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했고 시간이 흘러 흘러 자꾸 흘러서 어느덧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8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 3년은 카페를 했었고 5년은 티스토리와 글을 썼다. 글쓰기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는데도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그동안 책 읽기를 소홀히 한면이 있는 것 같다. 티스토리를 쓰고 구글에 올려서 광고를 따는 일련의 과정은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란 책을 보고 그대로 더듬더듬 거리면서 따라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그외에는 책을 읽었을까? 유튜브를 보고 역행자란 책을 샀는데 끝부분은 결국 읽지 못하고 말았다. 지금 책꽂이에 보니까 비트코인 쉽게 배우기란 책이 보인다. 아직 비트코인이 무엇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기 전에 샀는데 책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책 표지만 읽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