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xample.com/url/to/amp/document.html"> 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한국계 첫 수상
본문 바로가기
선교와 전도/자기 계발

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한국계 첫 수상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2. 7. 7.
728x90
반응형
 

 

<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한국계 첫 수상>

 
                                             출처 : mbc 뉴스( 2022-07-06)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인 허준이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한국계로서는 첫 수상인데 한국 수학의 발전을 보여준 쾌겁니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4년마다 수상합니다.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한국에서 살았던 허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원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자랐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인을 꿈꿨죠.

 저는 결국엔 수학이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선 수학에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허교수는 박사학위를 위해 떠난 미국길에서 오랜 수학난제들을 증명해내고 대수기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늦깎이 수학천재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나이제한으로 인해 올해가 마지막 수상기회였던 허교수는

 

 "최근 일이십년 사이 한국 수학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

 

 한 것이 수상 배경이라고도 했습니다

 허 교수는 쟁쟁한 필즈상 수상자 명단을 보며 무게감을 느낀다면서, 수학자로서 조용히 공부하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대도 한국수학의 쾌거를 이뤘다며 허교수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고교 자퇴한 수포자 ‘수학계 노벨상’ 받다… 허준이 교수, 한인 첫 필즈상 수상>

                             출처 : 조선일보 (22. 07.05)

허준이(許埈珥·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작가 서승재

 허준이(許埈珥·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leds Medal)을 수상했다.

 국제수학연맹(IMU)은 5일

 

 “필즈상 수상자로 허 교수를 비롯해 마리나 비아조우스카(38)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교수, 위고 뒤미닐코팽(37) 프랑스 고등과학원 교수, 제임스 메이나드(35)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를 선정했다”

 

 고 밝혔다.

 

 필즈상은 최근 4년간 수학적으로 가장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돌아가는 수학계 최고의 권위상이다.

 노벨상에는 수학 분야가 없어 수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2.7.5/연합뉴스

 허 교수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국내에서 초중고를 나와 석사까지 마쳤다.

 고교는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졸업자격을 얻었다.

 

 미국 박사과정에 있던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리드 추측을 해결해 일약 수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리드 추측은 1968년 영국 수학자 로널드 리드가 제시한 조합론 문제로, 역시 난제로 꼽히는 로타 추측의 특수한 경우에 해당된다.

 

‘수포자’에서 ‘천재수학자’로… “인생도, 수학도 성급히 결론 내지 마세요”.

 

 허 교수는 경우의 수를 찾는 조합론 문제를 도형을 연구하는 대수기하학 방법으로 해결했다.

 석사학위 지도교수인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는

 

 “조합론과 대수기하학에 웜홀을 연결한 것과 같은 엄청난 성과”

 

 라고 평가했다.

 허 교수는 2018년 로타 추측마저 해결해 세계 수학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 필즈상 시상식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뒤 메달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7.5 /연합뉴스

 허 교수는 예상과 달리 어릴 때는 수학에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다가 대학에 들어가서 뒤늦게 수학에 뛰어들었다.

 역시 필즈상 수상자인 일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가 서울대에 연 수학 강의를 들은 것이 계기였다.

 허 교수는 히로나카 교수의 조언에 따라 수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미국 유학을 갔다.

 허 교수는

 

 “나처럼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다들 기억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수학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2022.7.5 /연합뉴스

◐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다.

 학교 다닐때에 수포자였는데 세계적인 수학 노벨상을 탓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 한 건지 모르겠다.

 

 그런 의미로 이제라도 하고 싶은 글쓰기를 하면서 살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