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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11

50만원벌기보다 500만원 덜쓰기 화장실 리모델링 때문에 어제 도기.타일.세면대 사서 오늘 아침 배달시켰다. 일하시는 분이 오늘부터 바로 일 시작하신다 하여 아침에 만나 일 내용을 점검하고 현장을 떠났다. 아침 8시 반에 만나서 이야기 끝나고 나니 9시. 어디갈까? 잠시 궁리 끝에 난목에 그림 그리는 친구 박선생한테 가봐야겠다. 난목으로 가는 도로에 차를 올린다는게 오다보니까 정자항에 도착. 옥수수를 파는 집앞에 차를 대고 박선생한테 전화를 하니 서방님이 몸이 불편하여 꼼작 못한다고 한다. 옥수수를 산다음 옆에 작은 카페가 있길레 물어 보았더니 공방이라고 한다. 들어가서 옥수수 수염차도 마시고 주인 아주머니랑 한담을 하고 정지항으로 나왔다. 시간이 10시 30분. 뭐하기에 애매모호. 일단 밥을 먹기로. 옥수수를 먹었지만 옥수수는 밥이 아.. 2022. 7. 5.
하나님의 인자하심 오늘의 말씀 : 로마서 2:4 글쓴이 : 프랭크 페레티 오늘의 성경 : 로마서 2:1 ~ 16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바바라와 내가 결혼 후 안정된 생활을 하기까지는 15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결혼 직후 우리는 정말로 가난했다. 우리는 작은 공간이 딸린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살았다. 당시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되돌아보면, 그때에 우리가 가졌던 것은 우리들 자신과 주님뿐이었다. 그처럼 가난한 세월 동안, 아내가 내 곁을 내내 떠나지 않았다는 것에 나는 새삼 놀란다. 나는 아내가 나와 함께 해 주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날의 성공이나 큰 집도 만일 아내가 없었다면 공허한 것이고 무의미했을 것이다. 영화 .. 2022. 1. 10.
100억 부자 만나보니 "실제로 100억 부자 만나보니"…무슨 사연? 출처 : 매일 경제(16. 6.4) 주위에 흔치 않은 100억원대 부자를 만나본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진짜 100억을 가진 사람 이야기’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건빵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모 대기업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서 만난 100억대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지금은 그런 문화가 사라졌지만 당시 명절마다 담당 임원부터 말단까지 챙기려면 상당한 목돈이 들어갔다” 며 “그해 추석이 다가올 무렵 막내 대리가 귀엣말로 ‘내 선물은 주시지 않아도 된다’ 고 정중히 부탁을 해왔다” 고 말했다. 이어 “서울 토박이로 키가 컸으며, 무엇보다 겸손하고 과묵한 친구였다” 고 회상했다. 글쓴이는 “식사를 해도 .. 2021. 10. 2.
십일조 2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늘 돈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자랐다. 엄마의 기미가 가득한 얼굴에는 늘 수심이 가득했고, 소리 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당연히 월급 타서 엄마한테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여기던 시절이다. 아가씨 때 자취하는 집을 가려면 골목길에 있는 양품점 앞을 지나가야 했다. 양품점에 집에서 입는 예쁜 원피스가 걸려 있어서 "사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참을 수 있었던 스스로를 기특하게 생각하고는 했었다. 버는 법만 배웠지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십일조 ~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영숙이가 십일조를 다 하다니...... 말도 안된다. 어쨌든 십일조를 하고 있었다. 그것도 수입과 상관없이 정액제로 하고 있었다. IMF때에는 월급이 줄었는데도 마이너스 통장에..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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