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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광풍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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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판 100억으로 삼성전자·테슬라株 샀다>

                                                       출처 : 인터넷 구글 '매일경제'  2021.01.24 17:30:57 

 

◆ 부동산자금도 증시로 ◆

 1. 60대 고액 자산가 A씨는 최근 부동산 매각 자금 100억여 원을 은행에서 증권사 계좌로 옮겼다.

 서울시내 상업용 빌딩 등에 투자하며 자산을 늘려온 그는 당초 매각 자금을 부동산에 재투자할 생각이었지만 계획을 바꿨다.

 이미 부동산 가격이 뛰어 거래 비용도 높다고 판단했고 기대수익률을 충족할 만한 매물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투자 대기 자금으로 은행에 예치해놓은 부동산 매각 자금 중 30억원을 삼성전자, 테슬라 등 국내외 우량주에 직접 투자했다"

 

 고 설명했다.

 수익률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부동산 매입을 포기하고 추가로 70억원을 입금해 현재 국내 주식 50%, 미국 주식 30%, 중국 주식 20%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2. 3년 만에 비로소 빌라를 매도한 제조업체 대표 50대 B씨는 매각 자금 40억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빌라 매도 과정에서 매수자를 찾는 데 적잖이 어려움을 겪은 그는 처음에는 채권형 상품 위주로 투자하면서 3억원으로 삼성전자 LG화학 카카오 등에 분산 투자했다.

 이후 투자 규모를 점차 늘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 각각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구성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높으면서 현금화가 쉬운 주식시장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코스피는 지난 1년간 30.7%가량 상승했다.

 고액 자산가들 역시 대형주나 우량주 위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미국은 물론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자산을 배분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증권 PB가 고객 5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44%는 은행 예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겨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투자 금액은 23억원 수준이었다.

 100억원 이상의 거액을 증시에 투입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17명, 200억원 이상이 2명에 달했다는 점은 `돈의 흐름`이 같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제로금리 시대에 재테크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동시에 새로운 투자처가 나타나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주식 비중을 늘리면서 증시로 자금이 빠르게 빨려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도 `부동산 자금 처분-증시 투자`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상문 삼성증권 투자컨설팅 팀장은

 

 "추가 투자 규모를 볼 때 주택 외에도 상가, 빌딩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 자금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한다면 그만큼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장기 투자 자금의 증시 유입이 중요하며 산업 육성을 위해 자본시장으로 중심축이 이동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증시로 자금 유입은 산업 육성에 바탕이 되는 만큼 기관투자가나 고액 자산가의 증시 투자가 늘어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미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을 가진 투자자예탁금도 올해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29조원대였던 투자자예탁금은 이달 21일 기준 67조8369억원까지 올라왔다.   약 1년 만에 127%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투자자예탁금이 74조455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한 이들 가운데 해외 주식에 투자한 비중은 21% 수준으로 2019년(13%) 대비 8%포인트가량 증가했다.

 `주식`을 투자 유망 자산이라고 꼽은 투자자 중 45.9%는 해외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혀 글로벌 시장 분산 투자가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이처럼 시중 자금을 증시가 빠르게 흡수하면서 올해 증권사들도 실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가령 일평균 거래대금은 매달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유가증권시장 거래액은 18조원, 코스닥시장은 15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 순영업수익은 2017년 1조800억원가량이었지만, 올해 1조7620억원까지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사들의 과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대부분 단순 주식 중개수수료에 국한됐다. 하지만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해외 주식, 원자재, 지수 추종 상품을 넘나들며 주식 이외 자산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평균 수수료율이 높은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 자금의 거래액 또한 크게 늘어난 것이 한몫했다.


◐ 유치원 아이에게 가장 큰 돈은 1000원짜리이다. 1000원 주면 사고 싶은 사탕이나 과자를 살 수 있다.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면 어떻게 써야할지 잘 쓸줄 모른다.

 중학생에게는 만원, 10만원이 큰 돈이다. 중학생에게 1000만원을 주면서 쓰라고 하면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해야 한다.

 

 고등학생에게 1억원을 주면 어떻게 쓸까? 옳게 쓰는게 힘들 것이다.

 

 이 이야기를 쓰는 것은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빚만 없어도 너무나 행복하게 다리를 쭈우욱 뻗고 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인가는 1억,

 어떤 이는 10억,

 누군인가는 100억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1000억 있으면 만족할까?

 평생 먹을 거 벌어 놨으니까 앞으로 놀고 먹고 살기 위해 커다란 창고를 지을까?

 

 분명 주식이라는 것은 오르고 내린다. 물론 부동산도 오르고 내린다. 지금처럼 오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내린다면 어떤 상황이 될까?

 TV에서 뉴스를 보는 데 테슬라의 10프로를 한국의 개미들이 샀다는 소리에 왠지 모를 소름이 오소소 돋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았던 것이다.  .

 

 필요한 만큼 있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의 길이다.   베푼다는 것은 경제적인 면도 있지만 시간이나 마음이나 지식 그리고 대화로도 베풀 수 있다.

 

 악착같이 더 벌기 위해, 더 모으려고 하기 보다 베푸는 것이 최고이다.

 또 베푸는 것도 절대로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 세대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게 하고 이끌어 주기 위해 지금의 우리가 수고하고 애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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