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Retirement life of JINNSSAM127 봄날은 간다. ~ 2022년 3월 15일 벌써 은퇴한지가 6년째로 접어 들었다. 믿을 수가 없다. 6년이 다 되도록 무엇을 했을까? 별 기억이 안난다. 별 기억이 안날 정도로 잘 지냈음을 정말 감사한다. 꽃이 피어서 봄날이 온 것을 아는게 아니라 봄날이어서 꽃이 피어난다. 2022년 3월 15일. 아파트 앞뜰 햇볕이 가장 잘 들어오는 곳 초입에 서 있는 한그루 목련 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다가 한잎씩 떨어져 내린다. 겨우내내 춥다고 웅쿠리고 있다가 어느날 '볕이 참 따사롭다' 하고 느껴지려고 할 때 쯤이면 눈에 띄이는 꽃나무. 목련. *** 아가씨 선생님이었을 때 아침에 허덕허덕 출근해서 교직원 회의가 시작되면 멍하니 바라보는 창밖에 목련이 보였었다. 새하얗게 피어난 목련 꽃이 눈부신듯, 기쁜듯, 슬픈듯, 세월이 지나가고 있음을, 시간이 흘러가고.. 2022. 3. 17. 올해 세계인이 무엇을 검색했는지 알아보십시오. ~ 구글 올해의 검색어에서 ◐ 올해 세계인이 무엇을 검색했는지 구글 올해의 검색어에서 찾아 여기에 옮겨 본다. 예전에 영숙이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을 때 삼성 이병철 회장에 대한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다. 이병철 회장은 해마다 연말 연시가 되면 가족들을 이끌고 일본의 호텔에 갔었다고 한다. 거기에서 일본의 기자, 학자, 교수등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을 초빙하여 다음해에 있을 유망한 산업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잘 판단하여 과감한 투자를 하였고 지금 우리나라가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그때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졌다. 지금은 일본보다도 우리나라가 산업에서 앞서 가고 있으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의견을 많이 듣는다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잘 듣는 것 ~ 절대 쉽지.. 2022. 1. 9. 선인장 분양 카페 문을 닫고 나니 할일이 없었다. 코로나 핑게를 댔지만 어쨌든 카페 문을 닫았는데 일주일 만에 세가 나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회사에서, 세계적인 이름을 떨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한데 지역에 있는 지부로 세가 나갔다. 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치워보니 트럭 한대 분의 물건들이 나온 것 같다. 물건을 정리하는데 가슴 한복판으로 눈물이 흐르는 듯 하였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문을 닫을 때 어떤 기분일지 짐작이 되었다. 영숙이는 생계와 상관없이 나누는 마음으로 했다 해도 문을 닫으려 하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 같다. 아마도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 문을 닫을 때는 가슴 한복판에 피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누구도 위로해 주지 않고 누구의 도움도 없는 상황에서 그런 상황을 이겨내야 하.. 2021. 10. 12. 이상기후2 미쳐버린 전세계 기후···히말라야 빙하 홍수로 200명 몰살 출처 : 인터넷 중앙일보(2021.02.20) 2021년 2월이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재앙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절반 이상이 최저 기온이 섭씨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이상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거나 겪고 있다. 텍사스 등에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정전·단수·교통마비·식료품 품절로 일시적으로 문명이 단절되는 기막힌 상황을 겪고 있다. 텍사스, 한파로 가스관 얼고 풍력 발전 정지. 경험 못한 한파에 정전·단수까지 고난의 행군 지중해 지역 한파·눈…예루살렘 6년 만의 눈. 인도, 히말라야 빙하 녹아 떨어지며 댐 붕괴 마을·교량 휩쓸어 200여 명 숨지거나 실종 인류 감당 힘든 기후변화 재앙 곳곳서 .. 2021. 7. 2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