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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철회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2. 4. 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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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불편 피했다' 서울·부산 등 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철회

                                                                                출처 : 아시아경제( 2022.04.26)
 

 서울 버스 노사, 임금 5% 인상안 극적 합의…부산·제주·창원 등 노사도 잇달아 합의

 경기도는 '파업 유보', 대구는 조정회의 마감시간 연기

 

 지하철 시위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내달 2일까지 시위 잠정 중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 버스 노조가 막판 합의, 조정 기한 연장, 파업유보 등을 결정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과 등굣길 불편이 빚어지지 않았다.

 여기에 장애인 권리예산 확충 등을 주장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였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역시 내달 2일까지 시위를 잠정 중단키로 하면서 일단 교통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간 임금협상은 이날 파업 예정 시점인 새벽 4시를 2시간 40분 앞둔 새벽 1시 20분께 임금 5% 인상안에 극적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25일 열린 제2차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이 같은 2022년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앞서 노조는 올해 32만2276원(8.09%)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동결을 고수하면서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9일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에서 87.3%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번 합의안에 대해 생활 물가 상승안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지난해 임금동결에 따른 실질적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모든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운행 됐고, 파업 시 예고됐던 지하철·전세버스 등 대체 대중교통 투입 계획도 평시 계획으로 전환됐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비상수송대책 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관계 기관 및 자치구에도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더욱 시내버스 노사와 서울시가 함께 합심하여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노사 간 접점은 경남이 가장 먼저 찾았다.

 경남 시외버스 노사는 전날 오후 10시 10분 임금 협상안에 가장 먼저 합의했고 서울, 부산, 제주, 창원 등 노사도 치열한 협상 끝에 이날 새벽 순차적으로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1시 20분 합의에 이르렀고 부산과 제주 노사는 첫 차 운행을 각각 1시간, 50분 남기고 협상안을 도출했다.

 

 입장차가 컸던 경기도는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기로 하고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협상과정에서 경기도와 사측의 노력을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서 경기도와 사측은 9월 결과가 나오는 경기도 준공영제 운송원가 재산정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인근 준공영제지역 대비 낮은 임금 현실화'.

 '주 5일제 가능 운전직 인건비 한도 상향',

 '심야 운행 수당과 2층 버스 운행수당 신설 '

 

 등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대구 시내버스 노사도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시간을 이날 오후 6시로 연기했고, 전북 버스 업계 역시 파업 여부를 놓고 벌인 협상 끝에 부분 합의를 이뤘다.

 

 버스에 이어 지하철 출근길 시민도 당장 근심을 덜었다.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주장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왔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역시 인사청문회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입장 발표를 기다려 보겠다면서 시위를 내달 2일 인사청문회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 서울·부산 등 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철회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한양에 갈 때마다 서울, 경기도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라는 생각을 한다.

 

 이유는 물론 먹고 살 일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도 많지만 지하철과 버스 연계도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이번 한양 출타시에는 지하철이 경로로 무료였지만 정신없이 카드를 얹어서 통과한 다음 내릴 때에도 찍었다.

 

 버스를 기다려 타고 찍어 보니까 지하철을 이용했기 때문에 100원만 출금이 되었다.

 

 지하철이 무료라 해도 버스비는 무료가 아니니까 지하철과 버스 연계로 내는 비용이나 버스비용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셈이다.

 

 수도권은 이렇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모두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또 노사협상 타결이 되어서 파업 철회가 된 것도 정말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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