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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완벽주의자의 위협

by 영숙이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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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의 위협>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300

             오늘의 말씀 - 고린도 후서 12:9      글쓴이 - 엘리자벳 코디 뉴엔휴즈       오늘의 성경 - 고린도후서 12:1-1

 우리는 종종 배우자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배우자가 친구, 상담가, 연인, 신중한 은행가, 지적인 동료 등이 되길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결혼이 일생 동안 비길 데 없는 행복을 제공해 주길 원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

 

 "왜 나는 이사람과 결혼했는가?  내가 배우자에게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배우자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비현실적인 대중매체의 광고들로 인해, 그리고 심지어는 일부 기독교 강사들과 저자들에 의해 잘못 정립되었다.

 우리는 완전한 아내나 이상적인 남편의 이미지에 익숙해져 있다.

 영적 지도자, 은혜로운 가정 주부, 사려 깊은 부모 등으로 말이다.

 우리는 책을 읽고, 테이프를 들으면서, 우리의 실제 배우자와 너무도 달라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얻을 수 없는 비현실적 이상들로 우리를 채찍질하지 않는다.

 그대신 성경은 친절과 기쁨, 부드러움과 존경과 섬김을 말한다.

 나는 내가 이 사람, 그리고 오직 이 사람만을 존경하고 소중히 여기고, 섬겨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런 훈련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배우자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의 결혼이 부족하다고 안달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서로에게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배우자를 사랑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있는가?

 *당신의 배우자가 약하고 부족할지라도, 당신은 어떻게 배우자를 더욱 사랑하고 진심으로 섬길 수 있는가?             

                                                      참조 성경: 골로새서 3:12 - 14 유다서 1:24 -25

 

<마귀는 발톱을 가지고 있을까?>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298

 먼저 마귀의 정체부터 파악하자.

 마귀는

 

 '사탄'

 

 으로도 불리는 타락한 천사이다.

 그렇다.

 마귀는 본래 천사였다.

 그가 교만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대적했을 때 마귀 곧 사탄이 되었다.

 

 사탄은 자신을 좋고 선하게 보이고 싶어 하기에

 

 '빛의 천사'

 

 로 종종 나타난다.

 그래야 사람이 자신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귀에게 발톱 같은 것은 없다.

 오히려 유혹의 사탕을 갖고 있다.

 항상 경계하도록 하자.                

  고린도후서 11:14 -15(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남과 비교하지 않기>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296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다른 이들과 비교해서 평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비교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는 우월감 내지는 열등감만을 줄 뿐이다.

 우리는 먼저 자신의 모습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그런 후에 자신의 장점을 더욱 개발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으로, 이전보다 좀더 나은 자신을 꾸준히 만들어 간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진정한 성공인 것이다.   

  고린도후서 - 10:12(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왜 하나님께 드리는가?>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295

                 오늘의 말씀 - 고린도후서 9:6-7       글쓴이 - 로날드 블루       오늘의 성경 - 고린도후서 9:6-15

 만일 성경이 우리에게 정확한 금액(또는 퍼센티지)을 하나님의 몫으로 드리라고 말했다면, 그것은 우리가 벌어들인 수입 중 일부만 하나님의 몫이고, 나머지는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벌어들인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종과 충성 가운데서 하나님의 청지기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말해 보면, 구약에서 명령된 십일조와 다른 예물들은 10퍼센트가 아니라, 실제로 합계 23퍼센트이다(민 18:21)

 그리고 신약은 드리는 것에 대해 더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드리는 것에 대한 새로운 지침은 고린도후서 9장 6-7절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그리고 고린도후서 8장 12절은 우리의 번영에 비례하여 드리도록 지시한다.

 

 그러므로 부부는 드리는 문제를 서로 의논하고, 그들 자신의 경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헌금은 기도 가운데, 그리고 당신 배우자와 의견 일치 가운데 결정하는 것이 좋다.

 즉, 당신 배우자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그리고 올바른 태도로 드리는 것이 선하다.

 그러나 당신 두 사람을 갈라놓게 할 때는 드리는 것이 선하지 못하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당신의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헌금은 당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드리는 것이 어떻게 당신을 유익하게 하는가?

 *당신 두 사람은 드리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 만족과 기쁨의 근원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참조 성경 : 민수기 18:21, 고린도후서 8:12(할 만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 헌금.

 

 모든 것이 하나님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정확히 40살 되던 해에 하나님 앞에 두손 들고 나아갔을 때, 물질도 하나님이 주관자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

 

 베이비 붐 세대는 하고 싶은 많은 일을 물질 때문에 못해 본 세대이다.

 당연히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물질을 축적하기 위해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모으기 위해 결단코 알뜰살뜰 살았음을 또 더없이 열심히 살았음을 인정한다.

 

 어렸을 때 거리에서 먹을걸 못먹어 굶주림 때문에 부황으로 누렇게 떠서 죽은 사람을 보았던 세대.

 많은 분들이 학교에 다니고 싶었어도 돈이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하고 돈을 벌러 다녀야 했던 세대.

 인생에 있어서 돈이 전부인 세대.

 

 그렇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어려운 중에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셨던 기억들이 난다.

 

 옥천군 산림조합 사택에 살 때였다.

 영숙이는 중학생 사춘기였기 때문에 엄마와 아버지의 생활을 지켜 보는 일이 많아졌다.

 

 하루는 멀쩡한 입성에 키도 큰 잘 생긴 어른이 산림조합 사택 문에 서더니 엄마한테

 

 "밥 좀 주세요. 몇일 동안 못 먹었어요."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고, 부엌에 들어가 밥상에다 커다란 밥 그릇에 고봉으로 뜬 밥과 김치와 수저와 물 한그릇을 담아서 마루에 갖다 주었다.

 

 마루에 걸터 앉아서 허겁지겁 그야말로 게눈 감추듯 밥을 먹던 신체 건장한 남자 어른이 생각난다.  .

 

 무전취식 하시는 분들에게 밥상을 차려 주시던 어른들.

 

 빈 바가지를 들고 거지가 들어오면 무어라도 담아줘서 보냈었다.

 

 어렸을 적에 동네 우물 곁 대문 집이었던 외갓집과 도로가에 늘 출입문이 열려 있었던 산림조합 사택에 살던 때에 보았던 광경이다.

 

 힘든 분들을 위해,

 일거리를 내어주고,

 일군으로,

 집에 머슴으로 쓰셨다.

 

 십일조를 시작으로 여러 헌금을 하면서 깨닫는 것은

 

 '왜 좀 더 일찍 하지 못했을까'

 

 였다.

 돈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가 있었고,

 담대하게 대출하여 투자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두려움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었다.

 

 '내가 없으면 어디가서 손 벌리지? 손 벌릴데가 하나도 없는데 ....없으면 안되는데...' 

 

 영숙이에게는 완전 객지라는 불리함이 늘 따라 다녔었다.

 

 그렇지만 결국은 물질에 대해 눈을 열어 주시는 주님을 따라가면 되었었다.

 

 물질에 대하여 담대하게 내려 놓고 드리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

 

 기적 중에 기적은, 물질을 아끼고 벌벌 떨던 나라는 사람이 물질에 대하여 담대하여 지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적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당신의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헌금은 당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이 말이 맞다.

 

 그런데 아무리 이 말이 맞다고 해도, 체험해 보아야 깨닫게 된다.

 

 아무리 그렇다고 말하고 말해도, 또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다고 해도, 믿고 행하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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