코로나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평판에 나쁜 영향을 끼쳐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 190개국 20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BCG는 2014년,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보고서를 냈다.

 

<언어장벽 높은 한국 순위 급등, 코로나 대응 영향인듯>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외근무에 대한 태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적극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 정책을 펼친 나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고 밝혔다.

 한국은 전체 순위에선 12위로 톱10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24위, 2014년 37위에 비해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직업별 응답 분포에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블루칼라 그룹이 각각 6위, 9위로 한국을 선호도 톱10에 올려놨다.

 보고서는

 

 “이는 한국어라는 언어장벽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현상이며,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이후 공중보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고 분석했다.

                             한국의 순위 상승폭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2번째로 크다.

 

 <코로나 국면에 해외취업 선호도는 전체적으로 하락>

 

 실제로 ‘일하고 싶은 나라’ 상위 10위에 오른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인구 대비 코로나19 감염률이 낮다.

 특히 이번에 새로 10위권에 진입한 싱가포르(8위), 뉴질랜드(10위)는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주목받은 나라들이다.

 반면 초기 방역에 실패했던 유럽에선 이전에 상위 10위권에 들었던 이탈리아, 스페인 두 나라가 이번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독일과 프랑스는 톱10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순위는 두계단씩 하락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선호도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해외 취업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은 약 50%로, 2014년의 64%, 2018년의 57%보다 낮았다.

 특히 아시아권 응답자들의 해외 취업 선호도가 크게 줄었다.

 타이의 경우 2014년 95%에서 이번엔 46%로 크게 감소했다.

 

 IT 및 기술직 경력자들의 원격 해외취업 선호도는 67%로 매우 높았다. BCG 보고서

 

 

<원격근무 가능하다면 미국이 여전히 1위>

 

 BCG 선임파트너인 레이너 스트랙(Rainer Strack)은

 

 “이주 제한 정책들이 이미 해외 이동성을 약화시킨 데 이어 코로나가 사람들이 해외 이주를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하는 새로운 변수가 됐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이들이 원격근무의 확산으로 해외로 직접 이동하지 않고도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 기업에 취업하되 일은 자국에서 하는 원격근무를 전제로 할 경우엔 미국이 여전히 1위였다.

 원격 해외근무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57%로 전체 해외근무 선호도 50%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IT와 테크놀로지 경력자들은 이 비율이 67%로 더 높았다.

 

<가장 일하고 싶은 도시 1위는 런던…서울 15위로 첫 ‘톱30’>

 

 미국이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부동의 1위였다면, 가장 일하고 싶은 도시 만년 1위는 런던이다.

 보고서는

 

 “이는 영연방이라는 후광 덕분”

 

 이라고 지적했다.

 런던은 이번 조사에서도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라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1위를 고수했다.

 일하고 싶은 도시 순위에선 상위 10개 도시 중 4개를 차지한 아시아 도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동의 허브, 세계 최고의 스마트도시를 꿈꾸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각각 3위, 5위를 차지했다.

 이전 조사때보다 각각 3계단, 9계단 올라섰다.

 아랍에미리트는 석유경제 이후를 대비해 2000년 이후 첨단기술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엔 중동 국가에선 처음으로 화성행 우주선을 쏘아올려 주목을 받았다.   도쿄와 싱가포르도 4계단, 8계단이 오른 6위, 7위를 차지했다.

 

 이전 조사에서 30위권에도 들지 못했던 서울이 15위에 이름을 올린 것도 눈길을 끈다.

 톱5위에 속했던 뉴욕과 바르셀로나의 선호도는 8위, 9위로 떨어졌다.

 특이한 것은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1위 캐나다 도시 중 톱10에 든 도시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도시는 토론토로, 서울보다 한 계단 앞선 14위였다.

 

 

◐ 1950년대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었다. 

 

 (1953년의 1인당 GNP는 67달러로 기록돼 있다. 세계에서 몇 번째였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살기 위해 ‘일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외국의 원조물자로 연명하던 시절이었다. 1950년대 당시 수출품은 마른오징어, 한천, 김 등 식료품이 대부분이었고 중석과 흑연, 철광석 등 광산물이 중심이었다.)

 ( 1960년대 당시 한국과 가나의 경제상황이 아주 비슷했다.
 
  1인당 GNP 수준이 비슷했다. 1차 제품(농산품), 2차 제품(공산품), 서비스의 경제 점유 분포도 비슷했다. 당시 한국은 제대로 만들어 내는 2차 제품이 별로 없었고 상당한 경제 원조를 받고 있었다.
 
  30년 뒤 한국은 세계 14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산업강국으로 발전했다. 현재 가나의 1인당 GNP는 한국의 15분의 1 수준이다. 새뮤얼 헌팅턴은 ‘문화’가 결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인들의 검약, 투자, 근면, 교육, 조직, 기강, 克己(극기)정신 등이 하나의 가치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이다.
 
  金秀坤(김수곤) 前(전) KDI 부원장은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배고픈 동물이 이긴다”고 말했다. 1960년대 초 한국의 호랑이들은 너무나 굶주려 먹고사는 것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어떤 고통이라도 감내할 자세가 돼 있었다. 농촌에서 무작정 상경한 젊은이들은 노동 악조건과 밤샘 노동에 구애받지 않고 죽도록 일했다.)

 (1977년은 1인당 GDP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 1034달러를 기록한 해다. 동시에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해이기도 하다. 1인당 GDP가 2000달러를 넘은 것은 6년 뒤인 1983년. 그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64KD램이 개발됐다. 반도체 산업이 날개를 달게 되면서 이후 전자산업과 IT산업이 한국경제를 이끌게 된다. 모래성분에 불과한 실리콘 덩어리가 한국인의 손으로, 인간의 지식과 감정을 담아내는 도구가 된 해였다. 1인당 GDP는 6147달러를 기록, 6000달러 고지를 넘어선다. 수출품목도 1980년 의류·철강판·신발에서, 1985년은 선박·의류·신발, 1990년 들어서는 반도체·신발·영상기기로 바뀌게 됐다. 반도체가 최대 수출품목으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2000년은 IMF라는 혼란과 혼동의 파고를 넘긴 새천년이었다.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처음으로 80%를 넘어선 시기다. 자동차·조선·휴대폰·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자본 제품, 가격보다는 품질, 디자인 및 브랜드 중심의 제품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수출품목 중 반도체·컴퓨터·자동차가 1~3위를 차지했다.)

 ( 2010년 1월 ‘2만 달러 고지’에서 4만 달러의 神話(신화)를 꿈꾼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두 곱 이상 달려야 가능한 일이지만 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라 했던가. 지난 60년의 한국경제 역사가 시련을 극복하는 신화가 아니던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낸 가난의 자부심이 아니던가. 하여 다시 ‘4만의 꿈’을 꾼다. 꿈을 이룰 大戰略(대전략)을 세우며. 출처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바닥에서 일어서서 하늘을 날았다.

 가장 일하고 싶은 나라 12위.

 가장 일하고 싶은 도시 15위.

 정말 자랑스럽다.

 

 이제 다음세대에게 날개를 달아 주고 더 높이 날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다음세대는 전세계인의 손을 잡고 다함께 날개짓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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