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2020/0930

샴푸 사용에 대하여 샴푸를 살 때 마트에 가서 샴푸가 늘어서 있는 매대 앞에서 수많은 종류의 샴푸 중 어떤 샴푸를 살까 고민하면서 구경하다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로 한다. 눈 앞에 보이는 샴푸 이름을 치면 그 샴푸에 대한 평이 나온다. 주위에서 들은 말도 있고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을 때 평도 좋으면 카트에 집어넣고 계산대로 간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 없으면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샴푸다. 우리 엄마 때는 빨래 비누나 세수비누로 감았고 단옷날에 창포물로 감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 위에 어른 들은 머리에 동백기름을 발랐다던지 하는 전설이 있지만 지금 세대는 머리는 다 샴푸로만 감는 줄 알고 있다. 최근에 샴푸가 떨어져서 사야 할 때쯤 되었는데 누군가 주위에서 한방 성분이 들어간 샴푸가 좋다고 해서 벌써 두 번째 사서 쓰고 .. 2020. 9. 26.
당근마켓 입성 당근 마켓 사이트가 있는 건 알았어도 그걸 이용해 본 적이 없었다. 팔 물건도 없고 사야할 물건이 있을 때에도 필요한 때 원하는 가격으로 뜨지 않기 때문이다. 카페 폐업 후 카페가 잘 되는 상태에서 그만둔다면 권리금을 받고 넘길 수 있지만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모두들 개업도 늦추고 있는데 이왕 폐업을 하는 거라면 속히 카페에 있는 물건을 처분하고 빈 가게에 시설비 조금 받고 임대를 주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3년 동안 안에 들인 물건이 참 많이도 있었다. 미니블럭만 해도 처음 개업할 때 산 미니블록을 포함해서 중간에 추가 구입한 것까지 꺼내놓으니까 산더미이다. 집에 파란 비닐봉지에 봉다리 봉다리 담아와서 꺼내 놓으니까 작은방 한벽을 다 채울 정도다. 카페이다 보니 컵은 왜 그렇게 많은지, 와플을 구웠으니.. 2020. 9. 25.
거가대교(2011.05월) > - 2시간이라는 시외버스 터미널의 안내 문구를 보고 울산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하였다. 통영에 가서 점심은 회를 먹기로 하고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서 부산 양산을 통과하는데 지역난방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폐기물을 활용하여 제법 광범위한 그 지역 아파트의 보일러를 다 돌린다고 한다. 그 폐기물을 연소시키는데 150여 미터(?) 150여 미터(?)의 굴뚝이 있고 굴뚝만 세우면 보기 흉하니까 굴뚝 중간에 전망대와 카페 등을 만들어서 그 지역의 난방도 해결하고 관광명소도 만들었다고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또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좋은 예가 된다. 부산신항만과 녹산 산업단지를 통과하여 거가대교(거제도와 가덕도의 앞 글자를 따서 거가대교가 되었음) 입구의 휴게실에 들렀다. (거가대교는 유료도로로 통과 시.. 2020. 9. 24.
알뜰 소형 주택 이야기 2012년 이시대의 보통 사람으로써 원룸을 건축한지가 벌써 20년이 되었다. 당시 회사 설계실에서 공장 증설 일을 하던 남편이 회사를 그만 두면서 목수를 데리고 직접 지었다. 같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것은 남편은 일을 하는데 완벽주의자이고 또순이는 건축일에 흥미가 있고 이런 일을 추진하는데 재능도 있고 좋아한다는 것이다. 세상 만사가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저런 변명보다는 오히려 학교를 박차고 나와서 건축일에 전념할 정도로 당차지는 못했다는 게 옳겠다. 당차지도 못했으면서 주위 사람들을 끌어 안을 정도로 그릇이 큰 포용력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 대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경매물건을 훝어 본다든지, 지금은 토지 주택공사로 합해진 토지공사나 주택공사의 부동산을 들여다 보고 또 농촌 공사의 물건을 살펴보.. 2020. 9.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