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베이비 붐 세대98 학교 졸업에 즈음하여 졸업반. 막상 졸업반이 되고 보니 한게 없었다. 특히 연애라고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도 못했고 만나던 남학생은 있었지만그동안 연락이 끊겼다. 펜팔하던 남학생이 만나자고 편지를 써왔다. 동학사 입구에서 만나자고 했나? 어디서 만났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동학사에 가서 다방도 아니고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다. 부끄러워하면서 자기네 집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남학생은 키가 크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양복은 빌려 입은듯 몸에 맞지 않았고 숫기가 없는 아이였다. 이야기를 하는 내내 또순이는 그애의 목밑에 있는 쇄골을 바라 보았다. 안보려고 애를 쓰는데도 쳐다보면 쇄골을 얼마나 이태리 타올로 문질렀는지 피부가 벗겨져서 찰과상을 입은게 눈에 띄였다. 아마도 시골에서 또순이를 만나러 온다고 얼마나 열심히 목욕을 했는지 .. 2020. 11. 22. 여의도 한강성심병원 4 내과 -> 응급실 -> 외과 -> 수술실. 마지막 실습은 수술실이었다. 초록색 수술복을 입은 간호사들과 의사 선생님들이 손을 씻고 수술을 준비하고 실습생들은 옆에서 바라보기만 하는데도 수술실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얼마전에 수술실 갈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옛날의 수술실은 지금하고 비교해보면 모든 것이 수동시스템? 44년이 지난 지금은 기억나는게 그리 많지 않지만 떠오르는 것들을 몇가지 적어 본다면 먼저 복막염 환자였는데 배가 아파도 병원에 가는건 병원비 때문에 무서웠던 때여서 동네 한약방에 가서 약 몇첩을 짓고 복용하였다.(예전에는 한의원이 아닌 한약방이나 한약재료 건재상에서도 약을 지어 주던 때도 있었다) . 한약에 진통성분이 들어 있었는지 아니면 환자가 참았는지 맹장염이 터져서 복막염이 되었고 아픈데도 .. 2020. 11. 21. 아낌없이 주는 숲 울산 대공원에서 가져옴 1. 숲은 우리가 숨쉴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줍니다. 나무들은 이산화탄소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만드는데 이러한 작용을 광합성작용이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뿌리에서 빨아들인 물을 분해하여 산소가 생성해 밖으로 배출합니다. 2. 숲은 더러워진 공기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숲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어 대기오염을 막아줍니다. 또한 숲은 이산화탄소 이외에도 각종 오염물질을 흡수해서 정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숲은 시끄러운 소리를 감소시켜줍니다. 숲이 소리를 감소시키는 것은 소리가 숲속에 전달될 때에 줄기나 가지, 잎 등에 차단되어 「 녹색의 커텐 」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귀를 기울이면 잎이 부딪치는 .. 2020. 11. 17. 독감예방접종 - 질병관리청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정 의료기관 현황입니다. ○ 지원대상 :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 ○ 지원내용 : 인풀루엔자 4가 백신 예방접종 1회 ○ 지원기간 : (만 70세 이상) 2020. 10. 19. (월) ~ 2020. 12. 31. (목) (만 62 ~ 69세) 2020. 10. 26.(월) ~ 2020. 12. 31.(목) ○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방문 전 인풀루엔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독감 예방접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40대에는 쉬고 싶은데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니까 감기에 안걸려서 한겨울 내내 쉬지 못하고 지나가고 덕분에 봄이 되니까 감기대신 다른 질병 때문에 힘들어 했었기 때문이.. 2020. 11. 1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