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xample.com/url/to/amp/document.html"> '베이비 붐 세대' 태그의 글 목록 (1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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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붐 세대98

<우리가 먹는 과일은 식물의 어느 부분일까?> 울산대공원 산책로에서 가져옴 과일은 꽃의 일부가 성장, 발달하여 변화한 것인데 먹는 부분은 그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1)인과류 : 꽃턱이 과육부를 형성 - 사과, 배, 비파 2)준인과류 : 씨방이 발달하여 과육이 된 종류 - 감, 감귤류 3)핵과류 : 내과피가 단단한 핵을 이루고 그 속에 씨가 들어 있으며, 중과피가 과육을 이루고 있는 종류. - 복숭아, 매실, 살구 4)장과류 : 꽃턱이 두꺼운 주머니 모양이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은 과일 - 포도 5)견과류 : 외피가 단단하고 식용부위는 곡류나 두류처럼 떡잎으로 된 종류 - 밤, 호두, 잣 짧은 생명력을 지닌 식물체의 꽃이나 잎, 줄기 등을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 기술로 누름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을.. 2020. 11. 14.
여인숙 한달에 한번 찾아가 뵙고 시장을 봐 드리는 친정엄마 찾아 가는 날이다. 터미널에 좀 늦게 도착하여 엄마가 주무실 것 같아서 유튜브에서 본 부대찌게를 먹으러 들어갔다. 혼자 먹을 수 있을까? 식당에서 혼자 먹는 메뉴도 있지만 같이 먹어야 하는 메뉴도 많아서 혼자 들어 갔다가 쫓겨(?)나는 일을 여러번 겪은 후로는 들어가기 전에 전화 번호가 적혀 있으면 밖에서 전화를 걸어 확인 한다음 들어 가고는 했었다. 대전 터미널에 있는 부대찌게 식당 유리창에 있는 메뉴를 이리저리 살펴봐도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 없는지 잘 판단이 서지 않아서 서성거리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일부러 나오시는지 아님 그냥 볼일 보러 나오시는지 보이길레 물어 보았더니 1인 메뉴도 있다고 하였다. 원래 소세지나 햄을 극혐하는 쪽이어서 .. 2020. 11. 12.
서울 ~ ㄸ ㄹ ㅎ 서울 아이들한테 간다고 곰국을 열심히 끓이고 기름 걷어내고 식힌 다음 봉지봉지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 가기로 마음먹은 날 이것 저것 챙기느라 정작 챙겨야 할 곰국은 빼고 여행가방을 들고 대문 밖을 나섰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시간표를 보니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종점에서 출발도 하지 않았다. 어쩔 수없이 차선책으로 울산역 근처를 지나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룰 타는데 무거워서 버스 계단을 못올라가고 깽깽거리고 있으니까 앞자리에 앉으신 아주머니가 들어 주신다 "와우 무겁네." 도와주시던 아주머니가 가방무게에 깜놀. 간신히 가방을 붙잡고 카드를 찍은 다음 어디로 가서 앉아야 하나 두리번 거리다가 기사분 오른쪽 첫째 칸에 앞이 막혀있어 그곳에 올려 놓았다. 그 사이 "통로에 .. 2020. 11. 9.
박꽃 (김종한. 북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처용수필. 제2호. 1996. 겨울) 나는 박꽃을 좋아한다. 박은 넝쿨도 좋고 꽃도 좋고, 그리고 열매가 더욱 좋다. 내가 박꽃을 좋아하게 된 동기는 사십년 전이다. 중학교에 입학하자 문예반원 모집이 있었다. 나는 소설을 쓰고 싶어 지원을 했다. 국어과 담당이신 윤영준 선생님이 나의 문학을 눈뜨게 하셨고 항시 박과 인간생활을 비유하시고 우리 민족을 결부해 말씀하시며 내 문학수업도 박이 여물어 가듯이 알차게 굳으라고 수차 일러 주셨다. 그때부터 나는 박을 좋아하고 박에 관심을 두었다. 이 글의 내용에는 윤선생님의 말씀이 많이 삽입되어 있다. 선생님을 한번 뵈올수 있으면 한다. 한마디의 교훈이 한 사람의 진로와 마음의 자세를 결정한 힘이라면 얼마나 맑고 밝고 참된..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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