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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들 이야기>
오늘은 한일이 없는데도 이상하게 지쳐서 티스토리도 못썼다.
점심먹고 정자 바닷가에 로봇머신으로 커피를 파는 카페 앞에 캠핑장이 바다뷰가 좋아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한숨 잘잤다.
자다가 잠이 깨었는데 일어나기 싫어서 다시 잠이 들었고 옆에서 뭐하나 고개를 돌렸더니 역쉬 폰을 보고 있었다.
잠이 깼다.
"언제 깼어?"
"20분 전에? 코를 신나게 골드만"
"코를 골았다고? 나 코 안골아 ~ 거짓말 마."
"녹음 할걸 그랬네."
잠에서 깨어나서 녹색으로 보이는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가 카페를 찾아 가기로 했다.
한번도 안가본 카페로.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 시간이 되어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21년 여름에 자주 차박을 했었던 주전 바닷가 옆에 문닫은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 횟집이 생겨서 들어갔다.
단골로 다니던 횟집이 아니라서 좀그랬는데 역쉬나 비싼 횟집.
상차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폰을 보았더니 자야 모친이 톡을 보냈다.
"이런 행사가 있어요~시간되심 놀러오세요 ~."
대보름 스케쥴이 한가득 와 있다.
"정자에 왔다가 저녁먹으러 들어와서 이제 봤네요 ~ 넘늦게 봐서리 잘하시구요 ^^".
"네~좋은데 가셨네요~맛저하시구요 ~^^"
"넹 ~♡"
바닷가 바로 앞이라
둥근 대보름달이 뜨는 뷰가 굉장했다.
사장님이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라고 알려준다.
바다에 떠오른 달사진
여러장 찍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TeDsx/btrX6hwBPGJ/F1lA974HfzV63HY2ULmChk/img.jpg)
저녁 먹고 나니 어두워져서 집으로 오면서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쎄미 클래식을 들었다.
가야금의 빠른 템포가 참 좋다.
웃기는게 복음송을 모르는데도 복음송을 연주하는 가야금을 틀면 어떻게 알고는 싫어한다.
가사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다.
"찬송가가 아니네?"
"어떻게 알아?"
"분위기가 달라."
참 이상도 하지
어떻게 아는 건지.
집에 와서 어제 저녁에 구워놨던 고구마를 뎁혀서 디저트로 1박 2일을 보면서 먹었다.
끝나고 Tv에서 하는 영화 한프로를 떼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서 본건데 또 보았다.
끝나고 유튜브 채널로 부동산 이야기 몇개 보았더니 급 피곤.
그동안 못보았던 다육이에 관한 유튜브를 찾아 보는데 피곤이 사라진다.
이번 가을에는 다육이 번식을 위해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알려주는데로 하는 중이다.
예쁜 다육이들을 많이 만들었고 전도하러 갈때 5개 들고 갔었다.
다육이 수형 만드는 법.
다육이 번식법.
다육이 물주는 법 등등 많은 것을 배운 22년 가을 겨울이다.
유튜브로 다육이 이야기를 보느라 티스토리 쓰는 걸 깜박 했는데 방금 생각나서 먼저 제목부터 써서 올리고 지금 내용을 체우는 중이다.
내일 다육이 이야기와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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