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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삶이 변화된 사람들 1. 삶이 변화된 사람들. 2012. 11. 3일 토요일 지금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놀랍기만 하다. 참 신기한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 지금은 KTX 타고 가는 중이다. 기차 여행은 언제나 좋다. 어딘가로 떠나서 좋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 성경책을 챙겨 오지 못했구나! 방금 생각이 났다. 내일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한다. 새벽기도도 갈 수 있음 가야지 ​ 기차 타고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행복 그 자체다. 언젠가는 날마다 여행하면서 글을 쓰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 연화 부부, 정훈 샘 부부, 정미 샘 부부 이즈음 내 주변에 나타나고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다. 다들 특이하게 멋지게 나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 연화 부부는 소위 부.. 2020. 6. 10.
부산 국제 영화제 2019. 6. 18. 1:33 부산 남포동에 국제 영화제에 갔다. 어떤 일도 쉬운 것은 없다. 가족과 함께 부산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다. 가족의 동의를 얻고 시간을 함께 하고 물질도 들어야 하니까...... 언양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장에 대놓고 ktx를 타고 부산역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남포동으로 갔다. 먼저 자갈치 시장에 가서 곰장어를 먹었다. 살아서 꿈틀 거리는 빨간 곰장어를 손질하는 아줌마를 차마 바라보지 못했지만 곰장어는 맛있었다. 밥을 부족하게 볶아 줘서 배 터지게 먹었다는 느낌이 안 들었지만 또 그게 좋았다.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 좋다. 도로를 건너서 비프 거리로 갔다. 천만 관람객으로 떠들썩한 영화 ‘명량’의 주인공들이 온다고 광고에 쓰여있고 아직 한 시간 반 정도 남아 있는데 중고등.. 2020. 6. 9.
다바오의 아침 여행 스케치 1.・ 2018. 9. 26. 10:06 마닐라에서 민다나오 섬에 다바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공항에는 선교사님이 24인승 버스와 함께 기다리고 계셨다. 버스는 한국에서 구입 후 이번에 처음으로 운행하는 거라고 한다. 민다나오 섬은 필리핀에서 2번째로 큰 섬이고 다바오는 민다나오 섬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민다나오 섬은 우리 남한만 한 크기이고 필리핀 인구는 2000만 명이고 다바오는 민다나오 섬에서 제일 크고 필리핀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는 140만 도시 인구의 80프로는 하층민이고 10프로 정도가 상류층이라는데 그들은 우리나라 중산층보다 잘 산다고 한다. 식민 지배를 하던 사람들이 떠나면서 남겨둔 재산들을 물려받아 운영하면서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었다 한다. 다바오는 땅은 넓.. 2020. 6. 8.
다바오의 남산에서 여행 스케치 1. 2018. 9. 3. 15:39 다바오 사내를 내려 다 볼 수 있는 다바오의 남산으로 향하였다. 사유지. 난간 손잡이에는 개미 군단이 이동 중.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는 공연장이 있어서 결혼식을 한다던지 , 음악회를 연다 던 지, 상류층을 위한 야외 공연장이 있다. 시내 쪽을 향한 정자에서 내려다 보면 바다가 보인다. 바로 아래에는 천주교 무덤이 엄청나게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펼쳐져 있다. 다바오에는 카톨릭 신자들이 60프로 분포하고 있어 무덤도 시내 가까이에 자리 잡고 11월 핼러윈 데이가 되면 아예 2주 동안 핼러윈 주간을 만들어 가족들이 모여 무덤 주위에서 하루 밤을 지낸다고 한다. 형편이 좋은 사람들은 무덤에 집을 짓고 식탁을 놓아 두고 하루 종일 모여 놀고 같이 밤을 보..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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