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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life of JINNSSAM

봄꽃과 가을꽃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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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과 가을꽃 >

솔체꽃

여름이 지나 가을에 피는 꽃은 매우 아름답다.

 가을에 피는 꽃을 단일성 식물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가을이 되면 나무에 단풍이 물들기도 하기 때문에 이쁜 꽃들이 많다.

 다양한 색상의 꽃이 있는 만큼 가을에 피는 꽃의 종류와 이름 그리고 사진을 어떻게 찾아서 볼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가을꽃
        지식백과


가을에 피는 꽃 종류, 꽃말 이름
가을에 피는 꽃 사진 보는방법

이름                  개화기       꽃색깔        크기                   용도                         꽃말
개쑥부쟁이       8~10월      자주색      35~50cm          관상용,식용,약용   그리움,인내
노랑물봉선       8∼9월        황색꽃      60cm                관상용                     나를건들지마라
물봉선               8∼9월        자주색      40∼80cm         공업용,약용            나를건들지마라
이고들빼기       8∼9월        황색          30~70cm          식용                         순박함
서양등골나물   8~10월      흰색          30~50cm           관상용,식용            주저,망설임
방울꽃               9월             자주색      30∼60cm           관상용                     만족
배초향               7~9월         자주색       40∼100cm       관상용,약용           향수
삽주                   7∼10월      흰색            30∼100cm       식용,약용               마음속으로 생각
국화                   9~11월       노란색        60~120cm        장례식,재래용      진실,짝사랑
코스모스           6~10월       보라색         1.5~2m             관상용                   순정
투구꽃               9~10월       자주색         1m                     관상용                   나를건들지마라
땅귀개               9~10월        황색           7~15cm              관상용                  파리의눈물
자주쓴풀            9~10월       자주색       15~30cm            관상용                 지각,깨달음
각시취                8~10월       자주색        30~150cm         관상용                 각시
미국쑥부쟁이    9~10월       흰색            30~100cm         관상용                 그리움,기다림
구절초                 9~10월       흰색             50~100cm         관상용                 순수,어머니
한라돌쩌귀         9월              청자색         20~150cm         관상용                 그리움
부용                     8~10월       붉은색         1~3m                 관상용                 매혹,아름다움
분꽃                     6~10월        홍색             60~100cm        관상용                 겁쟁이, 내성적
산비장이             9~11월        녹색             30~140cm        관상용                 추억
참싸리                 7~9월           홍자색        2m                     관상용                 은혜

 

가을에 피는 꽃 사진 보는방법

 

 가을에 피는 꽃의 사진을 찾으려면 네이버에서 “가을꽃”이라고 검색하면 가을에 피는 꽃의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을의 레드카펫 꽃무릇

 
 

생물학에서는 잎이 하루 중 햇빛을 받는 시간(낮 시간과 긴 밤 시간)의 주기를 ‘광주기’라고 한다.

 광주기에 따라 꽃을 피우게 하는 개화 호르몬이 생성되어 꽃이 피는데, 밤의 길이가 긴 광주기(가을)가 계속되면 꽃을 피우는 식물을 ‘단일성 식물’이라고 한다.

 가을꽃은 ‘단일성 식물’에 속한다.

 그런데 꽃을 보고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가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8월에서 9월 사이에 걸쳐서 피는 꽃이 많아서 경계를 짓기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9 · 10 · 11월을 가을로 정하고, 9월 말에 가까워도 많이 보이는 꽃은 가을꽃으로 정리했다.

 가을꽃은 꽃가루받이를 서둘러 겨울이 오기 전에 씨앗을 만들어야 한다.

 가을(9 · 10 · 11월경)에 피는 꽃
 가을꽃은 빠른 꽃가루받이를 위해 짙은 향기로 곤충을 유혹한다.

 시간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식물은 크게 늦여름이나 가을 사이에 꽃이 피는 가을꽃인 단일(성) 식물과 늦봄이나 초여름 사이에 꽃이 피는 봄꽃인 장일(성)식물로 나눈다.

 이렇게 식물이 꽃 피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식물체 내부에 생체 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의 발달 단계가 완료되면 언제든지 꽃을 피우는 중일식물도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뚜렷한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의 종류가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봄에 피는 꽃, 가을에 피는 꽃으로 식물을 구분하기도 한다.

자주 쓴풀

 식물은 어떻게 계절을 알아볼 수 있을까?

 식물은 1년 중 낮(명)과 밤(암)의 상대적 길이를 측정하여 꽃을 피우는 시기를 결정한다. 낮과 밤, 즉 하루 24시간 중 명암의 상대적인 길이를 광주기(光周期)라고 한다.

 광주기에 따라 꽃이 피는 식물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늦여름이나 가을 사이에 꽃이 피는 식물(가을꽃)로 이를 단일(성)식물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늦봄이나 초여름 사이에 꽃이 피는 식물(봄꽃)로 이를 장일(성)식물이라고 한다.

 식물이 꽃을 피는 시기를 결정하는 데 광주기를 이용하는 것은 식물체 내부에 시간을 측정하는 생체시계가 있기 때문이다.

 즉 식물의 잎에는 광선을 흡수하는 피토크롬(phytochrome)이라는 색소단백질이 있다.

 피토크롬은 광선 스펙트럼 중에서 적색광(660nm)을 흡수하는 색소(Pr)와 원적외선(730nm)을 흡수하는 약간 성질이 다른 색소(Pfr)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 두 가지의 색소물질이 광주기를 결정하는 생체시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Pr이 적색광을 흡수하면 곧바로 Pfr로 전환하고, Pfr이 적외선을 흡수하면 Pr로 되돌아간다.

 자연 상태에서 밤에는 적색광이나 적외선이 없기 때문에 하루해가 지고 밤이 계속되면 적색광이 없어도 Pfr이 서서히 Pr로 전환된다.

 이때 식물은 Pr ↔ Pfr의 가역반응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여 주기를 인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장일식물은 짧은 밤이 계속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식물이고, 반대로 단일식물은 긴 밤이 계속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암기의 장단에 관계없이 식물의 발달 단계가 완료되면 언제든지 꽃을 피우는 식물이 많이 있다. 이런 식물을 중일식물이라고 한다.     

                                                                                               출처 : 도움말확장영역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꽃 ~ 가을에 씨를 받아 뿌려 놓으면 이듬해 가을에 어김없이 꽃이 핀다.

                                                                                        
사실 jinnssam은 꽃을 잘 모른다.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식물은 더더욱 모른다.

 누가

 

 상추를 키우지?

 아니, 못키워.

 씨뿌려 놓으면 저절로 자라 있을텐데?

 그래?

 그래도 자신없어서 마트에서 사먹는게 빠를텐데.

 못하는거 안할래 ~ 그냥 마트에서 사먹을래.

 

 주변에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전 청소를 잘 안합니다.

 주변 정리도 잘 안합니다.

 못해도 되요.

 왜냐면 그런건 비용을 지불하면 누군가가 해줄수 있잖아요.

 누구나 할 수 있는거 말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거 하셔요.

 

 너무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그런 틀에 갇혀 있다.

 

 베이비 부머 시대가 무언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지?

 나이가 들었어.

 할머니가 뭘 하겠어?

 넘 나서지 말고 그저 건강하게 민폐 안끼치고 조용히 잘 있다가 하나님 부르실 때 가면 되지.

 뭘 그렇게 설쳐?

 

 jinnssam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티스토리나 쓰자.

그러면서 4월이 되니까 피어나는 이쁜 꽃들을 그냥 지나쳐가지 못하고 폰으로 찰칵찰칵.

정말 봄에는 꽃들이 환하게 이쁘게 잘도 피어난다.

티스토리에 글자만 빡빡하게 적지 말고 이쁜 꽃사진을 중간중간에 하나씩 하나씩 끼워넣지뭐

 나이 들어서 잘쓰면 얼마나 잘쓰겠어.

 날고 뛰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쓸 수 있는 건만 해도 감사하지.

강활

어김없이 봄에는 고난 주간이 있고 고난 주간에는 점심 금식을 하고 ~

어쩌다 2023년 고난 주간에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늘 늦게 자는 스타일이라서 언제나 새벽에는 비몽사몽 ~

그래도 고난 주간이니까 제대로 해야지.

 

 그렇게 거실에서 기도한다고 꾸벅꾸벅 ~

 잠시 그러는 사이에 들리는 소리

 ~ 가을에 피는 꽃도 있지. ~

 

 무슨 뜻일까?

 왜 가을에 피는 꽃도 있지라고 말씀하셨을까?

 무슨 뜻일까?

 

 그러다가 봄꽃과 가을꽃에 대하여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가을에 피는 꽃이 많았다.

 

 어제 전도하러 갔는데 그시간이면 늘 오시는 할아버지가

 '우리 손자는 공부 못해요. 글렀어요.'

 너무 속상했다.

 남의 집 손자지만 그렇게 말하는 할아버지를 매일 봐야하는 손자를 생각하니까 정말 속상했다.

 '그렇게 말하지 마셔요.

 세상에는 일등과 꼴찌가 있지만 일등이라고 세상 아무 근심없이 편하게 그냥 막살아지는 거 아닙니다.

 그애들한테 물어보셔요.

 세상살이가 얼마나 고달픈지요.

 정말 힘들다고 할걸요?

 꼴찌라고 세상 못살것도 없어요.

 꼴찌도 다 세상 사는 법이 있어요.

 뭘해도, 뭘해서라도 다 살게 되어 있어요.

 할아버지 그렇게 말하지 마셔요.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공부하는거 좋아했어요?

 우리 때도 공부할 형편이 되어도 공부하기 싫어서 산으로 들로 소 먹이러 다니는 애들도 많았어요.

 공부하기 좋아하는 애들은 어떤 형편이라도 공부를 했구요.

 그래도 어쨌거나 다들 잘먹구 잘살구 있잖아요.

 공부하는 거 싫어하던 할아버지도 부족한거 없이 연세드셔서 잘 지내시고 계시구요. 

 아이들은 12번도 더 변한다는데 손자 공부 못한다고 글러 먹었다고 그렇게 말하지 마셔요.

 

 꽃이건

 사람이건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피어나는 법이다. 

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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