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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힐링 리스트 53

불놀이야 ~ 숲들내글램핑이야기

코로나 이후 마스크없이 처음 맞이한 추석연휴가 길어서 많은 사람이 외국으 로 나갔다고 한다. 여름 성수기보다 더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가는 바람에 관광수지 적자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예전처럼 송편을 만드는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처럼 음식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 라서 ~ 우리세대는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살면서 이제는 시골에 거주하시는 어른들이 계시지 않으니 아파트 밖에 있는 자연으로 나가는 방법이 글램핑 숙박.팬션, 풀빌라, 리조트 등등이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하면서 여러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글램핑이라서 글램핑도 좋다.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

회복탄력성

위키백과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심리학, 정신의학, 간호학, 교육학, 유아교육,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며, 극복력, 탄성, 탄력성, 회복력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시련에 대한 탄성이 다르다.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되튀어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대부분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

능소화

오래전 드나들던 골목 이제는 낯설어진 골목 끝 담장.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수국이 아직 미련을 떨면서 다 시들지 못하고 칙칙하게 물들어 가고 있을 때 능소화는 화려하게 피어서 어여쁜 모습 그대로 화려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강렬한 유혹으로 발걸음을 붙잡았지만 기쁨이 가득한 밑바닥 슬픔을 일렁여 떠오르게 한다. 다 아물었다고 생각했다. 어디엔가 부딪혀도 끄덕없다고 ~ 따까리가 떨어지면서 상처가 드러났다. 능소화는 그렇게 화려하게 웃었다. 화려하게 웃다가 웃다가 화려한 슬픔이 되었다. 능소화 꽃을 한송이 주워 손바닥에 올려놓고 들여다본다. 넌 이렇게 예쁜데 왜 슬프니? 꽃앞에 붙잡힌 발걸음을 떼어 놓으며 언젠가는 바람처럼 사라져버릴 우리 모두의 시간을 생각해본다. 양파처럼 기쁨 한꺼..

자아정체성 혼란

끊임없는 자기 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과 자아상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얻는 것이 자아 정체성 (ego-identity)이다. 이것이 형성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면 역할 혼란 또는 자아 정체성 혼미 (identity diffusion)가 온다. 이는 직업 선택이나 성 역할 등에 혼란을 가져오고 인생관과 가치관의 확립에 심한 갈등을 일으킨다.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 : 네이버 블로그 정체성의 혼란은 나이와 상황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어떠한 환경적 조건에서 발생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정체성의 혼란이 가져다 주는 정신적 고통에는 차이가 없다. 정체성은 행복에 큰 관여를 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정체성의 혼란이 오면 그 파장과 파괴력은 상당하다. 정체성 혼란..

오늘은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외손주 육아에 전념하느라 전화도 잘 안하던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너무 더워서 밖에 안나가다가 어쩔 수 없이 나갈 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좀 나가봐야지 하면서 나가서 아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놀고 있었다. 심심해서 주리를 틀고 있을 때에는 전화를 안하더니 딱 그때 전화를 했다. "좀 있다가 내가 할께." 얼마전에 이사나간 원룸을 대충 둘러보고 전화를 했다. "응 ~ 휴가래서 ~ 내일 시간이 있을 것 같아서." 약속을 잡는데 지명이 생각이 안나서 어렵다. "중간에서 만나요. 태화강 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면 월례 다음에 나오는 역이 어디지? 좌천? 말고 신도시." "기장역?" "기장역 말고 새로 생긴 신도시인데 바닷가 옆이고 그 안쪽으로 아파트 많은 곳 말이지." "..

다육이 씨종자

최근에 인터넷 바다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질문자의 질문에 답을 한 내용인데 최근에 jinnssam에게 일어난 일련의 일들에 대한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로 옮겨 보았다. . "제가 보기엔 질문자님께서 정이 많고 좋은사람이라서 항상 누군가를 만날때 전부를 주신게 문제인것 같아요. 사람은 아무리 좋은사람을 만난다 한들 전부를 주면 안돼요. 그럼 그 사람으로 인해서 내 전부를 잃어버리거든요. 반대로 전부를 받은 그 사람은 행복하지 않냐고 하신다면 그분도 전부를 받은걸 알기에 부담감을 느낍니다. ​ 그래서 연애를 하건 친구사이건 가장 좋은건 본인을 먼저 생각하면서 타인에게 감정을 줄때 전부의 50%~80%만 마음을 줘야한다는거에요. 물론 사람이 기계가 아니기에 퍼센트를 나눠서..

온라인 예배 ~ 영상예배

코로나때문에 경제지도나 문화지도가 많이 바뀌었다. 이즈음 번화한 거리에 잘될듯한 곳에 상가가 문을 닫은 경우를 종종 본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고 한다.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24.6%에 달한다. G7 평균은 12%다. 미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6.1%, 캐나다는 8.2%, 독일은 9.6%, 일본은 10%, 프랑스는 12.1%, 영국은 15.6%에 그친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지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잘되는 가게는 더 잘되고 안되는 가게는 결국 문을 닫은 것이다. 배달을 주업으로 하는 가게는 코로나때 잘되다가 지금은 안되는 가게도..

고마워요. 하이원

하이원 예약 실패. 한달 전. 휴가 날자를 언제 잡을건지 설왕설래. 날자를 잡고 어디를 갈건지 어떻게 갈건지 이야기만 오락가락 최종 결정이 휴가 가기 일주일 전에 결정 되었다. 한달 전에도 예약이 끝났는데 일주일 전에 예약이 가능할까? 여기 저기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녔지만 될리가 없었다. 교원공제회를 통해서 들어갔는데 예약대기만 잔뜩 떴다. 그때 예약대기를 마구 걸었어야 했다. 사정을 모르니까 예약대기를 안걸고 예약을 걸려고 여기 저기 인터넷 바다를 헤메다가 다시 들어가니까 예약대기가 전부 사라지고 없었다. 부랴 부랴 ~ 그나마 남아있는 예약대기를 걸어서 겨우 예약완료가 되었다. 자랑스럽게 단톡에 올렸다. 알아보는게 쉬운게 아니네. 진짜 고생하셨어요. 진짜 ~ 쉽지 않네요. 아..

자기암시

자기암시(自己暗示) 『심리』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심리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심리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쓴다. 이게 상당히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 정신승리가 된다. 참고로 성격개선은 물론 기억도 조작할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도 나오는 유명한 도시전설로는 냉동차에 갇힌 사람이 얼어죽었는데 알고보니 냉동중이 아니었다더라..하는게 있지만 , 출처는 불명. 플라시보 효과도 이에 해당한다 자기 암시는 자신에게 반복적인 암시를 걸어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마음의 영역인 잠재의식에 작용하여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부정적인 생..

마음의 자리 이동

박시호의 행복편지에서 "술을 끊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코올 중독자가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삶에서 술보다 더 큰 위안을 주는 것을 찾으세요. 그렇 않으면 술은 끊기 어렵습니다." 불안은 우리를 멈춰 서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을 내쫓으려 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이를 쫓아내려는 의지가 강할 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 같은 긍정적 정서가 더해졌을 때 희석됩니다. 부정적 습관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이 들어오면서 주변으로 밀려납니다. 점점 관심 밖의 그늘로 밀려나는 것이지요. 그것은 어둠을 쫓으려 하기보다 불을 밝히라는 말과 같은 이치입니다. 실패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지우려 애쓰지 말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하나씩 쌓아나가세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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