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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새로운 가족 장모나 시모에 관한 농담들이 많지만, 우리는 결혼 관계로 인해 생긴 인척 관계에 대한 책임이 있다. 아래의 지침들을 통해 당신이 어떻게 더욱 좋은 며느리나 사위가 될 수 있는지 의논해 보라. 1. 시댁이나 처가댁 사람들이 당신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2. 당신의 배우자와 갖고 있는 문제들을 시댁이나 처가댁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3. 시잭이나 처가댁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에 관해 스스로 말하도록 격려하라.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4. 그들이 갖고 있는 관심거리에 흥미를 나타내라. 5. 즉각적인 친근함이나 결속을 기대하지 마라. 견고한 관계는 시간이 필요하다. 6. 그들을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호칭을 정하라. . 7. 당신의 배우.. 2023. 11. 18.
쿠팡이야기 이건 어떤 한 기업을 편들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다. jinnssam이 겪은 내용을 펙트로 올리는 것 뿐이다. 기차 특실을 타면 제공되는 신문이 있다. 오후가 되면 다 없어져서 그나마도 못보지만 오전에는 챙기면 볼 수가 있다. 사실 jinnssam은 신문을 안본지가 25년이 넘었다.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아서 쓸데없는데 신경을 분산시키고 싶지 않아서 좋지 않은 뉴스에 휘둘리는게 싫어서 보지 않은지 꽤 된 것이다. 최근에 신문을 보기 시작한 이유는 주식을 하기 때문이다. 신문 귀퉁이에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신문을 챙겨본다. 전자 신문 전면에 이런 기사가 떴다. "역대 최다 유니콘 절반이 적자 허덕" 국내 유니콘 기업 23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최근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파두는 2.. 2023. 11. 17.
비오는 장태산.~차 어드벤쳐(임도) 숲속에서는 잠이 달다. 도시에서는 12시가 되어도 초저녁 느낌이지만 일찍 해가 지는 산속에서는 어쩐지 빨리 자야 될듯하여 캄캄한 밖을 내다보며 따뜻한 곳을 찾아서 몸을 눕혔다. 달콤한 잠은 행복을 준다.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새벽기도 알람이 울린다. 포도원 교회의 특새시간(특별새벽기도시간). 찬양단의 찬양소리를 들으면서 누워있는데 이후로는 캄캄. 다시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옆방에서 부시럭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엄마와 쫑숙이가 두런 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 일어나야 할 시간인가 부다. "몇시야?" "7시" "일찍 일어나네?" 좀더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온다. 잘만큼 잤나부다. 몸이 삐걱 삐걱 거리는데 억지로 일어서서 움직인다. 좀더 눕고 싶기는 하지만 누워 있을 분위기가 안된다. 쫑숙이가 샤워하.. 2023. 11. 16.
기차타고 엄미한테 간다. 낼 모래 70인데 엄마한테 가는게 아직도 좋다. 애가 막 돌 지났을 때 등에 업혀있던 애가 주인집에 잠시 다니러온 하얀 머리를 단정하게 쪽진 할머니가 낯설어서 쳐다보고 울고 쳐다보고 울고 하던 때가 생각난다 머리가 하얗던 주인집 할머니는 어디 가시냐는 물음에 엄마 제사 지내러 가신다고 하셨다. 그때 jinnssam은 저렇게 머리가 하얀 할머니도 엄마를 찾는구나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지금 jinnssam의 머리도 전체가 하얀 백발이다. 다만 헤나로 빨간물을 들여서 하얗지 않게 보일 뿐이다 하얀 머리가 되어 엄마를 만나러 가는게 너무 좋다. 이 나이에도 엄마를 찾아가는게 너무 감사하다. 오늘 엄마는 공공근로에 가셨다. 동사무소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거리를 청소하..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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