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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2

용서 쉬운가요? 네. 쉽습니다.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는 전혀 우리를 몰라보신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마주친 어머니는 침대에 누운채로 우리를 보시는데 아무런 표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신다. "내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중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토요일 10시 40분 치매이신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만나러 가서 부른 찬양이다. "엄마. 나야.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 남편의 안타까운 물음에도 반응이 없으셨다. 하루종일 입을 다물고 계시니 목소리도 잃으신듯. "엄마. 나 아들." 남편은 몇번이나 안타까이 부르고는 할말이 없는지 그저 어머니를 바라만 본다. 피부를 긁는다고 손에 장갑을 끼워 놓아서 대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찬양 부를.. 2023. 9. 17.
모험에로의 초대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4:12 - 13 글쓴이 : 룻 센터 오늘의 성경 : 사도행전 4:1 - 13 나는 안전한 길을 우선적으로 택하는 성향이 있다. 만일 내가 길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안개 끼고 모르는 길은 운전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어두워진 후에는 되도록 공원 길을 산책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나의 안전한 선택은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는 남편과 함께 테니스 게임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동네 수영장에서 한 바퀴 돌며 운동을 한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신하는 것이 있다. 마치 캄캄하고 바람이 주는 밤, 갈릴리 호수에서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가 도전받은 것처럼, 나 역시 그리스도의 모험에 동참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라"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 명령.. 2022. 5. 21.
또돌이의 결혼생활 ~ 2. 부부란? 빌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차를 타고 주유소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 클린턴 여사가 대학교때 사귀었던 남자 친구였다. 빌 클린턴이말하길 "저 친구와 결혼 했더라면 주유소 사장 부인이 됐겠네." "아니요. 저사람이 대통령이 됐을거여요" 빌 클린턴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윌리암 클린톤·빌 클린톤,(1946년 ~ 2021)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재임한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다. 46세의 나이로 대통령이 된 그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세 번째로 젊은 대통령이었다. 그는 냉전이 끝난 시대에 대통령이 되었고, 첫 번째 베이비 붐 세대 대통령이었다. 미국 대통령 재임시절 유능한 경제정책으로 300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3500억 달러의 국가부채도 갚으.. 2022. 5. 14.
또돌이의 결혼생활 ~ 1. 사랑은 영원할까?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겠어요?" 그런데 그 세 노인들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왜죠?" "내 이름은 ‘재물’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우리 ‘재물’을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성공’을 초대..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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