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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정필도 목사님

by 영숙이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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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도 목사님>

          ‘무릎 목회’ 수영로교회 설립자 정필도 원로목사 별세

          부산 복음화, 세계 복음화 꿈꾸며 선교 교회 일궈     

                                                                       출처 : 국민일보(22/3/22)

 

 정필도 부산 수영로교회 원로목사. 


 ‘무릎 목회’로 잘 알려진 수영로교회 설립자 정필도 목사가 21일 오후 4시 34분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82세.

 

 정 목사는 지난달 24일 급성폐렴으로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장례는 5일동안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으로 치뤄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신실 사모, 아들 성은, 딸 은애, 은영이 있다.

 

 조문소는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1층 평강홀이다.

 

 유가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화, 조의금을 받지 않는다고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전했다.

 

 위로예배는 22~24일 오전 11시 수영로교회 본당 은혜홀, 입관예배는 22일 오전 11시 수영로교회 본당 은혜홀, 천국환송예배는 25일 오전 9시 수영로교회 은혜홀 대예배실에서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25일 경남 창원공원묘원에서 드린다.

 


 서울에서 출생한 정 목사는 서울대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박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필도 수영로교회 원로목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983년 현재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부지에서 장로들과 함께 부지 구입 감사 기도를 하고 있다. 지주가 100명인 부지였으나 큰 어려움 없이 매입했다고 한다. 수영로교회 제공


 정 목사는 1975년 6월 1일 연고가 전혀 없는 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에 수영로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생전에

 

 “공군 군목 제대를 앞두고 당시 서울 유명 5개 교회에서 청빙 요청이 들어와

 

 ‘먼저 찾아오는 교회로 부임하겠다’

 

 고 주님 앞에 기도했는데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은 부산 지역 개척을 원하는 교회였다”

 

 며

 

 “처음에는 부산 개척을 망설였지만 기도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면이 보이고

 

 ‘이 많은 양떼들을 버리고 어디로 가겠느냐’

 

 는 마음을 주셔서 수영로교회를 선택했다”

 

 고 했다.

 


 정 목사는 그렇게 개척한 수영로교회를 36년동안 담임하면서 성도 3만5000여명이 출석하는 지역 최대 교회로 키웠다.

 

 은퇴 이후 정 목사는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선교에 힘썼다.

 

 그는

 

 ‘말씀 중심의 교회, 은혜 중심의 교회, 선교 중심의 교회’

 

 라는 철학으로 목회한 한국의 대표적 영적 큰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아세아연합신학대 재단이사를 역임하고 서빙더네이션(SERVING THE NATIONS) 이사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부산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부산 CTS 이사장 및 극동방송 고문, 수영로교회 원로목사로 섬겼다.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는 책 제목처럼 그는 평생 쉼없는 기도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 목회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복음의 불모지에 가까운 부산에서 수영로교회를 말씀의 중심, 은혜의 중심, 선교의 중심의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는 은퇴 이후 해외 선교에 매진해 원로목사의 아름다운 인생 2막을 보여준 것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저서로는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

 ‘교회는 목사만큼 행복하다’(이상 두란노),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상 생명의말씀사),

 설교선집 10권 ‘기도로 눈물로 은혜로’(홍성사)

 등이 있다.

 

 체험에서 얻은 목회 원리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신앙 원리 등이 담겨 있다.

 

 

 ◐ 티스토리를 무엇을 쓸까?

 

 막연히 생각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컴퓨터 앞에 앉아 아무 생각없이 티비를 켜고 cts로 채널을 돌렸는데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에 정필도 목사님이 나오셨다.

 

 남울산교회에 다닐 때 정필도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인도한 적이 있기 때문에 기억한다.

 

 제목에 정필도 목사님 소천 기념 방송이라고 떠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까 소천하셨다는 기사가 뜬다.

 

 우리 윗세대의 위대한 리더자분들이 천국으로 향하신다.

 

 민족의 영적 흐름을 이끌어 가시던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

 

 

 얼마전 서점에 갔더니 서점 주인분이 하시는 말씀이

 

 "요즘에는 위대한 작가 분들이 없어서 책이 안팔려요."

 

 

 영적 리더자, 문학의 리더자 등등 민족정신을 이끌어 가시던 분들의 부재와 함께 그 뒤를 이을 후계자를 기다린다.

 

  더불어 새롭게 다가오는 다음 세대의 더큰 부흥이 있을 것임을 믿는다.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성인들이 안치된 성당을 갔는데 가기 전날 밤 영숙이 마음 속에 영숙이가 성인들의 발톱만큼 만이라도 따라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당 입구에 베드로 상이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베드로 상 발톱을 만졌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만졌는지 발톱 절반이 닳아 없어져서 나머지 반은 뾰족하고 날카로웠다.

 손으로 그 발톱을 만지는 순간 온몸을 훝고 지나가는 빛의 전율.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순식간에 빛의 전율이 훝고 지나가서 영숙이는 그대로였는데도 빛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았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했는데도 주위에 빛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그저 사람들이 줄지어 가고 있을 뿐이었다.

 

 영숙이한테만 빛의 전율이 지나간 것 같았다.

 

 놀라운 체험이었다.

 

 성경에 있는 그런 일이 영숙이에게 생긴 것이다. .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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