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결혼22 영숙이의 결혼 생활 5 ~ 미움과 사랑 영숙이의 결혼 생활 5 ~ 미움과 사랑 사랑해도 시간은 간다. 미워해도 시간은 간다. 사랑하고 미움의 차이는 사랑은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미움은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할뿐만 아니라 못난 사람으로 만든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돈을 사랑함은? 성경에는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근본이라 되어 있다. 그럼에도 돈에 대하여 욕심을 부릴 때가 많다. 부자라고 욕심을 부리고 가난하다고 돈에 대하여 청빈하다는 것은 아니다. case by case로 사람마다 다 다르고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 다르다. 알뜰하다고 다 부자가 될까? 돈을 모으려고 다 부자가 될까? 그렇지 않다고는 해도 쓰는 손은 절대 이길 수가 없다. 벌지 않으면서 관리하지 않고 낭비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대책없는 사람도 있.. 2021. 5. 23. 영숙이의 결혼 생활 2 ~ 길들이기 1. 퇴근해서 앉더니 발을 쑥 내밀었다. "양말 벗겨줘." "???" 남편 얼굴을 표정없이 바라 보다가 손가락을 양말 목에 걸어 쓱 잡아다녔다. 두짝을 다 벗길때까지 발을 내밀고 있었다. "회사에서 마누라 길들여야 한다고 퇴근하면 양말 벗겨 달라고 말해보라 잖여. 벗겨주나 안 벗겨주나 해보라해서." "엥? 왠?" 그날 양말을 처음이면서 마지막으로 벗겨 주고 지금까지 벗겨준 적이 없다. 본인이 깔끔 하기도 하거니와 부지런해서 남의 손을 빌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재미로 벗겨주나 안벗겨주나 시험해 본 것이다. 주변에서 새신랑이라고 이러니 저러니 말들을 해주었었나 부다. 동갑내기이니까 아무래도 28살짜리 새신랑에게 해줄 말이 많았을 것이다. 2. 새벽마다 일어나면 꼭 창문을 열었다. 일찍 일어 나야 한다고... 2021. 5. 8. 영숙이의 결혼 생활 제 1화 ~ 출발 "철면피" "뭐?" "석두들을 어떻게 버텨내? 사랑은 1도 모르는 사람들." "아직도 나한테 싸대기 10대 맞을거 있다는 거 알지?" "절대로 잊을 수 없어.". ~ 영숙이는 철희를 사랑한다. 순수한 감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 + 감정의 생산물이다. 지금의 상태가 좋다. 집 앞에 있는 백다방에 안가려고 애쓰다가 아파트 출입구 좋아하는 길을 따 라가 따뜻한 라떼를 산다. 길을 건너 파리바켓에 가서 단호박검은깨 식빵 하나와 달콤한 옛날왕슈크림 도넛 을 한개 산다. 4100 + 2500 = 6600원. 이 정도는 써도 돼. 이 정도는 쓰고 살아도 될 만큼 살고 있어. 소설을 쓰고 싶다. 평생을 작가로 살고 싶다. 어느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 시간은 지나가고 글쓰는 일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 2021. 5. 6. 패밀리 맨 넷플릭스 2주 전에 시리즈 물 보다가 혼이 나서(2개의 시리즈 물 다보는데 일주일내내 보았고 밤도 세웠음) 당분간 영화를 끊었었다. 그렇다고 영화를 아주 안볼 수없어서 영화에 몰빵하지 않을 것 같아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니 패밀리 맨이 보인다. 잘 골랐다. 오랫만에 재미있게 보았고 리뷰도 할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넷플릭스에 나오는 줄거리. - 팬트하우스와 화려한 생활. 성공한 투자전문가 잭에겐 부족한 게 없다. 모든 건 13년 전 연인과의 약속을 깨고 이 길을 택한 대가다. 약속대로 그녀와 결혼했다면 어땠을까. 그런데 이게 무슨 일. 하룻밤 사이 그 가정이 현실이 된다.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태아 레오니, 돈 치들 감독 : 브랫 래트너(2시간 5분) 장르 : 미국 영화, sf 판타지, 코미디, 블록버.. 2021. 1. 2.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