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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by 영숙이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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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위키백과에서 가져옴 

 

 백신 또는 예방주사는  병원체를 처리하여 보다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인체에 주입하거나 또는 인체가 항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적절히 처리된 단백질 또는 핵산을 인체에 투여하여 항체를 형성해보게 함으로써 그 질병에 저항하는 후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물질이며 이러한 의약품을 가리키기도한다. 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백신을 주사하는 것을 예방 접종(豫防接種)이라고 한다.

 

원리

 인체의 면역계는 병원체에 대응하여 항체를 만든다. 한 번 항체가 형성되면 같은 병원체에 대해서는 면역이 형성되게 된다. 백신은 독성을 약화시킨 병원체를 체내에 주입하여 항체가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항체가 형성되면 실제 독성을 지닌 병원체가 침입하였을 때 신속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면역체계가 이에 반응할 수 있게 된다.

면역계는 출생 전부터 모체로부터 전달받은 선천 면역과 생활하면서 침입해 오는 병원체에 대항하여 형성되는 후천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백신은 후천 면역을 증강하기 위한 방법이다. 항체의 형성은 백혈구인 식세포 또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항체를 형성한다.

종류

백신은 크게 독성을 약화시킨 병원체가 살아 있는 상태로 투여되는 생백신과 죽은 상태로 투여되는사백신으로 나뉜다.사백신은 다시 병원체 전체를 사용하는 것과 일부를 분획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나뉘고, 분획할 경우 기반 물질에 따라 단백 기반과 다당 기반으로 나뉜다. 백신의 대부분은 병원체 전체를 사용하는 세포전체 백신이다.

 

 

약독화 생백신 

  • 바이러스: 홍역, 볼거리, 풍진, MMR, 수두, 황열, 비강용 인플루엔자
  • 세균 : BCG
  • 약독화 생균백신 : 경구용 장티푸스

 특성 :

  • 체내에서 증식가능
  • 병원성이 있는 원래 형태로 바뀔 수 있다.

면역 효과 : 장기 

부작용 : 병원체 자체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가 길다.                                   

 

불활성화 사백신

  • 바이러스 : 주사용 폴리오, 주사용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광견병, A형 간염, B형 간염, 유행성출혈열
  • 세균 : 백일해, 장티푸스, 콜레라, 폐알균
  • 톡소이드 : 디프테리아, 파상풍
  • 세포분획(subunit)된 단백질백신 

특성 :

  • 체내에서 증식할 수 없다
  • 비감염성
  • 인체내 항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면역효과 : 단기 

부작용 : 쇼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오벡터백신

한편 바이오백신(biovaccine)으로 알려진 벡터(vector 운반체) 백신은 유전자 재결합법에 의하여 제조된 백신을 말한다.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이 바이오백신으로 제조되고 있다. 성인 T세포 백혈병(ATL)의 생백신은 1986년에 개발되었다.

핵산백신

DNA나 RNA같은 핵산들을 활용하여 면역체계가 사전에 정보를 학습하고 이러한 항원에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되는 면역체계를 보장하기위해 제안된다. 한편 RNA 백신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사용된바있다.

역사

두창의 예방 접종을 실현한 최초의 흔적은 10세기 경 중국으로 거슬러올라간다. 근대적 백신 접종은 에드워드 제너의 우두법을 시작으로 개발되었다.

첨가제

백신에는 유통과 보관을 위하여 일정량의 방부제와 안정제가 첨가되며, 면역 반응의 조절을 위한 보조제도 사용된다.

안전성

 백신은 인간의 평균 수명을 크게 늘린 성공적인 의약품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백신의 안전성을 의심하여 아이에게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백신은 물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성인의 경우에서처럼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 접종하지 않을 경우의 질병에대한 심각한 위험성이나 다양한 부수적이고 2차적인 사회문제 등이 고려될 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더 우려된다.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와 같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는 오히려 아동 학대라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뿐만 아니라 항생제 등의 오남용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서 중장기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고유한 면역체계에 보다 의존하는 균형있는 생활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진화

 인간이 백신을 개발하여 병원체에 대항하는 것은 병원체 입장에선 새로운 선택 압력으로 작용한다. 즉, 백신으로 격퇴되는 것은 도태하고 기존의 백신을 피할 수 있는 병원체가 살아남게 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같이 돌연변이가 빠르게 일어나는 병원체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기존의 백신을 회피하여 다시 유행한다. 이 때문에 백신 제조회사는 유행이 짐작되는 유형의 백신을 계속하여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백신이다. 2020년 8월 11일 아침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등록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둘째 딸도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하였다.

 많은 단체에서 SARS-CoV-2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공개된 게놈을 사용하고 있다.

 

백신 후보

 

INO-4800

 이노비오의 백신 INO-4800은 전세계 백신개발 업체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특히 약 1종만 투약하면 예방과 치료를 모두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는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51)가 1979년에 세운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암,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DNA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mRNA-1273

 mRNA-1273은 미국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가 함께 개발했다.

  

Ad5-nCoV

Ad5-nCoV는 중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했다. RNA 백신(mRNA-1273)과 달리 DNA 백신(INO-4800, Ad5-nCov 등)이다. 중국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인 칸시노는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바이오공학 연구원과 함께 백신을 개발했다.

 

시노팜 백신

 시노팜이 개발 중인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이다.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없앤 후 투여하는 방식이다. 여러 번 접종해야 백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ZD1222

AZD1222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웨덴에 위치한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이다.

 

GX-19

2020년 6월 11일, 제넥신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 임상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1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국내 도입 '성큼'…집단면역 언제쯤

                                                                    인터넷 서울 연합뉴스(2021-01-13 06:05)에서 가져옴

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심사 중

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해도 당장 마스크는 못 벗을 듯

 이에 따라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기대도 한껏 부풀었지만 내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올해는 '마스크 없는 일상'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계약 체결 완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며,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의 예방효과는 투약 방법에 따라 70∼90%였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심사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 뿐이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면 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국내 도입 절차를 밟고 있다. 화이자제약과 얀센의 코로나19 백신도 사전검토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은 총 21개다. 치료제가 15개, 백신이 6개다.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는 1천만명분(2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국내 들여올 예정이다. 국내 도입 계약을 완료한 코로나19 백신 물량만 5천600만명 분량에 이른다. 전체 국민으로 따지면 100%가 넘는 물량이다.

 여기에 더해 정부가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기 위한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물량은 1천만명분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는 국내 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계약을 맺은 터라 공급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모더나 백신 역시 국내 제약사에서 위탁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확정하고, 최대 3천600만명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다.

해외 백신 국민 절반분 확보…접종 일정 차질없나 

 통상 감염병에 대한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야 한다. 감염이 아닌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갖추려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이 차례로 들어오는 데다 접종 계획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적잖은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백신마다 효능·효과에 차이가 있고 우선 접종 대상자들이 전부 백신을 맞는다는 보장도 없는 터라 어떤 것도 단정하기는 이르다. 접종 이후 항체 형성에 걸리는 시간이나 백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사례 등도 변수가 될 수 있다.

 

◐ 백신과 예방접종을 치료약이나 만병통치 약쯤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남편이 백신에 대해서 잘모르는 것 같아서 백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었다. 남편이 이번 코로나 백신은 어떻게 만드느냐고 묻는데 영숙이도 잘 몰라서 찾아 보았고 티스토리에 올렸다. 지금 상황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적절한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 19가 속히 물러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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