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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글쓴다고 카페에 앉아서 조는 시간이 더 많다. 졸다가 깨다가 쓰다가 ~ 일광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 바로 바닷가 쪽으로 나섰는데 바닷가를 맨발로 걷는 사람이 몇몇 보였디. 그러더니 점점 더 사람이 많아졌다. 어느 때는 떼를 이루어서 걷고 있다. 바닷물 속으로 해서 걷는 사람도 보였다. 가히 열풍이라고 불릴만 하다. 월요일날 일광에서 오랜 친구 혜경이를 만났다. 혜경이는 이름이 좋다고 본인이 지은 가명이다. 둘이 바닷가에 나와서 걸으면서 "신발을 신고 모래밭을 걸어도 맨발 만큼은 아니어도 효과가 있어." "응, 오늘 거금을 들여서 무좀 발톱과 발뒷꿈치 손질을 받아서 모래 묻히는거 싫어" 그냥 도로를 따라서 파도를 멀리 바라보면서 카페에서 팥죽 한그릇씩하고 찐빵 5개씩을 사서 헤어졌었다. .. 2023. 11. 23.
체험 새벽현장 몇년동안 새벽기도 외에는 새벽에 집을 나설일이 없었다. 최근에는 영상으로 새벽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새벽에 대문 밖을 나설일이 아예 없었다. 이즈음 영상으로 새벽기도 드리고 다시 잠들어서 늦게 일어난다. 9시쯤. 새벽기도를 제대로 못드린 날에는 다시 포도원교회 새벽예배에 들어가서 제대로 드린다. 그리고 주식창을 확인하고 베란다에 다육이들을 들여다보고 여름에는 저녁무렵에 물을 주지만 요즘은 햇볕이 따사로이 비치는 10시 쯤에 물을 준다. 아점. 아침 겸 점심. 보통 유튜브를 틀어 놓고 먹는다. 차도 마시고 디저트로 과일도 먹고 넥플릭스에 들어가면 온통 넥플릭스에 사로잡힌다. 요즘은 벨벳에 꽂혀서 정신을 못차린다. 스페인 영화. 영화에 나오는 화려한 옷들도 대단하고 벨벳이라는 브랜드가 있.. 2023. 11. 23.
발톱무좀이야기 발톱 무좀이 언제 걸렸을까? 대학 때 영등포에 있는 한강 성심 병원에서 병원 실습을 했었다.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시절이니까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서울로 실습을 간 것은 대단한 거였다. 영등포 뿐만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주요 거리나 장소 주요 건물을 많이도 찾아 다녔었다. 1번은? 당연 남산 타워. 2번은? 경복궁. 고등학교 동창 2명이랑 세명이 대구로 놀러갔다가 "팔공산 가려면 어디서 버스를 타야 하나요?" "예서 버스를 타기는 하는데 지금 버스타고 가면 못나와예. 우리하고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거기 가입시다." 군인 아저씨와 나이가 들어보이는 양복을 쫙 빼입은 영남 대학 졸업생하고 우리 셋은 그렇게 어울리게 되었다. 사과밭도 가고 ~ 지금도 기억이 난다. .. 2023. 11. 20.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오늘의 말씀 : 시편 118:24 글쓴이 : 데이빗 & 클라우디아 알프 오늘의 성경 : 시편 118 : 1 -29 즐거움은 힘차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만일 부부가 함께 즐거움을 누린다면, 배우자는 친구가 된다. 그러면 부부는 늘 함께 있고 싶어질 것이다. 참다운 즐거움을 갖는다면 이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우리 인생은 종종 너무 바빠 즐거움과 휴식을 취할 시간을 얻기조차 쉽지 않다. 그래도 그런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누적된 스트레스가 당신을 짓누를 것이다. 때로 단지 '한순간'의 잊지 못할 즐거움이 결혼 생활을 견고하게 이어주는 접착제가 될 수도 있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웃는 것. 그리고 둘이 너무 심각해지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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