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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155

대왕암 오토캠핑장에서 ~ 길 바다를 힐끔 힐끔 ~ 둘째줄이라서 저절로 보이지는 않고 애써 봐야 바다가 보인다 힐끔거리며~ 침대에 누우면 평소 낮게 또는 베개없이 자는데 2개를 고여야 바다가 보인다. 애써 치켜들고 유리창 너머로, 방문 너머로 바다를 ~ 식탁에 앉으면 보일 수 있는데 앞집의 자동차 2개가 막고 있어서 자동차 위로 먼바다가 보인다. 아무튼 힐끔거리며 잘먹고 잘놀고 잘잤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굽으면서 카라반 앞 마당에 놓여 있는 식탁의자 일체형에서 술한잔 기울이는 대신 몸보신용 오리백숙을 끓여와서 다시한번 끓였더니 완전 죽이 되어 버렸다. 투덜 투덜이 스머프가 된다. 죽을 준다구 ~ 닭백숙용 한약을 물에 넣고 30분 끓인 물을 넣은 다음 오리 뱃속에 현미찹쌀, 닭백숙용한약, 능이버섯, .. 2023. 5. 26.
드뎌 대왕암 오토캠핑장에 왔어요. jinnssam이 울산에서 좋아하는 동네 중 하나. 슬도. 아가씨때부터 좋아했었다. 공업도시의 숨구멍같은 곳이어서 힘들때마다 방어진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찾고는 했던 바닷가 동네다. 은퇴이후 자주 바닷가를 찾아 다니면서 다시 찾기 시작하였다. 바닷가 넓은 유휴지에 가을에 피는 유채꽃등 꽃밭들을 만들어서 사진찍기 좋은 핫스팟. 정신없이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적당히 산책할 수 있는 코스라서 바닷가를 따라 대왕암까지 산책을 하고는 했었다. 예쁘게 가꿔진 꽃밭을 지나면 방어진 오토캠핑장이 있다. 오토 캠핑은 자동차를 세워 놓고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고 그 옆으로는 카라반이 있다. 한줄, 두줄, 세번째 줄은 카라반이 아니고 캐빈이다. 볼때마다 이리기웃 저리기웃 ~.. 2023. 5. 25.
탕후루 이야기 오늘 점심은 방어진에서 해운대 31cm 칼국수. 경상남도 쪽에서 유행하는 칼국수이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부산시내와 울산에 체인점이 여러군데인데 곧 수도권에 진입할 것 같다. 어쩌면 벌써 진입했는지도 모른다. 9000원에 각종 조개류를 잔뜩 품고 있어서 가정비 갑. 우리가 집에서 그 비용을 들여서 그렇게 많고 다양한 조개를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물도 시원해서 먹고 나면 속이 뻥. 거기에 배도 부르고 몸에 좋은 해산물도 잔뜩먹고 ~ 사실 해운대 31cm 칼국수가 옥동에는 없지만 태화동으로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여러모로 방어진 갈일도 있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간 것. 고래 축제인줄 모르고 가는 중이었는데 울산대교 앞에서 장생포 고래 축제를 가는 차량으로 꽉막혀 있어서 네비에 표시되.. 2023. 5. 14.
스위스의 자연과 풍경 스위스를 다녀온지가 언제더라? 6년전인가? 7년전인가? 기억조차 아득하다. 기억나는 건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 새벽 2시에 자는 것은 기본이요. 어쩌다보면 밤을 새는 날도 있어서 건강하려면 일찍 자야한다는데 하는 생각으로 10시 30분이나 11시에는 자야겠다고 정했다. 10시 30분에는 무조건 이를 닦고 워터픽스 쓰고 잠자리로 고고 ~ 문제는 잠이 안와서 눈이 말똥말똥 그래도 누워서 버티다보니 잠이 들었지만 감기 걸려서 약을 먹고 10시 반에 잔건 딱 이틀 뿐이다. 문제는 또 있다. 일찍 자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여전히 일어나는 시각은 8시 30분에서 9시 . 티스토리 쓰다보니까 벌써 11시 51분이다. 일찍 자는 거 포기하고 내일 티스토리나 써야겠다. 사진..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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