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 부자 이야기 요즘 주식이 핫하게 뜨고 또 쓰다 보니까 어제 저녁 주변에 있는 주식에 관련된 사람들 이야기가 생각났다. 제일 먼저 86년부터 시작해서 가까이 지내던 동료들이랑 주식하러 따라 다녔던 사람 이야기이다. 그분은 숙대 영문과를 나온 분이셨는데 누가 주식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그때 우리가 보기에는 완전 고수였다. 지금 생각해도 그분은 투자를 잘하셔서 주식을 잘운용하셨던 것 같다. "처음 주식을 어떻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침마당에 보니까 주식을 소개하더라고 그래서 하기 시작했지." "얼마나 되셨어요?" "한 10년쯤 됐나?" 그분은 88올림픽 이후로 대한민국이 주식으로 들끓을 때 이미 주식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고수이셨다. 우리가 88때 주식이 올라서 정신없이 사고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