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벽기도9 기도원입니다 학교 다닐 때 다녔던 교회를 찾아서 예배를 드리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만났던 때가 40이었다. 예배 시간에도 내 모습이 이층 중강당 화장실에 목메달려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환상이고 사실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무서웠다. 자다가 일어나면 불이 꺼져 있는데도 방안에 귀신이 뛰어 다니는 것이 보였다. "예배 드려도 안되는구나. 새벽 기도를 다녀야 하는가보다." 새벽 기도 시간을 못 맞추어서 새벽기도가 끝난 시간에 교회 앞에 도착 했는데 무서워서 못들어가고 층계참에서 교회의 유리 문을 바라 보았다. "그래. 교회에서 기도하다가 죽으면 죽는거지 뭐." 그러면서 유리로 된 교회 문을 밀고 들어 갔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새벽 기도 와서 왜 그렇게 우세요? 집에 대학 입시생이 있나요?.. 2024. 10. 15. 봄비 고난주간이다. 점심금식. 오늘 새벽 놀래서 일어나니 새벽기도가 5시 30분인데 벌써 시계가 5시 30분, "망했다." 알람을 켜놓았는데 남편이 껐나보다. 12시 전에 자야했는데 1시 30분에 잠이 든 탓에 듣지 못했고 남편이 시끄러우니까 일어나서 껐나부다. 어쩌랴. 주섬주섬 준비하고 잘다녀오세요 인사하고 대문밖으로 나가 버스를 타는데 벌써 40분이다. 45분에 도착하니 이미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 다들 일을 나갈텐데 ~ 졸린걸 억지로 참고 버티다가 기도시간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거의 떠난시간에 교회의자 위로 길게 누웠다. "오랫만이구나. 참 좋으다." 기도송을 들으며 깊은 잠에 빠졌다가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눈을 떴는데 오늘은 아침도 포기하자 싶어서 다시 누웠다. .. 2024. 3. 28. 오 놀라운 일 주일 예배 중강당에서 9시 예배를 드리고 찬양이 좋아서 11시 예배를 위해 찬양팀이 연습하는 것도 듣고 찬양도 따라 부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찬양이 시작되어서 폰으로 하던 일을 얼 릉 마무리하고 찬양을 따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찬양이 너무 좋다. 예배드리러 올때는 목이 꺽꺽 ~ 높은 음 따라 부르기가 힘들다. 찬송가를 부르고 목이 풀려서 평소에 많이 듣던 찬양이 나오면 기분이 고양된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찬양을 할 수 있다는 감격. 모든 노래를 찬송화해서 부른다고 하지만 그러면 어떠랴. 중고등 시절처럼 노래 시험을 칠것도 아닌데 그저 찬양 부르는게 좋을 따름이다. 11시 예배 드리러 오는 사람들을 살펴 보면서 찬양을 따라 부르고 있는데 jinnssam 앞으로 젊은 청년.. 2023. 8. 6. 제발 한명 만이라도 1 귀에서 굿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꽹과리 소리와 징소리가 귀속에서 께겡껭게겡 ~ 이명 소리가 끊임없이 귀속을 울렸다. 조용히 있을 때나 잠자리에 누우면 바로 옆에서 굿하는 것처럼 선명하게 들렸다. 잠을 못자는 불면의 날들. 기도를 많이 하시던 알고 지내는 교회 할머니 옆에 있으면 잠을 잤다. 눈에는 귀신이 보였다. 시도 때도 없이 길을 가다 보면 길 건너편에 학생이 지나가는데 젊은이처럼 보이는 귀신이 보였다. 성당에 다니는 분을 바라보고 있으면 얼굴이 성모 마리아 상으로 보였다. 밤에 겨우 잠들었다가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깨어나면 방안에 귀신이 뛰어 다니는 것이 보였다.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그러면 학교를 못나가니까 교회를 다녀야겠다." 대학 다닐 때 예수님은 안 믿었어도 교회를 다녔으니 예수 .. 2022. 11. 20.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