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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평수 18평 리모델링 욕실 타일 자재 117만 욕실 타일 인건비 160 하이그로시 싱크에 상판 인조대리석 150 페인트 65 조명과 콘센트 30 조명과 콘센트 설치 30 벽지 30 바닥 장판 40 청소 15 총비용 637 어제 전에 버스타고 언양 다녀오다가 봤었던 타일 욕실 용품 도매상 가게가 있길레 들어가서 물어보았더니 자재값만 198 그것도 아주 평범하고 제일 저렴한 것이다. 여기에 한단계 up하면 비용이 250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럼 자재를 저렴하게 받으려면 지금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 소개를 받고 가야한다. 그래야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가져오는 가격으로 가져올 수가 있다. 인건비도 천차만별 비용을 많이 지불한다고 반드시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만남의 복을 .. 2023. 9. 19.
용서 쉬운가요? 네. 쉽습니다.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는 전혀 우리를 몰라보신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마주친 어머니는 침대에 누운채로 우리를 보시는데 아무런 표정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신다. "내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중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토요일 10시 40분 치매이신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만나러 가서 부른 찬양이다. "엄마. 나야.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 남편의 안타까운 물음에도 반응이 없으셨다. 하루종일 입을 다물고 계시니 목소리도 잃으신듯. "엄마. 나 아들." 남편은 몇번이나 안타까이 부르고는 할말이 없는지 그저 어머니를 바라만 본다. 피부를 긁는다고 손에 장갑을 끼워 놓아서 대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찬양 부를.. 2023. 9. 17.
모나코의 지진과 리비아의 홍수 몇일 전부터 모나코의 지진으로 싱숭생숭 리비아에 쏱아진 홍수와 그 피해 상황을 보고 정말 놀랬다.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지 않았고 거기에 무시무시한 자연재해까지 일어나고 보니 뭐라 말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 기후 변화니 북극이 녹아내리고 있고 홍수와 폭염과 태풍에다 추위까지 세계를 휩쓸고 있었지만 이번 모나코의 지진과 이웃인 리비에 쏱아진 홍수에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리비아 대홍수 사망자 11,300명 넘어...2만 명 될수도 한국재난뉴스에서(23.9.15) -세계기상기구, “리비아, 기상예보 시스템 부재로 인명피해 키워” [한국재난뉴스] . 이슬람권 적십자사인 리비아 적신월사는 14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 도시 데르나의 대홍수로 인한 .. 2023. 9. 15.
원룸과 32평 최소비용 리모델링 2000년도에 지은 건물이라서 벌써 23년이 지난 원룸. 엊그제 지은 것 같은데 벌써 20년 이상의 세월이 훌쩍 지나갔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카페할 때 원룸이 여러개가 비었는데 공인 중개사님들이 손님들을 많이 모시고 와도 나가지 않았다. 어느 날, 가까이 있는 공인 중개사님이 이렇게 말했다. "농이라도 바꿔요. 인터넷으로 사면 얼마하지도 않는구만." 화를 내듯 말하는 공인 중개사 사장님의 말에 원룸에 문제가 있어서 안나가는구나. 자이 엄마를 만나서 물어 보았다. 최근에 부산에서 아이들 원룸을 얻어주었기 때문이다. "원룸 얻을 때 어떤 원룸을 얻어요?" "우선 오래된 원룸은 피해요. 황토색갈이 들어간 원룸은 얻지 않고 화이트로 된 원룸을 얻어요." "화장실이 오래된 ..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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