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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98

미사리 카페에서 국내 여행 - 여행 스케치 미사리 카페에서 영숙이 2019. 9. 27. 01:17 미사리 카페는 어디에? 언제인가 티비에서 모 연예인이 미사리에 카페를 오픈해서 대박 났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상하게 미사리란 지명은 잊혀지지가 않았다. 이제 오랜 시간이 흘러 미사리란 지명을 찾았다. 미사리 ~ 덕수궁 돌담 같은 낭만이 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덕수궁 돌담은 언제나 로맨스가 피어날 것 같았지만 현실은 차가 씽씽 달리는 대로변에 보도일 뿐이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멋진 남자나 멋진 여자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로맨스를 기대한다는 것은 언제나 상상일 뿐. 덕수궁 돌담의 로맨스는 그냥 노래 가사이거나 영화의 한장면일 뿐. 마치 바다에 가면 뒤쫓아 멋.. 2020. 4. 28.
「세상은 정말 살아볼만한 곳일까?」 > 2020년 봄. 너나없이 모두 힘들고 슬픈 계절. 코로나 19 때문에 모두들 두려움으로 방콕 하면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오는 유리창 너머로 봄이 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조금씩 코에 바람을 넣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밖에 나가기를 좋아하는 진쌤은 강제 방콕을 하면서 블로그를 더 열심히 쓰게 되었고 방콕을 좋아하는 남편은 강제 나들이를 다니게 되었다. 공기가 자유롭게 날개를 펴는 바닷가 쪽으로 오염된 공기를 피하여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우리도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멀리 가기 시작했다. 방어진. 정자. 진하. 간절곶. 일광. 대변. 송정. 이제 호미곶. 햇수로 헤아리면 10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오래 전에 호미곶이 생기고 얼마 안 되었을 땐..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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