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Retirement life of JINNSSAM127 동의 보감 민간 요법 ~ 자신의 몸 건강을 판단하는 자기 진단 10가지 방법 jinnssam은 민간 요법을 좋아한다.눈에 뜨일 때마다 책을 사는 편이다.이번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의보감 민간요법 백과사전 (김오곤 원장이 추천하는)을 샀다. 벌써 여러권을 구입해서 집에 있는데도 또 산다.다음은 동의보감 민간요법 백과사전(동의보감 약초사랑, 한국학 자요원 출판부)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날마다 거울을 보고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때 얼굴색뿐만 아니라 얼굴 모양도 살펴봐야 한다. 빈혈이나 영양 실조는 얼굴로 판단할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식사를 재검토하면 해결할 수가 있다. * 얼굴이 붉어질 경우 ~ 고혈압이나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다. * 얼굴이 창백해질 경우 ~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중증의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얼굴 일부분이 붉어질 경우 ~.. 2024. 5. 27. SRT 주말 풍경 금요일 저녁이다. 퇴근한 직장인들이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간다. 일주일의 피곤을 잔뜩 짊어지고 기차를 탄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 놀고 싶다. 놀러다니고 싶어."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누군가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 그 직장을 탈출한다. SRT를 타고 한양을 떠난다. 표를 미리 구입하지 못한 탓에 한양으로 상경하면서 미리 입석표를 끊었다. 입석으로 내려간다. 집에서 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한시간 반 전에 나와서 어슬렁 거리면서 천천히 지하철을 타러 나왔다. 지하철 역 유리창에 새롭게 써 있는 詩들을 찾아서 찍고 어슬렁 거리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수서역에 도착했다. 4시. 4시 52분 기차니 50분이나 남았다. SRT 역으로 천천.. 2024. 5. 25. 상추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상추 쌈을 찾게 된다. 샤브샤브 집에 야채를 먹으러 자주 가고는 했다. 또 최근에는 한식 부페에도 가고 한정식도 자주 가는 편이다. 되도록이면 야채를 먹어주려고 애쓰지만 역시 집에서 먹는 상추쌈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다. 된장에 마늘 간 것을 넣고 고추장도 넣고 참기름도 넣고 매실 청도 조금 넣고 해서 달콤 짭짜롬 된장을 만들어서 상추 잎사귀를 손에 잡고 밥 넣고 된장을 얹어서 아구아구 먹는다. 거기에 고추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저녁은 간편식으로 먹는데 상추쌈은 질리지도 않을 뿐더러 먹고 나도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뿐하다. 쿠팡에서 양파를 5키로 샀더니 커다란 망으로 2개나 왔다. 잘 정리해서 왔기 때문에 망에 들은 채로 베란다와 집안에 놓고 껍질을 까서 깨끗하지 않은 것.. 2024. 5. 18. 감꽃 엊저녁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감꽃을 만났다. 전깃불도 희미한 인도위에 감꽃이 흩어져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5월이 되면 감나무 아래 지천으로 널려있던 감꽃을 가지고 놀았다. 항아리 모양으로 생긴 감꽃이 참 예뻤다. 실을 꿰면 이쁜 목걸이가 되는 감꽃이 정말 예뻤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감꽃을 하나씩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았다. 어린 시절 살던 기와집이 생각난다. 감꽃이 손안 가득 이쁘다. 손안에 가득 감꽃을 안고 간다. 어렸을 때 집옆 텃밭 감나무 아래에서 감꽃을 가지고 놀던 어린아이는 하얗게 된 머리로 이뻤던 날들을 데리고 온다. 책상 위에 감꽃을 올려 놓고 이모양 저모양으로 사진을 찍는다. 어렸을 때 울 엄마를 꿀꿀꿀 따라 다니던 열한마리 새까만 돼지새끼들도 보고 싶다. 감꽃은 바로 놓거나.. 2024. 5. 17.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