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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자기 계발

마지막 5분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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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5분 >

          행복편지 5(박시호)에서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니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스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아니 다시 한 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

 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가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가 바로 "도스토예프스키" 였습니다.

 

◐ 얼마전  필요없다고 jinnssam에게 주었던 전기 오븐이 다시 필요하다고 혜경이가 가지러 잠깐 집에 들렸었다.

 혜경이와는 같은 교회 구역식구로 만나서 이제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

 함께 그동안 이런 ~ 저런 ~  시간들을 함께 했었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해도 서로의 속이 훤하다.

 

 "우리 참 오래 살았다. 그치?  오래 잘 살았네."

 "그래. 그래. 생각해보면 정말 오래 잘 살았어." 

 "주변에서 이런 저런 소리 들릴 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우리 참 오래도 살았고 또 잘살았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렇지?"   

 


 영화 루시에서 보면 우리의 형상이 남아 있는 것은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희노애락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아가씨때 읽었던 책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책이 있다.

 시몬느 드 보바르란 프랑스 여류작가가 쓴 소설

 "인간은 모두 죽는다."

 소설 속에 주인공은 절대로 죽지 않는 영원 불멸의 존재로 너무나 오래 살아 있어서 그의 소원은 다른 사람들처럼 죽는 것이었다.

 우리의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을 안타까워하며 애달파하고 또 여러 감정들 속에서 시간과 그에 속하는 모든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학생 시절에 그의 책이 너무나도 유명해서 몇번이고 읽으려고 시도했지만 끝까지 읽었던가? 아님 읽었지만 잘 이해를 못했던 것일까?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둘다 읽으려고 무척 애썼던 기억은 난다.

 애쓴 것에 비해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었던 것 같다.

 

 불후의 명작은 맞는 것 같다.

 


 요즘 운동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운동하러  나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요일을 정해놓고 공방가는 날, 다육이 돌보는 날, 책읽는 날, 글쓰는 날등등으로 배분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핑게 저핑게 대고 결국은 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글은 쓰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결국은 매일 매일을 쓰는데 투자해야 한다는 것.

 


 폰으로도 쓰지만 컴으로 쓸 때가 역쉬 편하다.

 매일 매일 컴 앞에 자신을 앉혀 놓는 중이다. .

 

 커피대신 저녁에는 케모마일을 마셨더니 시간만 되면 졸린다.

 졸린 다는게 보통 좋은게 아니다.

 불면에 시달려 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 것이다.

매일 매일 마지막 5분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게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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