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배당주를 찾아서 ~ NH 투자 증권>
88년도에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을 따라 다니면서 주식을 시작했다.
전국적인 열풍이 불때였다.
그때 시작해서 99년도 IMF때 3만원대에 산 국민은행 주식을 1800원에 정리한 후 계좌에 100만원 넣어 놓고 끊었다.
주식 때문에 투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관심을 부동산으로 돌려서 1999년 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다행히 부동산은 실패하지는 않았지만 요즈음 부동산 뜨는 거랑 재개발하는 것을 바라 보고 있으면 영숙이는 그동안 무얼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인이 개인주택에서 살다가 보상을 받아서 전원주택을 지어서 이사가고 여유있게 생활하고 있다.
주변에 정말 많은 곳에서 재개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영숙이는 저많은 재개발 부지에 부동산이 하나도 안들어가 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그만큼 투자에 대해서 소홀했었다고나 할까?
아님 여유가 너무 없어서 부동산에까지 투자를 할 여유가 없었을까?
평생 대출해서 부동산을 샀기 때문에 대출을 갚느라 그동안 허리를 못펴서 이제는 투자랑은 바이 바이 ~
주식을 한번 해봤던 사람은 언제인가는 주식 시장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도 언제인가는 부동산으로 다시 돌아 갈 것 같다.
은퇴이후 카페를 하면서 부동산보다는 주식에 조금씩 돈을 넣고 살살 사고 팔았었다.
주식 ~
이세상에 거저 인 게 절대 없다.
주식을 하면서 생각하는건데 주식은 진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코로나가 터지고 덕분에 주식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티스토리도 쓰게되고 주식도 하고 ~ 주식을 하려니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시작한 주식 공부.
요즘 주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 들면서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작년 연말에 우연히 NH투자증권이 주식 가격도 저렴하면서 배당이 9%나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식을 하면서 몫돈 지르는게 제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에 몫돈 지르고 난 다음 주식이 떨어지는 바람에 마이너스41.78%가 되는 바람에 이후에는 주식을 1주씩 사서 모으는 쫀쫀바리가 되었다.
목표로 하는 주식이 떨어질 때마다 한주씩 사서 모아서 혹 처음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들어갔다해도 조금씩 단가를 떨어트려 나가면서 주식을 사모으는 방식이다.
크게 손실을 보지는 않지만 크게 벌지도 않는다.
포스코 캐미칼을 1주에 5만원에 샀는데 계속 오르는 바람에 더이상 못사고 1주를 계속 가지고 있다가 15만원에 팔았다.
수익률은 300%이지만 벌어들인 돈은 몇달 오르는거 지켜만 보고 말았고 일금 10만원 번 것이다.
더 벌려면 확실한 때 왕창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쉬워야 말이지.
왕창 들어가서 떨어지면 물타기도 안되고 팔지도 못하고 정말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
그러다가 고배당주를 발견한 것이다.
오랫만에 쫀쫀바리 치고는 왕창 500만원을 투자했다.
여유가 없으니까 당연히 현금서비스 받아서 샀다.
12월 29일 NH투자증권 13450원 20주 매수 269,400원.
12월 30일 NH투자증권 13450원 480주 매수 6,465,680
이렇게 투자를 했다.
12월 31일에만 가지고 있으면 배당이 된다고 했다.
그동안 주식을 했었고 배당도 받아 봤지만 미미한 수준이라서 이렇다할 기억에 남을만한 배당이 없었다.
그리고 12월 31일이 지나고 1월 3일이 되었다.
그때부터 조금씩 NH투자증권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전체 장이 하락세라서인지라 동반 하락이 이어졌다.
실은 정말 배당이 될까?
얼마나 될까?
언제 될까?
여러가지가 궁금해서 종종 이리저리 찾아 보았었다.
그러다가 배당을 한다는 서류가 왔다.
너무 기뻐서 팔푼이처럼 배당한다는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서 단톡에 올렸다.
그리고 주식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사라고 권유를 했다.
주식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아는 분이 주식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그분에게도 NH투자증권을 사라고 권유하였다.
그다음에 KT와 ESR캔달스퀘어리츠주를 사라고 했다.
1주씩.
KT와 ESR캔달스퀘어리츠는 한주씩 샀는데 NH 투자증권으 100주 사더니 11500아래로 떨어지면 조금씩만 사라고 했는데 100주를 더 샀다고 했다.
현재 NH투자증권 가격은 10,050원.
가격이 떨어지니 불안한가부다.
고배당주라고 했더니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다.
결국 갤러리에서 찾아서 톡으로 보내 드렸다.
배당을 받으니까 진짜 신기했다.
"아 ~ 배당만 가지고도 잘하면 먹고 살 수 있겠구나."
주식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 많지 않은 친구들에게 NH투자증권의 고배당 이야기를 하였다.
모두들 영숙이보다 경력들이 오래 되어서 알아서들 필요한것들만 찰떡 같이 알아듣는다.
영숙이는 떨어질 때마다 1주씩 사모았지만 한꺼번에 많이 산 탓에 평단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베이비 붐 세대들은 어렵게 살아봤기 때문에 쉽게 얻으려고 하지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을 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이라고 해도 500만원 투자해서 45만의 수익을 만들기 쉽지 않다.
영숙이는 지금도 떨어질 때마다 한주씩 산다.
연말에 있을 고배당을 기다리며.
상승장이 아니라 하락장이니 주식 고수익이 아니라 마이너스 수익이 잔뜩이니 이럴 때 고배당주를 찾아서 연말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HOPE를 버리지 않는다.
그나 저나 몇년전에 부동산 오르기 전에 팔았던 남편들.
~ 여보. 부동산 팔아서 미안해. ~
요즘 주식하는 남편들
~ 여보. 주식 반토막 났어. 미안해. ~
<여기에 있는 주식이야기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모든 주식 투자는 본인의 선택임을 알려 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왕개미, 한국 주식시장에 등극 (0) | 2022.07.27 |
---|---|
BTS “활동중단” 한마디…국민연금도 1400억 날렸다 (1) | 2022.06.27 |
고배당주 (0) | 2022.05.01 |
평범한 이웃의 투자 성공기 (0) | 2022.03.26 |
주식 정보(워런 버핏의 종목들) (0) | 2022.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