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 칼럼/국내여행108 숨은 여행지 "한국에 이런 곳이?"… '숨은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5곳을 선정. 추천 테마는 '공간의 재활용'. 낙후된 건물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재활용 과정을 거친 뒤 새롭게 주목받는 곳들이다. 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쓰레기 소각장이 예술의 중심지가 되다, 부천아트벙커B39(경기 부천) △산골 학교라서 더 낭만적인, 평창무이예술관(강원 평창) △상상력 놀이터,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코치빌더(충북 충주) △역사와 치유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 거창근대의료박물관(경남 거창) △5·18민주화운동의 흔적들, 광주 전일빌딩245(광주 동구) 5곳이다.1. 부천 아트 벙커 부천아트벙커B39는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재활용 전에는 소각장으로 운영됐다. 1995년 문을 연 소.. 2024. 9. 27. SEA & TREE 카페 이주 전에 남편이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을 못했다고 부산 사는 초등 동창들을 칠암에서 만나서 아나고 회를 먹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칠암에 가서 아나고 회를 먹고 싶었다. 같이 갈만한 사람을 구했지만 구하지 못했다. 오늘 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방문한 후(어머니는 아들도 못알아 본다. 그래도 정자라는 어머니 이름을 입으로 발음 하신다.) 내과에 들려서 요즘 유행이 되고 있다는 DPT 예방접종을 했다. 엊저녁부터 시원찮게 먹고 아침도 굶어서 '뭐 먹을까?' '비가 오려고 하지만 칠암 아나고회 먹으러 가면 안돼? 너무 멀까?' '30분이면 가는데 뭐, 가자.' 칠암으로 가는데 자동차 전용도로에 폭우가 쏱아졌다. 평소 속도의 절반 속도로 가면서 모든 자동차가 깜빡이를 켜고 앞차를.. 2024. 7. 21. 바닷가풍경 ~ 차박 24년도 여름 차박은 주로 경주 바닷가 관성 솔밭에서 하게 될 것 같다, 여기 저기 다녀봐도 관성 솔밭처럼 좋은 곳이 없다. 잘 관리도 되어 있고 주변환경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화장실에 대한 불편이 없다. 깨끗하게 관리 하는 편인데 워낙이 사람이 많다보니 사용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돼지족발을 사들고 와서 바로 출바알 ~ 경주 솔밭에 도착하니 아직 7시도 안되어서 여름 날 저녁이 아직 환하였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직 많이 오지 않아서 늘 북적대는 곳을 보다가 헐빈한게 한가하게 느껴질 지경. 울산 시내에서는 땀을 뻘뻘 흘렸는데 바닷바람이 시릴 정도로 차갑다.우선 모기장부터 차에 있는 창문에 다 뒤집어 씌우고 뒷문에도 모기장을 친 다음 간이 의자와 간이 테이.. 2024. 7. 6. 강릉 다녀 왔어요. 매화 꽃이 필 무렵에 매화 꽃 축제에 다녀왔다. 그러면서 순천에도 다녀오고 순천에 있는 국가정원이 수리 중이라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순천만과 순천 여기 저기에 지리산 입구까지 다녀와서 좋았다. 6일이 목요일이래서 금요일 하루 연차내고 관광 겸 충청도 청주와 괴산까지 들려서 강릉까지 올라갔다. 오랫만에 강릉을 간다. 강릉은 이상하게 포근한 느낌을 주는 좋은 도시다. 경주는 천년 고도이기는 하지만 경주에 발을 디디면 이상하게 다운 되는 느낌이 든다. 왜일까? 왕릉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년 고도라서 천년 고도라는 단어에 눌려서 일까? 올해에도 벚꽃이 한창일 때 경주를 갔는데도 명랑한 기분이 들지를 않았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고 .. 2024. 6. 8. 이전 1 2 3 4 5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