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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52

OCTOBER Sky와 라간 컴퓨터가 켜기 싫은 날이다. 정확히 말하면 글을 쓰기 싫어서 컴을 아예 안켜고 하루종일 넷플릭스에 빠져 있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스타트업', '도도 솔솔 라라' 등 최신 드라마를 재미 있게 보다가 둘다 끝나서 넷플릭스에서 세계 10위를 했다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기 시작했다. 제목이 거슬려서 안보려고 했는데 세계 10위라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서 보기 시작했는데 10위를 한 이유가 있었다. 집집마다 문제 없는 집이 없다고 했나? 천만명의 사람들이 살면 천만가지 문제가 있다고 했다. 특히 근래에는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집들이 많다. 코로나 이후에는 더욱 심하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아픈부위를 치료하면 건강해진다. 그런데 정신적인 문제는 어디가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할까. 보이지를 않으니까 말이.. 2020. 12. 11.
지상의 별처럼, 자기 앞의 생, 나의 문어 선생 이야기 ◐오랫만에, 6개월도 넘은 듯 하다.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구입하기 위하여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간일이 별로 없다. 거의 일년에 한번이나 두번정도에 불과하다. 잇몸 관리를 위해 워터 픽스를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버려서 하루빨리 구매해야 했다. 인터넷으로 사도 되지만 그냥 코스트코에 가서 구입하는게 나을 듯해서 돌아다니다 귀가를 하려고 하는데 기억이 나서 생각난 김에 사러 갔다. 정말 워터 픽스만 사가지고 나오려 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사고 싶었던 식품을 보고는 또 언제 사러 오나 싶어 눈에 띄였을 때 이정도는 사도 되지 하면서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까 두손으로 모자라서 결국 카터를 가져왔고 잔뜩 싣고 나왔다. 쇼핑을 하고 집에 오니까 너무 피곤했고 .. 2020. 11. 27.
퀸스 갬빗 1화 오프닝 ~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 맡겨지는 아홉살 베스. 그곳에서 소녀는 새로운 세계에 눈뜬다. 체스와 초록색 안정제가 있는 세상. 처음 경험한 것들에 완전히 사로잡힌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끝을 볼 때까지 몰입하는 성격이라서 미니 시리즈 보는 것보다는 기분이 down 될 때에는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를 up 시키고는 했었다. 젊은 날에 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로맨스 소설을 보면서 상상의 세계와 잠에 빠져 지내다가 깨어나서 현실로 돌아오고는 했었던 것처럼. 요즘은 말씀이나 찬양 또는 설교에 집중하다가 한번씩 영화를 보면서 달콤한 당분 보충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영화를 볼때마다 소개하는 퀸스 갬빗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결국 빠졌다. 거의 1시간짜리 7편을 단숨에 달렸다. 7시간이 눈깜짝 할 사이.. 2020. 11. 11.
당갈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 리뷰에 10점 만점의 점수가 있다면 그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 이렇게 써 있는 것을 보고 어떤 영화길레 저런 리뷰를 쓸까 싶어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에 씌여져 있는 내용은 ~ 한때 전도 유망했지만 어쩔 수 없이 꿈을 접은 전직 레슬링 선수. 뜻밖애도 두 딸에게서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과연 딸들은 금메달을 따서 아버지의 한을 풀어 줄 수 있을지. ~ 영화는 인도 특유의 리듬과 음악을 섞어서 또 인도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여성애 대한 태도를 감안하면 정말 힘들 수 밖에 없는 레슬링을 통하여 보통의 인간이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보여준다. 이미 3번이나 봤지만 자꾸 봐도 좋을 영화다. 인도라는 나라는 인구 13억 8천만으로 세계 2위의 인구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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