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3.23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이미 비수도권에선 소멸까지 걱정하는 곳이 많은데요. 그런데 '군' 단위 지자체이면서도 전국 평균보다 출산율이 훨씬 높은 곳이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2년 차 신혼부부 김남재 씨와 박수빈 씨는 얼마 전 첫 딸, 이현이를 낳았습니다. 처음엔 양육비는 물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여러 신혼부부에게 조언을 받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또, 김 씨의 직장이 집과 가까워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안심됐습니다. [김남재·박수빈 / 대구 달성군 유가읍 : 신혼부부도 많은 편이고, 젊은 엄마들도 많고, 인프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