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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

헬싱보리에서(스웨덴에서 덴마크로)

by 영숙이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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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보리에서(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7시간 버스를 타고 헬싱보리까지 왔습니다.

 

 스톡홀름으로 5만톤 쿠르즈를 타고 밤새 달려와서 오전 동안 스톡홀름을 구경했습니다.

 말 그대로 구경꾼 ~

관광객입니다.

 

 스웨덴은 복지의 나라. 평화의 나라 등등 수식어가 많습니다.

 12개의 섬으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나라.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일인당 6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사는 나라.

 철강석으로 부를 이룬 나라.

 

 100년된 아파트.

 200년 된 왕궁.

 건져낸 배를 복원하는데 17년.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긴 세월에 걸쳐 이룬 모든 것들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느낍니다.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배어있는 그들의 향기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읽습니다.

 

 우리의 자부심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자부심은 어떤 것일까요?

 

 화려한 물질도 아닐 것이고,

 눈에 번쩍 뜨이는 금은 보석도 아니고,

 우리가 간직해야 할 자부심을 물려 줘야 할텐데요.

 

 단군의 자손?

 단일민족?

 
글로벌한 시대에 어울리는 진정한 우리의 자부심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버스가 배에 진입하기 위해서 바지선에 실렸습니다.

 천천히 배 옆에 갖다대고 있습니다.

 갑판에서 그 광경을 보려고 나간 사람들이 30프로 쯤 되는군요.

 

 우리가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멈추어서 뒤돌아 보아야 할 시점은 언제인가요?

 

 어제 저녁에는 스웨덴의 헬싱보리 굳모닝 호텔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스웨덴은 지금 10시 30분 쯤에 해가 지고 새벽 2시 쯤에 해가
떠오르는 백야의 시기입니다.

 

 얼마든지 늦게까지 산책할 수 있지만 날씨가 쌀쌀하고 항구가 있어서 덴마크로 건너가기 위해 배를 이용할 손님들을 위한 호텔 시설이 헬싱보리의 최고 시설인듯 특별히 갈 수 있는 곳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거리를 멀리는 못가고 호텔주변을 걸어 다녔습니다.

작은 도시인데도 개를 산책 시키고 뛰어 놀게 할 공원이 따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어디를 기웃거려도 조용
하고 맑고 깨끗한 거리에 나무와 꽃들이 예쁩니다.


...

 배의 문이 열리고 버스가 건너편의 덴마크에 도착했습니다.

 15분 만에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진입하였습니다.

 

 와이파이 늦고 배달도 안되는데 왜 선진국이라고 할까요?

 지상천국이라고 말하는 것은 복지 때문이라고 하네요.

 

 언어.

 스포츠.

 악기가 필수인 나라.

 교육비가 들지 않는 나라.

 

 스키 방학이 있고 모든 것이 보장되는 나라.

 세금을 깎아 준다고 데모하는 나라.

 꿈이 없고 지루해서 자살율이 높다는 나라.

 

 오늘 해야 할일을 내일로 미루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

 

 ......

 

 .......

 

 

 

 

<덴마크>

      

                      2019년 7월 2일 

 

여행 사흘 째

 

 인구 500만명.

 일인당 국민 소득 7만 9000불.

 세계 3위.

 

 우리는 3만불.

 27위.

 

 덴마크가 만드는 파이는 세계 10위의 석유생산국.

 연어. 고등어 생산과 더불어 오메가 3등 15%의 건강부가가치 식품.

 고부가가치로 배를 설계하고 배를 중개.

 

 2008 - 2014년  원유가격 고공 행진시 10만불.

 오늘날 석유가격 하락으로 일인당 국민 소득 하락세.

 

 노르웨이어와 문자는 스웨덴, 덴마크와 같으나

 인삿말은 하이하이와 탁/ 투센탁(감사인사. 천개의 감사).

 은실(죄송, 실례합니다.)

 

 이태리의 나포리,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오데
자네이루는 정박료 1억. 노루웨이 정박료 1개월 500.

 

  코펜하겐에서 오슬로로 가려고 합니다.
2시간 15분이 지나고.

 휴게소와 스키점프대 관람 후 7시 10분 호텔 도착.

 릴리암베리 투르 휴게실 무료화장실 이용.

 

 로마는 7개의 언덕으로 시작했듯,

 노르웨이는 프라이빗 때문에 산위로 산위로 올라감.

 우리의 역세권처럼 산위가 비싸짐.

 

 평창올림픽 9위.

 메사 호수 환경 손상 전혀 없이 감자그릇도 자연비닐로 만듬.

 작은 호텔이용 동계 올림픽 치른 지역 7800만 달러 수입.

 메사 호수에 배 띄워 놓고 잠.

 후손에게 물려 주려고 다리 안놓고 불편함을 참으면서 산다.

 (우리나라는 화장실 휴지통을 다른 나라 사람 말 한마디에 전부 없앰 ~ 후손에게 물려줄 물을 보존하는 대신에 더럽히고 있음)   

 

 이태리 산토리니와 스페인 미아스는 지붕이 하얗고 집들이 하얗다.

 햇볕을 흡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모로코의 까사블랑카는 하얗고 여기는 지붕이 까맣다.

 햇볕이 적어서 많이 받아들이려고.

 

 릴리함메르 라는 작은 도시.

 노루웨이는 EU가 아니지만 집차 타고 올 수 있음.

 세렝게티 조약으로. 

 

 6개 나라.

 하계 동계 월드컵 등 3대 세계스포츠 열었던 나라

 전체 229개국  약 230개국 중에서.

 

 러시아는 99720평방키로 미터의 면적 약 10만.

 남한의 170배. 개나다의 100배.

 북쪽은 춥고 나무가 좋아서 목재만 팔아도 일인당 국민소득 4만불.

 

 미국 초강대국으로 통화와 기름과 식량을 좌지우지

 달러가 기축통화이며 국토면적은 90배.

 3 ~ 4년 전 엔화 700원까지 떨어짐.

 현재는 아베노믹스로 1000원.

스톡홀름이나 코펜하겐.
모두들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수백장 찍었다.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제구성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사진은 어디가고 바쁘게 따라 다니면서 버스 안이나 호텔에서 써놓았던 일정 이야기만 남아 있다.

써 놓았던 이야기를 다 올리면 사진을 찾아서 기억에 남는 사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볼 생각이다.

북유럽은 풍경과 사진을 이야기 하지 않고는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도시와 아름다운 풍경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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