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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99

탕후루 이야기 오늘 점심은 방어진에서 해운대 31cm 칼국수. 경상남도 쪽에서 유행하는 칼국수이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부산시내와 울산에 체인점이 여러군데인데 곧 수도권에 진입할 것 같다. 어쩌면 벌써 진입했는지도 모른다. 9000원에 각종 조개류를 잔뜩 품고 있어서 가정비 갑. 우리가 집에서 그 비용을 들여서 그렇게 많고 다양한 조개를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물도 시원해서 먹고 나면 속이 뻥. 거기에 배도 부르고 몸에 좋은 해산물도 잔뜩먹고 ~ 사실 해운대 31cm 칼국수가 옥동에는 없지만 태화동으로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여러모로 방어진 갈일도 있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간 것. 고래 축제인줄 모르고 가는 중이었는데 울산대교 앞에서 장생포 고래 축제를 가는 차량으로 꽉막혀 있어서 네비에 표시되.. 2023. 5. 14.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품 가로수길 - 이 봄이 가기 전에 산림청이 추천하는 가로수길에서 추억 남기기 입력 : 2023.05.01 (산림신문에서)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이맘때 서울 청계천(종로구 관철동)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길(서구 둔산동)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을 전시하고 있다.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부산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부산진구 전포동)이 있다... 2023. 5. 4.
행복드림 5월은 어린이 날에 어버이 날이 있다. 어린이 날 하루 전날 에는 연차를 내고 그 전날 오후 반차를 내고 상경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밤에 운전하는 것보다는 밝은 낮에 가는 게 좋은 것 이다. 고속열차를 타면 기차 안에서 영화도 보고 글도 쓰고 웹써핑도 하다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지하철에 버스를 타면 지루할새 없이 도착. 자동차를 타면 100% 멀미를 하기 때문에 폰을 볼 수도 없고 글을 쓸수도 없고 할 수 있는게 쿨쿨 잠을 자는 것. 옆에서 운전하느라 긴장하고 있는데 드르렁 드르렁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올라 갈 때에는 테블릿에 영화를 다운받아서 볼까? 괜찮을까? 옆에서 신경쓰이지 않을까? 드르렁 드르렁 코골면서 자는 것하고 옆에서 영화 보는 것하고 어느게 더.. 2023. 5. 4.
경주관성솔밭해수욕장 차박 관성솔밭해수욕장이 마음에 든다. 재작년 21년도 처음 차박을 시작할 때에는 주로 주전에서 차박을 하였었다. 작년 22년도에는 군산 선유도로 차박을 다녀왔다. 주전에서는 바닷가 옆이기는 하지만 도로가라서 밤에 차들이 한번씩 오락가락. 잠을 깊이 들수가 없었다. 잠귀가 밝은데다 3 ~ 4시간마다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면 정신이 말짱하게 들어서 다시 잠이 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가 한번씩 지나가는 소리에 깨어나기도 하고 아무래도 길가 한데 잠이라서 자고 나면 피곤이 풀리는게 아니라 피곤이 축적되고는 하였다. 차박하던 장소 바로 옆 건물에 집주인이 들어와서 횟집을 오픈했길레 들어가서 먹었는데 '십수년 장사를 했으면 뭐하노? 둘이 6만 몇천원어치 먹고 나서도 배가 고프고 허기가 지는걸.' 횟집 사..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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