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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티스토리에 올린 동영상이 모조리 삭제 됐어요.

by 영숙이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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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올린 동영상이 모조리 삭제 됐어요.>   

 

 3주 전 부터인가 동영상이 업로드가 안되었다.

 

 티스토리 쓴지 이제 1년.

 2019년 9월부터 쓰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단순 글만 써서 올리다가 조금씩 보통 사진을 올리고 20년 여름부터 동영상을 찍어서 조금씩 올리기 시작하였다.   

 

 동영상 찍는게 쉽지 않았다. 한 10 ~ 15개쯤 찍으면 한개쯤 올릴 만 하게 찍히는게 사진보다 더 어려웠다.

 사진은 무조건 많이 찍어놓고 그중에서 쓸만한거 1 ~3개쯤 골라서 올리면 되는데 동영상은 찍는거 부터 수월하지가 않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일도 아니지만 "라때" 사람에게는 그 조차 쉽지 않았지만 계속하다 보니까 조금씩 늘기는 하였다.

 

 10월에는 폰이 잠겨서 그동안 대공원의 4계절을 올리려고 찍어 놓았던 사진들이 다 날라가 버려서 그걸 복구한다고 11월 한달 내내 끌탕을 하고도 복구하지 못하고 다시 찍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올렸던 동영상이 모조리 날라갔다. ㅠㅠㅠ.   

 

 사진보다 좋은 동영상을 어떻게 해서든 올려볼까 싶어 동영상 업로드를 열면 "이 채널은 규제로 인해 동영상 업로드가 제한 되었습니다."라고 떴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려나? 한주동안 기다렸는데 변화가 없어서 상담 채널을 찾아서 올리기 시작했다.

 접수되었습니다란 답만 오고 2주동안 해결이 안되었다.

 

 답답해서 마구 눌렀더니 티스토리는 가명으로 쓰고 있었고 카카오 tv는 집에 잔뜩 쌓여있는 미니블럭 조립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 보려고 계정을 만들었었다.

 실명을 쓰라고 해서 티스토리의 가명하고는 다른 실명을 쓰고 티스토리에 있는 동영상 3개를 시험적으로 올려 놓았었다. 

 물론 공개는 하지 않았는데 자동오픈이 되면서 티스토리와 저자명이 다르다고 저작권 위반 동영상이라고 카카오 tv에도 규제가 뜨고 티스토리에도 동영상 업로드 안되는 채널로 떴던 것이다. .

 

 오늘 아침 다음 상담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상담채널을 알려 준다.

 2주동안 상담했었는데 해결도 안되고 연락도 안되서 전화했다고 했더니 자신들은 해결 못하고 상담채널로 들어가서 상담하라고 한다. 

 상담하느라 알아 보면서 카카오 tv 들어가서 채널을 삭제하려고 했더니 동영상이 27개가 업로드가 되어 있어서 안된다고 하였다.

 모조리 삭제하였더니 티스토리에 올라가 있던 동영상이 모조리 삭제 되었다.

 ㅠㅠㅠ

 

 참 어렵다.

 

 어디에 어떤 동영상을 올렸는지 다 찾아야 하나? 찾을 수나 있을까? 동영상이 남아나 있나? 쉬운게 정말 하나도 없다.

 카카오 상담채널에 접속해서 하소연을 했더니 인간적으로 빨랑빨랑 답을 해주고 위로를 해주어서 정말 감사했다.

 미니블럭 조립하는 동영상 올리기는 넘 힘들것 같고 우선 하고 있던 티스토리나 열심 해야겠다.

 사진복구 안되었지만 다시 찍는 것처럼 동영상 제자리에 못넣어도 지금부터 찍어서 올리면 된다.

 동영상 업로드나 빨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

 

 

 따뜻한 강변을 산책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산책 끝에 예전에 자주가던 카페에 갔더니 예전에는 한쪽에는 한식을 하고 한쪽은 카페를 하고 있었는데 전체를 수준있는 예쁜 카페로 변신시켜 놓았다.

 사람이 없는 데도 따뜻하고 깔끔하게 준비해 놓고 있어서 따뜻한 라떼 한잔과 조각케익을 주문하였다.

 사람이 모이면 테이크 아웃 주문만 받는데 손님이 영숙이 혼자라서 인지 양쪽으로 나뉘어진 카페 반대쪽에 가서 예전에 뜰을 바라보고 앉던 테이블에 올려 놓고 여기 저기 사진을 찍었다.

 

 편안한 상태로 낮잠 자는 냥이 사진도 찍었다. 역광이라서 예쁘고 괜찮은 뜰까지 다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사진을 다 찍고 냥이한테 이런 저런 말 걸다가 커피를 마시고 케익을 먹는데 와 ~ 우 몇년 전에 갔었던 스위스 시골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빵집의 빵맛이 기가 막히게 맛이 있었는데 그 집 빵맛과 똑같았다.   

 호불로가 갈리는 맛이기는 하지만 영숙이는 정말 좋아하던 맛이었다. 천연방부제로 레몬을 넣고 만든 빵이라서 달콤하지만 인공적인 단맛에 길들여진 혀에는 완전한 자연제품이라서 싫을 수도 있다.   

 이빵은 어디서인가 가져온게 아니고 여기서 직접 만든 빵인듯,  나오면서 물어보니 역시나 직접 구운 빵이라 한다.

 

 "빵이 너무 맛있어요. 스위스에서 사먹고 너무 맛있어서 못잊고 있었는데 그 빵맛하고 똑같네요." .

산책로 끝에 예쁜 카페의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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