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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코스트코와 해프닝

by 영숙이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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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와 해프닝>

 

사노라면 이런 일 저런 일 겪기 마련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아니다.

눈 뜨고,, 숨 쉬고,, 밥 먹고,, 누군가를 만나고,,이야기하고

~ 살아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무엇인가를 하게 되어 있다.

 

가치관이 어떠하냐의 차이 일 뿐이다.

 

코스트코에서 있었던 일은 순전한 개인적인 일이었음을 밝힌다.
또한 여기 적힌 의견도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힌다. .

 

나름 억척스럽게,, 독하게,, 살아온 세대 ~ 베이비 붐 세대

 

  30대 ~ 40대를 그렇게 살아온 한사람으로

뻔뻔스러움과 돈,, 돈,, 돈,,

이 굴레를 못 벗어나는 부끄러움.

 

한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니 정말 부끄럽다.

 

언젠인가 한번 목욕탕에서 세수 비누가 비누곽에 놓여 있길레

목욕탕 비누인가 싶어서 썼더니,

비누 주인이 미친듯이 화를 내고 퍼부었던 일이 기억난다.

 

"왜 저렇게 살까? 나도 저렇게 살았나?"

 

많이 반성 했었다.

오래 전 일인데도 가슴 한켠에서는 기억하고 있나보다.

아님 머리 속 어디인가의 뇌세포 하나 쯤이 잊지 못하고 있는가 보다.

 

이리 저리 둘러보면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웠던 일보다 부끄러웠던 일이 훨씬 많다.

고상했던 적보다는 그렇지 않았던 적이 많았고,

세심하기보다는 무심했던 적이 많았고,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거나 나타내기 보다는 그렇지 않았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어쩌랴 ~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인걸.

그래서 지옥에 가면 걸 ~

걸~

걸~이 많다고 했나부다.

 

~

~

 

살고 있는 아파트를 셀프 인테리어를 한지 3년 째.

셀프 인테리어 할 때 물건의 40%는 버렸던 것 같다.

매년 조금씩 조금씩 쌓이더니 이제는 여기저기 ~ 가득가득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참 저참 정리대를 사면 좀 나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에 정리를 해서 올려 둘 선반을 사러 갔다.

코스트 코 갈 때 회원권을 챙겨 가야 하는데 한번도 제대로 챙겨간 적이 없다.

습관처럼 가서는 일회권을 끊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입구 쪽으로 들어가다가 바로 입구에서 생각이 나 돌아섰다.

 

나가려고 하니까 입구에 40대 여자들 3 ~ 4명이 몰려서서 이쪽으로 나가지 말고 계산대 쪽으로 나가라고 히스테리칼하게 말한다.

"이쪽으로 나가지 말고 계산대 쪽으로 나가세욧".


그렇지 않아도 사람이 많아서 마스크를 2개 겹쳐서 하고 들어 갔는데,,

왠만하면 사람 안부딪히고 빨리 나오고 싶은데,, 입구에서 계산대까지 갔다가 다시 서비스 센타로 가면 너무 멀다.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사람도 정말 많다.

 

바로 돌아서서 입구 바로 앞이니까

 

'뭐라, 대답할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입이 붙었는지,

 

"1일 회원권 끊으러 가요."

 

그 소리가 퍼뜩 생각이 안나고 몸이 먼저 반응하여 고객 센타로 갔다.

고객 센타에서는 회원권 만드느라 그곳도 바빴다.

일회용 회원권 끊으려고 보니까 회원권 만드는 줄이 길었다.

 

덜 바쁜 사람 찾아 기웃거리니까 바라보던 아가씨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일일권은 저쪽으로 가세요."


하릴없이 줄끝에  서서 회원권을 끊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3 ~ 4명씩 몰려서서 화난 하이톤 목소리로 지시하듯 말하는 거 보기 싫어서 계산대 쪽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 남편 쪽으로 빙돌아 들어가서 선반 2개를 사고 착즙 오렌지 쥬스를 6개짜리 한셋트를 샀다.

 

마침 알맞은 선반이 있었다.

사이즈도 딱 맞고 해서 정말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 드는 매장을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거리제한도 없었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코스트코 안간다고 하면서도,,

우리 물건 파는,,

우리 마트 간다고 생각하면서도,,

회원권까지 끊으면서,,

물건 사가지고 나올 때는 영수증 검사와 물건 체크까지 당하면서,,

또 코스트코에 와서 정신없이 사는 것이 정말 속으로부터 싫었다.

 

우리나라 어느 마트에서도 물건 사가지고 나오면서 검사를 하는 마트는 없다.

요즘 우리나라 마트는 소량 물건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곳도 많다.

셀프 계산대 이용하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냥 계산원이 해주는 곳으로 갈 때도 많다.

그리고 들고 나는 것을 감시하는 곳은 없다.

그냥 입구에서 인사하는 사람 한사람 정도 있더니 요즘은 그런 가이드도 안보인다.


들고 나는 것이 자유로운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가?.

 

코스트코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물건을 많이 팔면서,, 우리를 아직도 미개인 취급하는 것처럼 여기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

자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물건 검사 당하면 기분 안나쁠 사람이 없다.


회비까지 내면서 우리나라 물건을 남의 나라 마트에서 사는 것도 기분이 언짢은데,,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액자까지 넣어서 자기들이 검사하는 이유와 변명을 써서 붙여 놓았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물건을 사러 간 사람은 영숙이 스스로니까,,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억지로 오라고 한 것도 아니다.

얼른 현금인출기에 가서 돈을 빼서 계산하고 벗어나는게 최고다.

 

울산 코스트코에는 매장 안쪽으로 현금 인출기가 없다.

매장 입구를 벗어나서 엘리베이터 입구에 있다.

봄 옷이라서 가벼운 옷차림에 폰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아주 작은 여권용 가방 같은 작은 가방을 어깨에 걸쳐 맨 것 뿐이다.

 

얼른 현금 인출기 있는 곳으로 달려 갔다.


매장 입구를 벗어나는 데 40대 여자들 3~4명이 아직도 입구에서 미친듯이 몰려드는 구매객들 앞에 서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얼른 현금 인출기 앞으로 가려는데 여자들 중 하나가 신경질을 팩 부렸다.

 

"아니, 입구 쪽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몇번씩이나 나가는 거예욧?"

 

그나 저나 영숙이는 완전 펑범한 이웃 아줌마 아닌가? 못 먹을걸 먹었나?

왠 신경질이고,, 왜 소리 지르느냐고,, 몇번이나 지나갔다고,,

빨리 빨리 움직이느라고 대답도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명령하듯 손님에게 소리지르는 아줌마한테 반응하지 않고 얼른 현금 인출기 앞으로 갔다.

현금을 인출한 다음 입구에 아줌마들 한테 갔다.

 

"왜 화를 내요? 웃으면서 그쪽을 가시면 안됩니다. 하셔야지요?"

"일일회원권 끊으러 갔었고 코스트코에서 써야 할 카드가 없어서 현금 찾으러 갔는데요. 왜 화를 내요? 이렇게 웃으면서 말해야지요?"

"아니 이쪽으로 나오면 안된다고 했잖아요."

 

곧 바로 받아치면서 말을 했다.

 

"아니. 내가 저 안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입구에서 일일회원권 끊으러 갔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그리고 아까는 카드가 없어서 현금 인출기에서 돈 빼러 갔는데 왜 화를 내면서 말해요? 이렇게 웃으면서 말해야지요. 현금 인출기가 매장 안에 없잖아요. 아니면 자초지종을 들어 보던지 화를 낼 이유가 없잖아요."

"그럼 말하지 그랬어요."

 

여전히 못된 얼굴을 하고 쌀쌀 맞게 언성 높혀서 말하는 아줌마다.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이런 식으로 말해서는 끝이 안날 것 같았다. .

 

"여기와서 왜 화내면서 말하느냐고 얘기 하지 말고 바로 불만 센터에 접수할까요?"
"신고하세요."

 

똑 같은 이야기를 한번 더 하고 나서야 생각이 돌아오는지 아줌마의 언성이 낮아지면서 대꾸를 덜 한다.

2중 마스크 안에서 웃는 얼굴을 하면서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세요. 그쪽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카운터 안으로 들어가는데 기분이 안좋다.

계산을 하는데 5만원권 2장을 내고 90970원이어서 970원을 챙겨 주었으니까 10000원을 줘야 하는데 1000원을 주는 것이었다.

 

"아니고, 만원을 주셔야지요."

 

카터를 끌고 나오는데 검사하는 여자 2명이 나란히 서서 이야기 중이다.

보통때는 그러려니 하는데 오늘은 기분이 나빠서인지

 

"굴욕감"

 

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아마도 코스트 코에서는 일일이 카터와 영수증 검사를 멈출 것 같지를 않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손님들한테 큰 소리 치는 것도 멈출 것 같지 않다.

 

영숙이도 이제 이렇게 들락이지 않고 인터넷으로 사야하나 부다.

인터넷으로 우리 물건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물건으로 사면 된다.

 

코스트코

글로벌 경제 세계에서 전세계의 물건을 중계하는 코스트코.

우리가 늘상 접하는 물건들도 코스트코에 접수되어 있다.

 

만들기도 우리가 만들고(정확히는 우리 이웃 중의 누구가)

팔기도 우리가 팔고

사는 것도 우리가 사고

쓰는 것도 우리가 쓰는데

 

코스트코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익은 코스트코 주인(우리나라 사람 아님)이 가져간다. .

 

<코스트코>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

                                                 미국의 코스트코 매장. Irvine, CA, USA (2013)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은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업체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취급 품목 수의 선택과 집중, 1국가 1카드 정책 등이 꼽힌다. 

 훌륭한 직원 복지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1993년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가 합병하였고, 1997년 코스트코 컴퍼니로 개편, 1999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재개편되어 현재에 이른다.

역사

 코스트코는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의 합병으로 이어진다. 

 1976년 회사가 프라이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은 미국 샌디에이고 모레나 대로에 개조한 비행기 격납고였다.

 처음, 소규모 회사들만을 상대로 영업을 했던 회사는 일반 회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훨씬 큰 구매 집단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창고형 매장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한편 1983년, 코스트코의 첫 매장이 워싱턴주의 시애틀 부근의 커크랜드에서 개점했다. 

 짐 시네갈과 투자가 제프리 브로트먼이 창립하였다.

 코스트코는 급성장하여, 6년 만에 매출이 제로에서 30억 달러로 성장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1993년 코스트코와 프라이스 클럽이 합병하여 프라이스코스트코(PriceCostco)라는 회사가 되었고, 매장은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의 브랜드로 운영하며, 206개 매장에서 연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7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모든 매장을 코스트코로 리뉴얼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대만 등으로 매장을 확대, 2013년 6월 18일 기준 8개국에 62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창립자 짐 시네갈

 

특징

 타 할인점으로부터 구별되는 코스트코의 특징은 다음과 같으며 창립자 짐 시네갈의 경영 방식이 투영되었다.

회원제 운영

 코스트코의 모든 매장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정해진 기준에 의한 회원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개인용 회원권과 사업자 전용 회원권(비즈니스)이 따로 있으며, 회원권은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전 세계 회원수 8,100만명) 

마진율 15% 원칙                        

 코스트코는 가격 최소화를 위해 일반상품 마진율 14%, 자체상표인 커클랜드 마진율 15% 원칙을 지키고 있다.

 코스트코의 창업주 제임스 시네갈은

 "마진율 15%는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적당한 기준이며, 마진율을 16%나 18%로 인상하는 순간 코스트코가 가격과 비용을 최소화하려 했던 모든 노력들이 무너져 내릴 것"

 이라고 강조해왔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대형마트의 유통마진율은 30%가 넘는다(이마트 33.9%, 롯데마트 35.3%, 홈플러스는 34.2%)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마진률은 15%를 유지해야 한다. 15%는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적당한 기준이며, 마진율을 16%나 18%로 올리는 순간 가격과 비용을 최소화하려 했던 코스트코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될 것이다.
  — 코스트코 창립자 짐 시네갈

취급하는 제품의 수

 코스트코가 판매하는 품목은 보통 4천가지이다.

 월마트가 14만 개 이상의 상품을,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6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데 비해 매우 적은 숫자이다.

 다만 품질 검수를 철저히 하여 우수한 제품만을 대상으로 다량으로 계약하여 공급가를 최대한 낮춘다. 이러한 코스트코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인 80/20 법칙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다.

환불 정책

 코스트코의 정책상 소비자는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100% 환불이 가능하다.

 구입일로부터 90일 기한이 정해져 있는 컴퓨터,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등만 아니면 환불기간에 제한이 없다.

 이는 여타 대형마트와 비교할때 이례적인 것이다.

훌륭한 직원 복지와 낮은 이직률

 코스트코 매장의 계산대 직원 대부분이 정규직이며 연봉은 5만 달러 안팎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정년이 없어 직원 중에는 60~70살의 노년층도 꽤나 있다.

 2015년 1월 기준, 미국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지만 코스트코 직원의 임금 평균은 시급이 15.2달러다.

 또한 코스트코의 직원 88%가 회사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연봉의 8%만 내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월마트의 직원들은 연봉의 25%를 의료보험료로 지불한다.

 이를 토대로 코스트코의 연간 이직률은 6% 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월마트의 연간 이직률은 44%나 된다.

 창립자 짐 시네갈은

 '돈은 매장에서 벌기에 경영진은 매장 직원과 고객을 왕처럼 대접해야 한다.'

 라는 원칙을 정하였다.

 사무실 벽에는

 '매장에서 연락이 오면 모든 일을 잠시 멈추고 매장일에 집중하라'

 라는 문구가 써 붙여 지기도 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커클랜드 시그니처( Kirkland Signature)는 1996년에 탄생한 코스트코의 자체 개발 상품 브랜드이다.

 이름은 커클랜드(워싱턴주)라는 도시에서 유래됐다.

 과자, 음료, 생수, 커피, 피자, 가정용품, 사료, 여행용 가방, 전자 기기, 의류, 견과류, 세제 등의 가정에서 필요한 거의 전 품목을 다룬다.

 또한 커클랜드 시그니처는 저렴한 제품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마진율을 15%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브랜드 가치는 약 7조 3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코스트코 브랜드 가치 10조 5천억 원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는 PB상품의 성공으로 해석된다.

1국가 1카드 원칙

 각국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과 수표, 상품권 외에 신용카드로는 코스트코와 계약을 맺은 한 회사의 카드만 사용이 가능한 1국가 1카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사에 지급하는 가맹점 수수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본진인 미국에서는 비자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

 코스트코 측은 이런 원칙에 대해, 카드사 한 곳만 거래함으로써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 부담을 줄여 제품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불편 때문에 대한민국 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부터 2019년 5월 23일까지 삼성카드와 독점 계약하여 삼성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최고 2.5%의 수수료율이 통용되는 카드 업계에서 0.7%의 낮은 수수료율로 계약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2015년에 오픈한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도 여전히 삼성카드만 통용된다.

 2015년에는 삼성카드와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9년 5월 24일부터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바뀌었다.

 미국에서는 16년 동안 아멕스와 함께해 왔으나, 2015년 2월 아멕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아멕스와의 계약은 2016년 3월 31일에 만료됐다.

  아멕스와 협상이 결렬된 코스트코는 새로운 파트너로 씨티은행과 비자카드를 선정했다.

  아멕스가 코스트코와 재계약에 실패함에 따라, 대한민국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외국 발행 카드는 비자카드만 받게 됐다. 

 2014년 9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 역시 아멕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고, 마스터카드가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됐다.[

 다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1국가 1카드 원칙이 배제된다. 아멕스 외에 비자카드, 마스터카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점포 현황

 코스트코는 76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11년 창립자 시네걸이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물건이 많이 팔리는 점포는 대한민국 서울의 양재점이라고 밝혔다.

  • 533개: 미합중국 (푸에르토리코 4개 포함)
  • 100개: 캐나다
  • 39개: 멕시코
  • 28개: 영국
  • 26개: 일본       
  • 16개: 대한민국
  • 13개: 중화민국(타이완)
  • 10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 2개: 스페인
  • 일 드 프랑스 2017년 7월 22일 진출
  • 가르다바이르 2017년 5월23일 진출
  • 상하이시 2019년 8월 28일 진출
  •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2021년 6월 진출 예정

대한민국 코스트코

 주식회사 코스트코 코리아 1994년 신세계(지분:3%)와 제휴하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프라이스클럽으로 처음 개점했으며, 1998년 신세계가 프라이스클럽 점포를 美 코스트코 홀세일 본사에 매각, 이후에는 본사 명칭처럼 코스트코 홀세일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 30일 현재, 코스트코 코리아의 본사가 위치한 광명점을 포함하여 1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운영 중인 할인점들 중 롯데마트 빅 마켓이 오픈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연회비를 받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비회원은 전단지의 1일 패스권을 이용하거나 코스트코 상품권을 이용하여 출입할 수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본사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광명점으로 이전했다.

 본래 신세계와의 합작으로 진출한 관계로 일부 매장은 건물주가 이마트로 되어 있었으나, 이마트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2017년 9월에 코스트코 코리아의 지분을 코스트코 본사에 모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에서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했던 3개 지점의 소유권이 코스트코로 넘어오게 되면서, 폐점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코스트코 점포

지역점포 수(16개점)점포

서울특별시 3 양평점(1994년 10월 개점)(중소기업,국민,우리-산은'(CD:SC,하나) / 양재점(2000년 12월 개점)(SC,IBK(CD:국민,씨티,하나) / 상봉점(2001년 4월 개점(중소기업,씨티,하나,신한,국민,우리-산은')
부산광역시 1 부산점(2009년 7월 개점(BNK,CITI,SC우리-산은')
대구광역시 2 대구점(1997년 7월 개점(국민,대구CD:중소기업,씨티) / 대구혁신점(2018년 3월 7일 개점(대구,CD:SC,농협,하나,국민)/
인천광역시 1 송도점(2017년 1월 9일 개점)(하나,우리-산은'CD:SC,기업,국민)
대전광역시 1 대전점(1998년 5월 개점(CD:중소기업,국민,농협,하나,씨티)
울산광역시 1 울산점(2012년 9월 개점(BNK,신한,씨티,우리-산은',CD:농협)
세종특별자치시 1 세종점(2018년 8월 31일 개점CD:씨티,하나,농협)
경기도 5 일산점(2008년 1월 24일 개점)(우리-산은',CD:신한,중소기업,농협,국민) / 광명점(본점) (2012년 12월 15일 개점(우리-산은',국민,CD:중소기업,SC,농협) / 의정부점(2014년 4월 12일 개점(우리-산은'CD:중소기업,국민,하나,씨티) / 공세점(2015년 8월 24일 개점(CD:SC,농협,국민,하나,중소기업) / 하남점(2019년 4월 30일( 국민-중소기업-신한,'우리-산은 결제카드가 처음부터 현대였다.)
충청남도 1 천안점(2014년 5월 31일 개점)(우리-산은',CD:기업,하나,농협,국민)
  • 취급 ATM 은행(일부는 제휴 CD기가 포함됨.)

회원제운영

  • 단일 신용카드 사용원칙 : 대한민국에서는 현금, 자기앞 수표, 상품권, 외국발행 비자카드, 현대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
  • 비즈니스 회원권 : 모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법인 및 개인 사업자, 비영리 기관 및 정부 기관이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33,000원이고 가족 카드가 1매 포함된다.
  • 골드스타 회원권 : 만 19세 이상의 일반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38,500원이고 가족 카드가 1매 포함된다.
  •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 기존 회원권에서 추가로 연간 구매금액의 2%를 리워드로 적립(연간 최대 1백만 원, 일부 품목 제외)가능하며 연회비는 80,000원이고 가족 카드가 1매 포함된다. 기존 회원권에서 잔여 개월 수를 계산하여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상품권 : 코스트코 상품권의 구입은 코스트코 회원권을 소지한 자만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10만원권을 판매한다. 상품권으로 코스트코 물품을 구매할 경우, 회원권 할인행사가 적용되지 않는다. 물품 구매시 상품권 액면금액보다 적게 나왔을 경우,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액면금액보다 높게 나왔을 경우, 현금이나 현대카드(체크카드는 연회비 2000원추가)로 결제가 가능하다.

기타

코스트코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것으로 유명한데 때때로 상당히 좋은 물건이나 고급 브랜드 제품을 시중 가격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내놔 고객들은 이를 두고 '보물 사냥(The treasure hunts)'이라고 부른다.

 2014년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스트코의 높은 직원 시급을 두고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코스트코처럼 수익성 있는 회사는 고임금을 생산성 향상의 수단으로 삼는다."

 고 칭찬했다.

 코스트코는 2020년 12월 전 세계적으로 갇힌 계란을 금지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공급망 내 동물 제한에 대한 글로벌 정책을 발표 한 최초의 미국 소매 업체가 되었다.

 코스트코재무 계획 및 IR 담당 이사인 Josh Dahmen도

 “우리는 케이지없는 계란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율을 계속해서 늘릴 것이며 궁극적으로 100%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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