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xample.com/url/to/amp/document.html"> 참좋은현상 5분 바로 밥 누룽지 가마솥 손잡이형 2인용, 800ml, 은색 + 검정색, 1세트"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한양'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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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7

한양갑니다. 집을 나서기까지는 귀찮기도 하고 준비하는게 번거롭기도 하다.늘어지기도 하고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나 새벽기도도 드리고 다육이도 보살피고 두유 준비를 하고 설겆이 하고 빨래 돌리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의 루틴 시작이다. 이런 모든 것이 헝크러지니까 솔직 게으른 여자는 그냥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출발하면? 지금 카페에 들어와 있는데 딱 전투 모드 가동 중이다.  일단 대문 밖을 나서면 세계의 일원이 되어 무언가를 하는 느낌이 들고 흥분히 된다. 변방에 있다가 중앙 센터에 들어섰다는 느낌  전투력이 상승한다. 이럴 필요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긴장하고 그러면서 각성하게 된다. 오다가 다크 쵸콜릿을 2개 먹어서 인가?  보통 때에는 다크 쵸콜릿을 안 먹는다. 저녁에 영화를 보다가 한번씩 먹는데 이상하게.. 2024. 8. 28.
한양 상경기 ~ 단맛 중독 한양 도착. 수서역이다.  수서역에 도착할 때마다 이곳이 낯선 것은 이방인이기 때문 일 것이다. 늘상 다니는 울산 근교 바닷가에서는 푸근하다.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게다. 고향이라는 것은 아무리  오래 떠돌다가 와도 푸근하게 느껴진다. 초등학교를 다녔던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에 갔을 때에는? 서먹 서먹.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보내고 이후로 떠나왔는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서 일게다. 집들은 학교 다닐 때 보았었던 그대로인 집도 있고 양옥으로 완전히 바뀌 집도 있었다. 울산에서 살아 온 시간은 45년. 수서역에 다닌지는 수서역 개통 이후 아주 가끔이니까 아직 수서역의 이방인이다. 오늘은 점심을 집에서 먹고 나왔다. 어제 아침으로 쇠고기국을 끓였는데 무우를 넣고(남편 님이  무우를 얇게 썰라고 신신당.. 2024. 5. 21.
한양상경 뿌듯 뿌듯 ~ 경쟁을 뚫고 기차에 올라탔다. 인도의 기차는 전쟁 난리통이 아니어도 기차 지붕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올라탄 채 운행한다. TV로 보는 것도 무섭다. 그런데도 기차는 간다. 사람들은 기차 지붕에 올라탄채 평온한 얼굴로 어디론가를 간다. 나도 인도를 가게 된다면 그래서 그런 기차를 타야한다면 아마도 그런 기차를 탈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지붕위에 타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경쟁률은 지붕위까지 타야하는 인도의 기차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한양 상경 기차에 몸을 싫었다. ㅎㅎㅎ 빨간날은 경로할인이 안된다. 내려오는 날은 평일이라 할인을 받았다. 그래서 할인도 받았겠다, 올라가는 날은 특실로 끊었다. 특실 ~ 꿈만 꾸던 특실 좌석에 앉아서 간다. 그런데.. 2023. 9. 28.
한양 하향길 지하철 역에서 시가 사라졌다. 지하철 역 유리창에 보이던 시들이 싹 지워졌다. 한편 또는 두편의 시가 위로가 되어 주었더랬다. 실생활하고는전혀 상관없지만 인간은 그저 밥만 먹고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게 문제다. 때로 한줄의 글이 한편의 시가 위로가 된다. 메마른 도시 한가운데에 아직 시 한자락이 날아 다니고 있구나! 섭한 마음에 이리저리 ~ 고개를 기웃기웃 ~ 하릴없이 승객 주의 사항과 비상문 여는법등을 읽고 사진으로 찍었다. 시 한귀절 대신. 건너편으로 지하철이 두번이나 지나갔는데 이쪽 벙향의 지하철은 도착을 안한다. 사람들이 차곡차곡 지하철 문앞으로 줄을 서서 줄을 지어 기다린다. 드디어 국악 한자락 지하철 도착음이 들린다. 허우대가 멀쩡한 잘생긴 청년이 지하철 문앞에서 주저리..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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