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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52

헬싱보리에서(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7시간 버스를 타고 헬싱보리까지 왔습니다. 스톡홀름으로 5만톤 쿠르즈를 타고 밤새 달려와서 오전 동안 스톡홀름을 구경했습니다. 말 그대로 구경꾼 ~ 관광객입니다. 스웨덴은 복지의 나라. 평화의 나라 등등 수식어가 많습니다. 12개의 섬으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나라.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일인당 6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사는 나라. 철강석으로 부를 이룬 나라. 100년된 아파트. 200년 된 왕궁. 건져낸 배를 복원하는데 17년.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긴 세월에 걸쳐 이룬 모든 것들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느낍니다.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배어있는 그들의 향기에서 그들의 자부심을 읽습니다. 우리의 자부심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자부심은 어떤 것일까요? 화려한 .. 2021. 4. 21.
스웨덴 스웨덴 릴마. 굳모닝. 굳모닝. 코리아. 입구 쪽에 다와가는데 유모차 속에 귀여운 여자 아이가 쿨쿨 자고 있다. 천사다. 사회 시간에나 들었던 복지의 나라 천국의 나라. 스웨덴. 해발 26미터 스톡홀름에서 제일 높은 언덕. 15개 섬. 남섬. 동물의 섬. 사냥터. 유원지. 마사오 박물관. 동섬. 부자들이 사는 곳. 해군의 나라. 해군의 섬 2개. 해군기지. 관공서. 옛동네. 가물라스턴 왕궁. 대성전. 대광장이 있는 곳 기사의 섬. 돈 있는 사람이 살던 가물라스턴 섬. 호수. 여기는 바다. 우리가 타고온 크루즈가 정박된 곳. 인구 1100만명. 남한 4배, 유럽 4번째 크기. 농경기 시대에 인구 절반 이민. 자원은 철강, 목재. 구스타프왕이 국부 재위 30~56세까지. 국회의사당과 왕궁등 700년 넘은, .. 2021. 4. 18.
5만톤 쿠르즈<헬싱키에서 투르크로> 2019년 7월 2일 언제인가는 쿠르즈를 타고 싶었고 타리라고 꿈 꾸었는데 그게 오늘 일 줄은... 파도가 없는 발트해를 흔들림이 거의 없이 미끄러지듯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인가 항구를 떠나 섬과 섬 사이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배안에서 움직이고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왜 내가 여기에 있을까요?" "무엇을 하려고 여기 있을까요?" "어쩌면 여기까지 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배의 유리창에 바짝 달라 붙어서 셀카로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상떼에서 새벽 5시부터 5시간을 달려와서, 점심 먹고, 성당 보고, 대통령 궁을 지나가고, 정부청사를 바라봅니다. 헬싱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거리로 내려가 야시장을 찾고, 스타벅스를 찾아가서 필란드를 찾은.. 2021. 4. 17.
모스크바 천의 얼굴 2019. 7월 2일 보통 조석지변이라는 말도 아침 생각이 저녁에는 변하여 자주 바뀐다는 뜻인데 회색도시 모스크바는 시시각가 변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127배의 크기를 가진 러시아의 최대 도시. 살랑이다가, 싸늘하고, 비를 뿌리다가, 햇볕에 눈이 부시고, 회색이다가 반짝이고, 춥다고 옷을 껴입으면, 더워서 벗어야 하고, 안개가 있는가 하면, 어느사이 투명하게 자작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쳐오는 도시. 광고에 나와 있는 여행 제목 중 하나가 가슴이 시릴만큼 푸른 하늘의 도시 모스크바. 하늘은 정말 가슴이 시릴만큼 푸르러서 시시각가 변하는 날씨 위에 푸른 물을 들일듯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호텔 조식은 훌륭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고 다양한 음식에 먹고 싶은 만큼 먹고..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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