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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286

옥상 무동력 환풍기 교체(벤츄레이터 수리)

2주 전인가? 전화가 왔다. 소음이 심하다는 전화였다. 203호 리모델링 때문에 원룸에 가서 전화를 했다. 마침 집에 있다고 해서 3층에서 작년에 입주한 총각을 복도에서 만났다. "밤에 잘 때 소음이 너무 심해서 옥상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환풍기 소리가 너무 심하네요." 이사 온 후로 이런 저런 컴프레인이 잦았었다. 입주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런 톡이 왔다. "소음이 너무 심해서 연락드렸습니다. 시간이 11시가 다 되었는데 너무 배려하는 마음이 안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TV 소리도 너무 시끄럽구요." "그럼 혹시 그런 내용을 쓰셔서 3층 입구에 붙여 놓으시면 어떨까요?" "늦은 시간이라 전화 드리기가 좀 그래서 문자 남깁니다. 에어컨이 처음 틀었을 때보다 ..

원룸 8평 실질적 수리 비용

건물은 새건물을 사야하는게 맞는거 같다. 20년이 되니 전부 교체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궁금증이 하나 생기는데 유럽에 가면 200년된 집들이 수두룩한데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유지를 했을까? 물론 돌로 지어서 짓는데 몇년씩 걸리기도 하고 또는 한세대(30년)을 거쳐서 짓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사소한 문제들은 늘 관리를 하면서 유지를 했다는 것일까? 궁금하다. 올 봄에 15년 살았던 총각이 30살에 이사를 와서 40대 중반에 이사를 나갔다. 그 원룸은 수리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기본으로 화장실 타일과 베란다 타일 그리고 현관 타일과 세면대와 변기를 바꾸고 싱크대를 교체 했다. 전부 화이트로 칠하고 도배와 장판을 깔고 마감 청소를 했다. 베란다가 심각하여 청..

붕이빵 이야기

붕어 잡아 갈까? 네. 2마리요. ㅋ 회식에 갔던 남편한테서 톡이 왔다. "버스에서 내리니까 불이 켜져 있던데 길 건너 가니까 점방 문 닫았다고 해서 못사왔어." 사실 안먹어도 되지만 따끈따끈한 붕어 두마리를 한손에 한개씩 들고 먹을걸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기는 했다. 한때 꼬리먹저 먹는 사람과 머리 먼저 먹는 사람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jinnssam은 머리부터 먹는다. 머리부터 먹는 사람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붕어빵이 거리 한모퉁이를 차지한다. 밥을 베부르게 먹고 나서도 붕어빵을 보면 먹고 싶어진다. 달콤한 팥에 바삭이는 껍지를 깨물고 싶어진다. 왜 배가 불러도 먹고 싶어지는 걸까? 이해가 안된다. 국민 간식이라면 호떡, 떡볶이, 붕어빵 등등 따뜻한 호떡을 속에 있는 꿀이..

경제관련/경제 2023.11.28

실평수 18평 리모델링

욕실 타일 자재 117만 욕실 타일 인건비 160 하이그로시 싱크에 상판 인조대리석 150 페인트 65 조명과 콘센트 30 조명과 콘센트 설치 30 벽지 30 바닥 장판 40 청소 15 총비용 637 어제 전에 버스타고 언양 다녀오다가 봤었던 타일 욕실 용품 도매상 가게가 있길레 들어가서 물어보았더니 자재값만 198 그것도 아주 평범하고 제일 저렴한 것이다. 여기에 한단계 up하면 비용이 250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럼 자재를 저렴하게 받으려면 지금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 소개를 받고 가야한다. 그래야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가져오는 가격으로 가져올 수가 있다. 인건비도 천차만별 비용을 많이 지불한다고 반드시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만남의 복을 ..

쿠팡가방을 받았어요.

우리 집이 비교적 저층인지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종종 걸어서 내려가기도 하고 걸어서 올라가기도 한다. 물론 계단을 걸어 다니면 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알지만 운동 때문에 걷는 것은 아니고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그냥 걸어 내려가거나 아니면 1층에 도착했는데 막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면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날씨가 좋으면 걸어 올라가기도 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계단을 걸어 다니면서 보게되는 변화가 있었다. 전에도 택배상자가 놓여 있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쿠팡 가방이 종종 보인다. 처음에는 늘 놓여 있는 집만 놓여 있다가 점점 2 ~ 3개에서 이젠 제법 여기저기 보인다. 궁금했다 저기에 뭘 담아서 가져올까? 저 가방이 왜 필요할까? 아직도 밖에서 들어오다가 아파트 앞에 있는 식자..

청소 시작 그리고 끝(32평 샐프인테리어)

드뎌 청소하러 출발 ~ 낡은 스피커의 누런 카버를 벗겨내고 쿠팡에서 산 4500원짜리 스피커 커버를 씌웠다. 이미 도배를 했기 때문에 주변을 도배 종이를 덧붙이고 뜯어낸 스피커 커버대신 새로 산 커버에 초인종에 딸려온 스치로플 양면 테이프를 겹겹이 붙여 높이를 만들고 위에다 딱 붙였다. 딱 맞는다. 베란다에 쌓여 있던 조명 박스와 예전에 쓰던 일자 조명등을 전부 겹겹이 쌓아 올려 철희와 둘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재활용하는 곳으로 싣고 가서 재활용을 했다. 이제 정말 끝. 나오려고 보니 뒷베란다 천정에 물이 새어 나와 관리실에 이야기 했던 곳이 물이 덜말라서 몇일 더 말린다음 페인트를 발라야 한다. 역시 완전한 끝은 아니군. 정말 끝이면 입주민이 입주청소를..

드뎌 조명을 달았어요.

모든 것은 빛으로 시작해서 빛으로 마감을 하는걸까? 인테리어의 시작은? 일을 하려면 빛이 있어야하니까 조명을 달아둔체 시작을 한다. 제일 급한게 화장실 수리. 타일집으로 가면서 타일 작업하실 분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처음에는 잘 아는 분에게 전부 맡길까? 메세지를 보냈는데 전화를 하셨다. "수리 전체 다 부탁드릴까 하는데 비용이 어떻게 될까요?(모든 일에는 비용이 따른다.)" "견적내려면 사람들이 다녀와야하니까 시간이 걸리겠네요?" "그럼 화장실만 우선 견적을 내주실래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다. 답답해서 메세지로 물었다. '화장실 수리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650' 뭐든지 직접해야 비용이 절감된다. 폐차를 해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버스타고 다..

32평 최소비용 샐프인테리어

지인이 가지고 있는 울산 변두리의 32평 아파트 리모델링을 최소비용으로 부탁했다. 최소비용 최대 효과. 가성비 최고이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을 시도하고 있다. 쉽지는 않을 것. 가장 쉬운 것은 그냥 인테리어 업자에게 돈을 주고 맡기면 된다. 지금 jinnssam이 살고 있는 집 바로 위 아파트를 한달전쯤부터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처음 철거하는 날. 미친듯한 소음은 정말 괴로웠다. 쿠당탕 ~ 와당탕 ~ 지이잉 ~ 쾅쾅쾅 어쩌랴 ~ 갈데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어서 그러려니 ~ 몇일동안 시끄럽더니 가끔씩 소란스럽다가 만다. 인테리어 비용을 물어보니 3000만원이라고 한다. 샷시부터 방문틀에서 방문과 거실확장등등 완전 환골탈퇴의 비용이다. ..

챗 GPT와 코 파일럿(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

최근 AI니 앤비디아니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잘 모르니 그러려니 ~ 그러다가 유튜브 뉴스를 보게 되었다.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2027년까지 사무, 비서, 회계직등 일자리 8300만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미국은 23년도 해고 인원 중에서 AI 때문에 5%인 3천 9백명이 해고 되었다고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엑셀, 파워포인트(PPT), 워드등의 많은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도 AI를 사용한다. 추천과 검색에서 사람이 만들던 컨텐츠를 AI가 글, 그림, 영상을 직업 작업한다고 한다. 피할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는 것 같다. 처음 드론이 등장할 때도 "저걸 배워야 해? 말아야 해?" 우왕좌왕하면서 게중에 재빨리..

우크라 댐 붕괴의 '나비효과'…WFP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연합뉴스(2023.06.08.) 강 범람으로 생태계 파괴, 오염물질 유출, 지뢰 유실 전문가 "장기적으로 광범위한 생태 및 환경 악영향 우려" 카호우카댐 붕괴로 침수된 헤르손 마을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카호우카댐 붕괴의 여파로 전 세계 식량난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7일(현지시간) 이번 사태가 전 세계 기근 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WFP 독일 담당 마르틴 프리크 국장은 "댐 붕괴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새로 심은 곡물이 훼손됐다" 며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의존하는 전 세계 3억4천500만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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