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베이비 붐 세대98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 방학이 되면 충동적으로 떠났다. 그냥 가고 싶은 곳 아무데나 찍어서 갑자기 예약하고 입금하고 바로 출발하는 여행이 좋았다. 이유없이, 계획없이, 아무 생각없이, 떠나는 여행. 코로나 19가 터지고 여행 못가는 걸 받아 들이고 "그러려니" 지친다. 많은 여행 마니아들이 그럴 것이다. 지치고 갇힌 느낌.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을 다녀오고,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언제 떠날지 모를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 설레면서, 일상의 반복을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020년 서울로의 여행으로 잠깐 잠깐 바람을 쐬기는 하였지만 여행이라고 제대로 다니지 못한지가 벌써 2년을 훌쩍 넘겼다. 19년은 18년에 다녀온 북유럽 여행의 후광으로 잘 지냈는데 여행을 떠나야 할 20년에는 .. 2021. 2. 12. 이 가을 날 보낸 편지 김영자. 처용 수필 제2호 (1996. 겨울)에 실린 글. 울산여상 교사, 시집 발간(흔적남기기) 2. 나의 답장 높은 하이힐을 신고 교문을 흔들거리면서 들어오다 보니까 아침에 그야말로 미치고 팔딱 뛸 정도로 바빴던 것을 잊어 버린다. 오늘 아침에 현이는 일찍 일어나서 아빠 차로 유치원에 데려다 달라고 한 번쯤 보채본다. 안되는 줄 번연히 알면서도 그래 보는 것이다. 어제 그제 아빠가 데려다 주었더니 아빠가 회사 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제는 많이 오늘은 한 번쯤 응얼거리는 것이다. 그리곤 우유 달라고 응얼거리고 사실은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저를 알아봐 달라고 그러는 것이다. 오빠도 아침 일찍 일어나더니 엊저녘에 동생에게 빼앗긴 안테나를 얼른 찾아든다. 사실 덩치만 커다랗지 아직은 그야말로 어린이는 어린이.. 2021. 2. 5. 대방어 이야기 한창 바쁜 시절에는 아무거나 먹어도 소화도 잘되고 배만 부르면 별 불만없이 기분이 좋았다. 또 음식을 가리거나 편식을 하는 편이 아니어서 학교 급식에 100% 만족이었고 본인이 만들지 않고 먹을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며 먹었었다. 카페를 할 때에는 점심을 먹고 나가면 저녁을 사먹고 들어오고 점심을 사먹고 나가면 저녁을 집에서 먹는 것으로 잘챙겨 먹는 편이었다. 카페를 폐업하고 코로나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다 보니까 아무래도 먹는 음식만 먹게 되고 음식을 가리거나 편식을 하지 않는다해도 저절로 골고루 먹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고기를 먹기 위해 또는 그동안 안먹던 반찬을 챙겨 먹기 위해서 남편과 둘이 일주일에 1~2회정도 회식을 했었다. 2020년 연말과 2021년 연.. 2021. 2. 4. 건강기능식품 1. 전립소(FOR YOUR HEALTHY PROSTATE) - CJ CHEILJEDANG ①영양 . 기능정보 *쏘팔메토열매추출물 - 전립선 건강 유지의 도움을 줄 수 있음 *토마토 추출물 -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아연 -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 ,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요. ②권장섭취량 및 섭취방법 *1일 1회 1캡슐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십시오. *1회 분량 1캡슐(800mg)당 함량 : 열량 5kcal, 탄수화물 0g(0%), 나트륨 0mg (0%), 아연 7.13 mg(84%), 로르산(Lauric acid) 89.6mg (all - trans) - 라이코펜 6.72mg . ③원료명 및 함량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인도산, 로르산(Lauric acid) 28%] 40% *토마토추출물(.. 2021. 2. 1.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